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KCC는 경기 용인시 자사 용인중앙연구소에 국내 최대 규모 외벽면 활용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KCC는 김천, 대죽, 여주 등 전국 생산공장들에 설치된 10개의 발전소에 이어 11번째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갖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는 발전 용량 1134kW(약 1.1MW) 규모로, 3150개의 태양광 모듈로 구성됐다. 건물 외벽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연간 발전량은 일반 가정 373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1344.3MWh(약 1.3GWh)에 달한다. 한해 62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KCC는 이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ㆍ육성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재생에너지 대규모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사업 홍보 ▲친환경 미래에너지 홍보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산업육성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CC가 생산하는 전기는 연간 23GWh에 이른다. 이는 월 300kWh 사용기준 654
[FETV=정해균 기자] 아주그룹이 임원 직급제를 폐지한다. 아주그룹은 상무부-상무-전무-부사장으로 이어지는 기존 임원 직급체계를 폐지하고 직무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시스템 개편은 기존 연공서열을 상징하던 임원직급에 대한 호칭을 없애고, 역할과 직무에 따라 본부장·부문장·실장 등으로 단순화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임원직급 폐지는 오는 8월부터 그룹 및 계열사 전체 임원에 적용된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건전한 수평문화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재 경영상황과 배치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직급체계 개편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아주그룹은 지난 2013년 전통적으로 이어져왔던 직급체계를 폐지하며 직원 호칭을 '매니저'로 단일화했다. 또 계열사 업종특성에 맞춘 자율 출퇴근제도를 도입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자기주도 집중근무 캠페인 ▲‘회의·보고 없는 날’ 운영 ▲선택적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 등을 계열사 특성에 맞게 도입할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LG하우시스의 창호, 바닥재, 벽지, 단열재, 합성목재 등 건축자재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17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8 올해의 녹색상품’에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디아망, 지아프레쉬·패브릭), 건축용 단열재, 합성목재 우젠퀵 등 6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아소리잠 바닥재, 건축용 단열재 등 2개 제품은 5년 연속,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프레쉬·패브릭, 합성목재 우젠퀵 등 3개 제품은 3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출시한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도 ‘국내 환경표지인증’과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아벽지 시리즈 전 제품이 녹색상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지아소리잠은 실생활 경량소음 저감 기능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최소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평가 대상 중 가장 많은 소비자 득표를 기록한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
[FETV=정해균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지난 15일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부모토크콘서트 ‘부모, 길을 묻다’에 대한 후원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샘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일조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6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약 6300명이 콘서트에 참가해 육아 관련 조언을 얻었다. 올해는 15일에 이어 22일, 다음 달 26일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연장에서 스마트폰 사용과 성교육 등 부모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육아이슈에 대해 강연한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매 강의 정원은 150명이고 강연은 무료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올해에도 부모토크콘서트를 계속 후원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온페이스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이 주관한 '에듀클라우드 월드 2018'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에듀테크 전문가들의 강연과 업계 종사자들의 네트워킹 자리로 기획했다. 온페이스는 올인원 VR 헤드셋을 활용한 플랫폼을 시연하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온페이스의 VR 플랫폼은 학교 교육용, 게임용, 드라마 및 영화 등 360도 VR 시청 및 2D, 3D, 4D 시청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올인원 VR 헤드셋은 사용자의 인원수에 제한없이 같은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교육분야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청호나이스가 스탠드형 에어컨 '청호 하이파 에어컨 F1800'의 렌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18평형 제품으로 냉방 및 난방, 제습, 송풍이 가능한 '포인원(4 in 1) 멀티기능'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셀프클린 자동건조 기능', 실내온도와 설정온도 간 차이를 자동 감지해 바람세기를 조절하는 '자동운전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월 렌탈료는 6만5900원에서 8만5900원 수준(등록비 별도)이며 의무사용기간과 소유권 이전은 40개월이다. 또한 렌탈 사용 고객은 연 1회씩 에어컨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된다. 목경숙 청호나이스 상품기획 및 개발본부장 상무이사는 "청호나이스는 지난 4월 에어컨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약 1천500대를 판매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 렌털 서비스 확대시행을 통해 에어컨도 제대로 관리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본격적인 여름 방학 시즌을 겨냥해 '리바트 키즈'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리바트 키즈와 함께하는 바캉스 준비'를 열고 주요 인기 상품을 최대 30 % 할인 판매한다. '리바트 키즈'는 현대리바트가 선보이고 있는 유아동 전문 가구 브랜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디자인과 친환경 목재 및 마감재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행사로는 리바트 키즈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동시 구매고객에게 매트리스를 5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품목은 '차곡차곡 수납 벙커 침대'와 2층 침대, '달콩크림빵' 수납 벙커 침대 총 3종이며, 매트리스는 키즈 전용 매트리스 4종이다. 매트리스 할인 판매가는 드림(S/커버형) 17만원, 밀크(SS) 13만원이다. 이와 함께 리바트 키즈 인기 품목인 품목인 '차곡차곡수납' 집 옷장과 수납제품류를 10~2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H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 모기 퇴치기 '바이오 모스플러스'를
[FETV=정해균 기자] 에몬스가구가 11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18 가을·겨울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90여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들은 올해 하반기 중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에몬스가 새롭게 선보인 ‘로즈 화이트’, ‘로즈 골드’ 침실시리즈는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변색우려 없이 오랫동안 원래 색을 유지하는 고급소재인 강화유리를 사용했다. 로즈화이트는 기품 있는 백자의 아름다운 화이트 컬러를 재현했으며, 로즈골드는 샴페인 골드의 럭셔리하고 편안한 색감을 강화유리에 표현해럭셔리와 친환경의 조화를 추구했다. 고품격 자연 소재를 사용한 '에르디앙스' 소파는 고급 가죽의 두께감이 느껴지는 통가죽을 소파 전체에 사용했다. 또 그린, 청록, 딥네이비. 인디 핑크 등 개성있는 컬러를 사용해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 제품들로 구성했다.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은 공인된 시험기관 한일원자력을 통해 기존 공급한 매트리스 전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
[FETV=김두탁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는 미래인재 육성 및 개발자 프로그래밍 경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일 개최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Shake!’를 공식 후원하고, SW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Shake!’는 아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ERICA,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6개 대학의 컴퓨터공학 및 소프트웨어 관련 학생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고도화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미래의 IT 개발자 및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 갈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네이버 D2(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와 함께 ‘Shake!’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는 각 대학별 예선 대회를 통과한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만영(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김지호(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박정률(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현
[FETV=정해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전·현직 직원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한킴벌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는 10일 오전 서울 대치동 유한킴벌리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은 공정위 간부들이 공직자윤리법을 어기고 관련 기관과 기업에 재취업하거나 자문계약 등을 맺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해 왔다. 지난달 20일 공정위를 시작으로 검찰은 지난 5일까지 현대건설과 현대백화점, 기아자동차, 신세계, 대림산업, 쿠팡 등을 압수수색했다.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직자가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기관·부서의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곳에 퇴직 후 3년간 취업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특혜 채용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해당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