[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8일 ‘교육의 배신, 미래는 지금 여기 있어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MIT 미디어랩 교수이자 퓨처랩 재단 부이사장인 미첼 레스닉,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퓨처랩 재단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 현실과 창의성 개발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교육자, 학생, 학부모, 정책 입안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번째 세션에서는 미첼 레스닉 교수가 창의적 학습을 촉진하는 해외 사례를 소개했으며 송길영 작가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세대에 필요한 역량을 제시했다. 퓨처랩에서 창의학습을 연구하는 남기륭, 이화진, 한석경 작가는 아이들의 몰입을 유도하는 교육 방법과 교육자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2번째 세션에서는 김포나진초등학교 이승희 교사, 충암중학교 권순찬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퓨처비 챌린지’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한 경험을 발표하며 창의적 배움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9일 청소년 워크숍이 진행됐다. MIT 미디어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오는 21일까지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시회를 통해 정규과정 9기 및 부트캠프 4기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작품을 공개하고 수료식 및 리유니온 데이를 진행했다. 수료식은 넷마블 사옥에서 정규과정 9기 수료생 54명 및 가족, 멘토, 자문위원, 교사, 게임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정규과정 수료식에서는 9기 참여 학생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는 시간인 ‘리유니온 데이’가 진행됐다. 정규과정 9기 주제로 지정된 ‘회복탄력성’을 게임에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낸 빅토리어스 팀의 '동물VS인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에스텔 팀의 '내일도 찬란할 너에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팀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넷마블게임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중국 게임 기업 ‘Kingnet Technology (HK) Limited (이하 Kingnet)’와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계약으로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론칭과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Kingnet은 중국에 상장된 게임 기업으로 ‘전민기적MU’ 등의 게임을 개발했으며 주식회사 텐더 게임스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 협력 플레이 콘텐츠, 지성 시스템을 활용한 공성전 등을 추가해 게임성을 강화했다. 또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을 도입해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후속작이 아닌 별도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추후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맡을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커넥트웨이브의 ‘다나와’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및 ‘패스 오브 엑자일 1, 2’ 관련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다나와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다나와는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패스 오브 엑자일 1, 2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한다. 다나와는 홈페이지 내 배너와 추천 PC, 공식 SNS 및 블로그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패스 오브 엑자일 1, 2 관련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패스 오브 엑자일 2 추천 PC를 구매 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키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박택곤 카카오게임즈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대표 가격 비교 서비스 플랫폼 다나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 1, 2’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온라인/오프라인 행사 등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준모 다나와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개발사 아르까가 준비 중인 신작 ‘컬러스위퍼(ColorSweeper, 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러스위퍼는 고전 게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시킨 퍼즐 게임이다.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대한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모드를 진행할수록 새로운 규칙들이 더해지며 심도 깊은 플레이가 필요하다. 컬러스위퍼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컬러스위퍼’ 외에도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비롯해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공개한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MMOARPG ‘스피릿테일즈’와 ‘나의 꽃말 일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 이용자 대회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공식 유튜브 및 ‘SOOP’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결승전은 ‘좀비 점령전’ 방식이며 ‘세피로스’와 ‘우승이에엉’이 맞붙는다. 우승팀은 600만원의 상금과 여름 개최 예정인 한중 친선전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넥슨은 대회 시청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SOOP’ 채널을 통해 드롭스 쿠폰을 제공하고 ‘카잘알 모의고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인증 후기를 남긴 참가자 중 300명에게 넥슨캐시, 10명에게 기념 굿즈를 지급하며 게임 내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념 아이템을 제공한다. 넥슨은 지난 6일 ‘카스온라인’ 신규 좀비 시나리오 ‘9-3 추적: 숨겨진 진실’을 업데이트했다. 보스 ‘도미누스’ 처치 횟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며 100회 처치 시 ‘파리채’ 훈장을 지급한다. 신규 초월 클래스 ‘챔피언 이자벨’과 ‘헤드라이너 링링’도 추가했다.
게임 IP(지적 재산권)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게임사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IP 타임스'는 각 게임사의 대표 IP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왔는지 짚어보며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게임사의 IP 전략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때 각 게임사가 가진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사건과 논란을 통해 게임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신동현 기자] 2012년 첫 출시된 쿠키런은 2013년 카카오 게임 플랫폼 버전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쿠키런은 꾸준히 IP를 확장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 이용자 2억명을 기록했다. 시즌6 업데이트 논란과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수정 논란 등도 있었지만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 진출하며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쿠키런은 2009년 출시된 '오븐브레이크'에서 비롯됐다. 당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먼저 출시된 러닝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2012년 컴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이후 2013년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쿠키런 for Kak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을 오는 3월 27일 정식 출시하며 3월 26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의 세계관과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췄다. 게임은 ‘여신강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도 등장한다. 이용자는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생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자유로운 클래스 전환을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개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전직 시 15개의 전직 클래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직 후에도 무기를 변경해 다른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보스 레이드 및 오픈 필드 사냥터 등 협력과 경쟁 요소가 포함된 콘텐츠도 준비했다.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성장 가이드, 나침반 기능과 같은 편의성 기능도 포함하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가로·세로 화면 전환 기능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가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Blank)와 자카자네(Jakazane)에 이어 네오위즈가 협업하는 3번째 해외 개발사다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디스아너드(Dishonored)'와 '프레이(Prey)'를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el Colantonio)와 줄리언 로비(Julien Roby)가 2018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본사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해 있다. 네오위즈가 판권을 확보한 신작은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로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강한 인터랙션 요소와 내러티브를 강조한 작품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 게임을 확보하고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협력해 IP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뛰어난 내러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Cashfree Payments)’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5일 밝혔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기업을 대상으로 결제 수납, 대금 지급, 대외 결제, 원클릭 결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연간 8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80만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총 5300만 달러(약 77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크래프톤은 이를 통해 인도 내 게임 및 디지털 산업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카시 시나(Akash Sinha) 캐시프리 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크래프톤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며, "크래프톤과 함께 인도 및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의 핀테크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캐시프리 페이먼츠가 인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 며 "이번 투자는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고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