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1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44개를 포함,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미디어 어워드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총 173개를 수상했다. 10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는 특히 ‘Neo QLED’와 ‘마이크로 LED’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Neo QLED는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제품으로 기존 대비 40분의 1크기의 소형 LED를 백라이트에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와 ‘네오 퀀텀 프로세서’로 정교한 제어를 해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TV이다. 마이크로 LED는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디지털 트렌드, 기어브레인(GearBrain), 아이지엔(IGN) 등의 매체로부터 ‘CES 2021 최고의 제품’에 선정되었다. 이 매체들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마이크로 LED TV에 대해 실제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은 미국 동부시간 13일 오후(한국시간 14일 아침) CES 2021 최고상(The 2021 Best of CES Awards) 시상식을 진행했다. LG 올레드 TV(C1)는 TV 부문(Best TV Product)에서, LG 롤러블은 모바일 기기 부문(Best Phone or Mobile Device)에서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CES 공식 어워드의 최고 TV가 됐다. 특히 올해는 다수의 TV 제조사가 백라이트에 미니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를 선보이는 등 TV 업계에서 화질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전히 최고 TV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LG 올레드 TV임을 재확인했다. LG 올레드 TV는 함께 후보에 오른 TCL 6시리즈(6-Series), 삼성전자 네오 QLED 등 미니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와 소니(Sony)의 인공지
[FETV=김현호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13일, ‘CES 2021 LG디스플레이 오프라인 전시관’을 방문한 성윤모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맞이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성윤모 장관이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마련한 오프라인 전시관을 찾아 환담 후 주요 체험존을 살펴보며 OLED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게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의 미래상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1에서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Display, now the real world comes to you)’ 테마로 비대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12일(미국 현지시각),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자사의 울트라 럭셔리 순수 전기차인 셀레스틱(CELESTIQ) 쇼카를 공개했다. 럭셔리 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설계된 셀레스틱은 디자인과 기술의 가능성을 재창조하려 하는 캐딜락의 의지를 담고 있다. 셀레스틱은 모듈식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Ultium Battery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며 얼티움 플랫폼은 다양한 배터리 셀 배치를 통해 디자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셀레스틱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팀은 얼티움 플랫폼의 공간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최첨단 기술을 정교하게 통합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그 결과, 무게 중심이 낮고 후면 비율이 극적인 존재감을 갖춘 차량을 완성했다. 셀레스틱은 장인정신이 깃든 엄선된 수제 소재를 제공하며 각 차량 소유주의 개성을 반영하도록 디자인된다. 또 일반 4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전륜뿐만 아니라 후륜까지 조향할 수 있는 4륜조향 시스템이 적용되며 프레임이 없는 풀사이즈 글라스 선루프를 탑재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5나노 EUV(극자외선) 공정을 통해 CPU와 GPU 성능이 각각 30%, 40% 이상 향상된 프리미엄 모바일 AP(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 '엑시노스 2100'을 출시했다. 엑시노스 2100은 프리미엄 모바일AP 최초 5G 모뎀 통합칩으로 구현되어 고사양 게이밍은 물론 복잡한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최고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은 "'엑시노스 2100'에 최첨단 EUV 공정, 최신 설계 기술을 적용해 이전 모델 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한단계 향상된 AI 기능까지 구현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한계를 돌파하는 모바일AP 혁신으로 프리미엄 모바일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 CPU 설계 적용·최적화로 성능 대폭 향상…AI 성능도 강화=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업체 'ARM' 아키텍처 기반의 설계를 통해 '엑시노스 2100'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엑시노스 2100'은 최대 2.9GHz로 구동되는 고성능 '코어텍스(Cortex)-X1' 1개, '코어텍스-A78' 3개, 저전력 '코어텍스-A55' 4개를 탑재하는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구조'로
[FETV=김현호 기자] 바디프랜드의 ‘퀀텀(Quantom)’이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퀀텀의 2년 연속 수상은 마사지의 지평을 시각과 청각, 후각 등 공감각적인 마사지로까지 넓히면서 어떤 제품도 따라오지 못할 혁신성을 또 한번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퀀텀 안마의자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감각적 마사지의 구현이다. 특히 ‘심상(心象)마사지’는 세계 곳곳 아름다운 명소의 전경을 10인치 FHD급 태블릿으로 실감나게 담아내는 동시에 공간감과 입체감을 극대화한 XD사운드와 명소를 떠올리게 하는 향기까지 함께 제공하는 혁신적인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는 ‘명상’도 과감히 마사지의 영역으로 끌고 왔다. 대한명상의학회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해 퀀텀 제품에 적용한 ‘명상마사지’가 그것이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민아란 실장(정신과 전문의)이 직접 녹음한 음성가이드를 통해 섬세한 마사지 감각을 느끼며 깊은 명상에 빠지도록 돕는다. 퀀텀에는 메디컬R&D센터 소속 조영훈 실장(이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CES 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LG UltraGear, 모델명: 27GP950, 32GP850, 34GP950G)’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LG 울트라와이드(LG UltraWide, 모델명: 40WP95C)’ ▲영상 제작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LG UltraFine OLED Pro, 모델명: 32EP950)’다. 이 가운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34GP950G),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최적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2형 제품에는 초당 165장 화면을 보여주는 165헤르츠(Hz), 27형·34형 제품에는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헤르츠를 지원,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 98% 충족, 1밀리세컨드(1ms, 0.001초) 응답속도의 나노 IPS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의 새로운 폼팩터 형식의 스마트폰인 ‘LG 롤러블폰’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LG전자는 11일, 28분 분량의 ‘CES 2021 프래스 컨퍼런스’ 영상을 통해 롤러블폰을 약 5초 동안 공개했다. 지난해 9월15일, LG 윙 출시행사 당시 티저영상을 통해 선보인 이후 실물은 처음 공개된 것이다. 롤러블폰은 ‘둘둘 말았다 펴는’ 스마트폰을 뜻한다.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롤러블폰은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가 컨퍼런스를 마치고 퇴장하는 모습을 펼쳐졌던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형식을 취하며 롤러블폰이 담아냈다. 화면이 말려 들어간 이후에는 LG 롤러블(LG Rollable) 명칭을 확인할 수 있었다. LG 롤러블폰은 전체적인 디자인, 사양, 가격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6.8인치(1080x2428) 화면을 7.4인치(1600x2428)까지 확대해 사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패널은 중국 BOE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출시 일정은 올해 상반기가 예상되지만 앞서 중국의 오포가 롤러블폰을 공개했던 만큼 연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삼성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혁신 제품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승현준 삼성리서치 사장은 “코로나19가 언택트(비대면) 시대로의 전환 등 '새로운 일상(New Normal)'과 위기를 가져왔으나 이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으로 나아가고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여기에 삼성전자가 사람 중심의 기술과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까지 반영한 맞춤형 가전 확대=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술발전이 각 개인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현준 사장은 그 첫 번째 사례로 개인의 취향과 주거공간 등에 따라 필요한 제품 타입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비스포크(BESPOKE)’냉장고를 언급하고 올봄 북미에도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일 것이라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로봇청소기 ‘제트봇 AI(JetBot AI)’ 신제품을 선보인다. 제트봇 AI는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솔루션(Intel® Movidius™)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자율 주행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주행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사물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사물인식용 고성능 프로세서인 인텔 AI 솔루션까지 적용해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트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하고 주요 장애물과 가전제품, 가구 등을 인식한다. 또 3D 센서가 기존의 2차원 센서로는 감지하지 못했던 높이가 낮은 물체, 복잡한 구조물의 형상을 인식하고 1m 이내에 있는 장애물의 거리와 형상을 인식해 미리 피할 수 있게 해준다. 라이다 센서는 집 안에 있는 사물을 분석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인식하고 공간에 대한 지도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공간이나 특정 방만 골라 청소할 수 있다. 제트봇 AI는 고성능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