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태영그룹이 고강도 채무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태영그룹 내 골프장 사업을 하는 계열사인 블루원 매각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투자은행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블루원 매각을 위해 삼일 PwC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블루원은 태영그룹의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티와이홀딩스다. 티와이홀딩스가 87.74%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블루원은 여러 곳에서 골프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다. 용인 CC, 안성 루나힐스 CC, 상주 골프리조트, 경주 디아너스 CC, 경주 루나엑스 CC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장뿐 아니라 콘도 및 워터파크 등의 레저사업도 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DL그룹 이해욱 회장이 연말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했다. 이에 각 그룹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은 올해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일부 주민들에게는 쌀을 추가로 전달했다. DL건설도 12월초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총 3.3 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세대 및 폐지수거 어르신 등 330세대에 김장 김치를 10 킬로그램씩 전달했다.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2017년부터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회생절차)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개발사업 PF 우발채무에 기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의 자구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으로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돼 이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즉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를 신청했다. 워크아웃은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의한 공동관리절차로서 채권 금융기관이 거래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고 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제고시키는 제도다. 워크아웃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유지하면서 정상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채권단-공동관리기업간 자율적 협의를 통해 단기간에 진행되므로 성공률, 대외신인도의 회복, 채권회수 가능성이 기업회생(법정관리)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또 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수주 계약도 유지가 가능하고 일반 상거래 채권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어 기업 영업활동에 큰 제약이 없다. 태영건설은 "하루빨리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워크아웃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시공능력 16위,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결국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했다. 앞서 몇 주 전부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설이 줄곧 감돌았는데 태영건설 측은 "아직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급격히 높아진 부채비율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로 유동성(자금 상환)의 위기에 고베를 마신 격이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선택했다. 현행 워크아웃 제도는 기촉법상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면 개시된다. 워크아웃이란 대출만기 조정과 신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유동성 리스크를 완충역할은 물론 경영정상화를 진작해주는 제도다.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단은 KDB산업은행과 국민은행 등이 있다. 특히 당장 태영건설에게 급한 불은 서울 성수동 오피스 개발 PF 대출 만기 상환을 해결하는 것이다. 해당 PF는 480억원 규모의 PF대출 만기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이번 워크아웃의 많은 작용을 받았던 평가를 받는다. 태영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차입금이 1조9300억원, 부채비율은 478.7%로 매
[FETV=박제성 기자] K-건설이 올해도 해외건설 사업 부문에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같은 비결로는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사업 수주를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 기준 4년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K-건설에겐 고무적이다. 최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해외건설에서 총 277억4000만 달러(약 36조원)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녹록치 않은 건설경기의 찬바람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인 셈이다. 특히 올해 해외수주액은 고금리-고원자재값 등 인플레이션 경기 국면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20억 달러 가량 증가했다. 비결로는 미국, 대만, 중동 국가로부터 산업설비 플랜트 사업이 톡톡한 효자역할을 했다. 대형 건설사들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등이 올해 해외수주를 견인했다. 해당기간 기업별 해외수주 순위로는 삼성물산이 57억8000만 달러(24.6% 비중)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56억1700만 달러(23.9%), ▲현대엔지니어링 28억7400만 달러(12.2%) ▲SK에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협약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과 ㈜비젼인 김학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쳐스와 ‘2023 LETS(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시상식을 개최해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으로 비젼인을 선정했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은 실제 건설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을 수집해 모은 데이터를 학습해 안전관리를 한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을 수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비젼인은 실제 환경에서 수집 및 측정되는 것이 아닌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가상 데이터인 ‘합성 데이터(이미지)’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위험 상황을 생성해 인공지능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
[FETV=박제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은 지난 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건설 김승모 대표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지역에 통합 이전한다. 총 사업비 20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다. 2024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통복천과 안성천의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화건설은 환경부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공법(초고도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한 환경분야 특허 52건, 환경신기술 8건, 녹색기술 5건을 보유하고 있다. 파주와 화성 등
[FETV=박제성 기자] 올 하반기 분양 흥행을 이어간 DL이앤씨가 내년 1월 2024년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와 함께 강남권의 신흥 주거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동구 천호역 주변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세대 규모로, 이중 36~180㎡, 32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로는 ▲36㎡ 12세대 ▲44㎡A 4세대 ▲44㎡B 4세대 ▲59㎡A 68세대 ▲59㎡B 56세대 ▲59㎡C 38세대 ▲59㎡D 27세대 ▲84㎡A 60세대 ▲84㎡B 4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P 1세대다.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타입부터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이 골고루 구성된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가 조성되는 강동구 천호역 주변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강남권 신흥 주거 타운 형성에 박차
[FETV=박제성 기자] 중흥그룹은 26일 중흥건설 사옥에서 ‘2023년도 우수협력업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를 비롯해 성일퍼니처 임민자 대표, 윤창건설 황성복 대표, 서암 설구호 사장, 해왕건설 문정남 대표, 삼호건설산업 김승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흥그룹은 올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를 제공했다. 중흥그룹은 건설자재 원가 상승과 고금리 현상의 지속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협력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대·중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기금은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지원과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 54개사를 대상으로 3년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ESG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의 성과를 이뤘다. 또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협력업체 평가 시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중흥건
[FETV=박제성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공군 격오지부대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28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에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피트니스(체육시설) 개선 및 시설공사, 헬스기구 구비 등에 쓰인다. 부영그룹은 27일 방공관제사령부 별립산관제부대에서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겸 로카피스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과 박창규 방공관제사령부 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정(宇庭) 피트니스 센터’ 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은 “엄동설한에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로하며 깨끗하고 최신화된 피트니스 센터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장(場)이 되길 바란다”며 개소식 축하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박창규 방공관제사령관은 “격오지부대는 특성상 도심지와 많이 떨어져 있거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복지 인프라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면서 “이를 개선하고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