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여행 가방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업 라운지(Eco Up Lounge)”를 25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에코 업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업사이클링(Upgrade+Recycle)하여 조성됐으며 이번 달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53번 게이트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인천공항의 노력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에코 업 라운지를 기획했다. 라운지에는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재활용해 만든 미니 정원, 화분, 의자, 벤치 등을 배치해 여객들이 편하게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인천공항의 저탄소 친환경 경영성과를 알릴 수 있는 홍보공간도 함께 마련하였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장은 “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새롭게 칠하고 재활용해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해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FETV=김현호 기자] 대한건설협회(이하 대건협)가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최근 처벌위주로 강화되고 있는 하도급법 규제의 전향적인 규제완화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하도급 벌점제도 경감축소 ▲하도금대금 지급보증 축소 ▲대기업의 하도급대금 현금지급 의무화 및 하도급대금 결재조건 공시의무화 등 공정위의 지속적인 하도급 규제 및 처벌 강화에 대하여 종합건설업계의 의견을 전달한 것이다. 건의문에서 최근 일방적인 규제일변도로 진행되고 있는 하도급법 정책의 전환을 요구했다. 원사업자는 시장경제에서 규제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고 하도급업체와 함께 동반성장해야 하는 생산주체로 인정하고 하도급법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대건협은 원사업자에 대한 처벌강화 만으로는 하도급법이 추구하는 원하도급사의 균형발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사업자 스스로 원하도급사 간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하도급 정책전환을 요청했다. 지난해 말 공정위가 발표한 하도급 벌점제도에서 경감사항을 대폭 축소하는 공공입찰 참가제한 및 영업정지 제도 실효성 제고방안의 하도급벌점 경감사항 축소계획의 재고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소년의 국토분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25일 전했다. LH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재원으로 하는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토교육 동아리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우리 국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국토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펼치는 자율적인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40팀 모집에 90개 단체가 지원해 2.25대1의 경쟁률을 보여 해당 사업에 대한 교사 및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LH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미래 우리 국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견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1개 동아리 당 연간 20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동아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1~2인과 학생 5~12인이 동아리를 구성
[FETV=김현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이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을 운영한다. SDGs는 포용성 및 보편성 등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UN의 새로운 국제 공동목표이다. JDC는 첫 회로 ‘디자인씽킹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란 사람과 사람 행동에 대한 공감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상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나눠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이다. JDC는 제주 지역 주민, 소셜벤처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가한 낭그늘 SDGs 랩 운영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사회 이슈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제주도 사회경제적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JDC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은 제주혁신성장센터 1층에 위치해있고 사회적 경제 지원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교육·워크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JDC는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금융지원과 맞춤형 판로지원 등 도내
[FETV=김현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내부순환로와 같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인프라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 해결사로 나선다고 24일 전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건설연 일산 본원에서 인프라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기존 인프라시설물 관리의 경우 인력에 의한 육안점검에 의존해 점검자의 주관적 판단, 비탐지 영역 점검 등의 문제로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연이 개발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은 성능과 내구성이 탁월한 광섬유 센서를 콘크리트 시설물에 매립하고 기존 통신망을 활용해인프라의 데이터를 취득하고 분석, 관리하는 미래형 시설물 관리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연과 공단은 공단이 관리하는 서울시 인프라 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인프라 관리 분야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설연은 광섬유 기반 스마트 강연선 및 신경망 센서 등을 개발하고 공단은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스마트 관리기술을 발전시켜 인프라
[FETV=김현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개관 5주년을 맞이해 특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전했다. JAM 개관기념 이벤트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운영된다. JAM 개관 기념일인 24일 출생자와 2014년생에게는 JAM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기념품도 제공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무료 체험 부스 ▲비행기 날리기 게임 ▲스탬프 투어 ▲미니언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관람객이 개관일 축하 메시지와 박물관 인증사진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 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별자리판 조립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문승선 JAM 관장은 “JAM 개관 5주년을 맞아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벤트 기간 동안 찾아주신 가족들 모두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및 쿠웨이트 제4터미널 운영 직원을 대상으로 ‘공항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과정’을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직원 20명과 쿠웨이트 제4터미널 운영·유지보수 실무자 5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2주간 ▲인천공항 터미널 및 수하물 운영 ▲상업시설관리 ▲공항 안전 및 보안 등 공항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적 학습 및 현장실습 등 공사가 개발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인천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에 관한 노하우를 학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단일사업 최대 규모(1400억원)인 쿠웨이트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쿠웨이트에서 외국 운영사가 공항을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가 됐다. 공사는 쿠웨이트 위탁운영사업 계획에 따라 이번 ‘공항운영 및 유지보수 과정’을 진행하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2019년~2023년) 연 4회 초청연수를 진행해 쿠웨이트 공항 운영인력을 비롯한 민간항공청 직원 등 총 500여명의 관계자들에게 인천공항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류진형 인천국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업체와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설기능인을 시상하는 2019년도 우수업체·기능인 시상식을 22일 LH 본사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택·단지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작년부터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 건설기능인에 대한 시상을 함께 하고 있다. 우수시공업체 부문에서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화성산업 등 14개사를 선정해 우수시공패를 수여했다. 또 LH는 이들 업체에 선급금 상향 지급 등의 혜택을 수여했다. 품질우수업체 부문에서는 전기·통신·총공사비 100억원 미만 조경분야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해 한성전기 등 14개사를 선정했으며 품질우수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또 능력 있는 중소규모 전문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 시상에서는 철근콘크리트·내장·미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조경식재·조경시설물 10개 분야에서 첨단개발
[FETV=김현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 이행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전세보증 이행제도를 마련하고자 오늘부터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전세보증은 집주인으로부터 세입자가 돌려받아야 할 전세금 반환을 책임지는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으로 최근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HUG는 선제적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줄이고 개선된 보증이행 절차를 마련하고자 국민과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할 소통채널인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법률전문가, 공인중개사 등 외부전문가와 전세보증 이행을 경험한 고객으로 구성되며 정회원과 준회원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회원은 직접 회의에 참석, 준회원은 온라인 활동 후 각각 ‘전세보증’ 개선사항 및 홍보방안 등이 담긴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HUG는 시민참여단 활동에 대해 회의 참석수당을 지급하고 우수활동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참여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에 관련한 세부내용은 HUG 홈페이지내 안내문을 참조하거나 HUG 보증이행처로 문의하면 된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20일 지역아동센터제주지원단(이하 지원센터)과 공동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대상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제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JDC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제주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제주도 유물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제주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탐방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가족 간의 친밀감과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1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20여 세대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