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 냉채 레시피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 17일 ‘올리브 쇼’에서는 오세득 셰프의 땅콩버터 냉채 레시피가 공개됐다. 우선 땅콩버터,얼음물, 맛 간장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겨자, 꿀, 식초를 넣고 섞어준다채 썬 오이와 쌈무를 쌈무 즙에 절인다.소금과 식초를 넣은 끓는 물에 패주와 새우를 삶아준다. 삶은 해산물과 절여놓은 오이,쌈무를 다진 초생강과 섞어준다. 버무린 냉채에 땅콩버터 육수를 부어주고 고추기름을 뿌려준다.
카레라이스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 18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김정은 셰프의 카레라이스 레시피가 공개됐다. 사과 껍질을 벗긴 후 믹서에 간다. 가지는 큼직하게 4등분하고, 풋고추, 단호박은 얇게 썬다. 팬에 다진 양파를 넣고 기름과, 버터를 넣어 볶는다. 다진 소고기를 넣어 볶은다. 고기가 익으면 갈은 사과와 물, 카레가루, 청양고추를 넣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단호박, 풋고추, 가지, 방울토마토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밥과 구운 채소를 담고 카레를 곁들인다.
순두부 찌개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 17일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4회에서는 한식의 대가 심영순의 순두부 찌개 레시피가 전격 공개됐다. 연두부는 6토막으로 자른 후, 심미즙 1+1/2큰술, 국간장 1/2큰술, 소금에 재워 간수를 빼놓는다.고춧가루 2큰술을 뚝배기에 넣고 물을 조금 넣어 충분히 불린다. 불린 고춧가루에 국간장 1/2큰술, 심미즙 1큰술을 넣는다. 양념장에 손질한 차돌박이와 버섯을 넣어 함께 버무린 후, 불에 올려 살짝 볶는다. 재료가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넣는다. 끓으면 먼저 재워 놓은 순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풋마늘, 풋고추, 팽이버섯, 대파를 채 썰어 넣고 살짝 끓인다.
달걀 샌드위치 레시피가 공개됐다. 19일 방영된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김정은 셰프의 달걀 샌드위치 레시피가 공개됐다. 얇게 썬 오이와 다진 양파는 소금을 뿌려 10분 정도 재운다. 완숙으로 삶은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다. 달걀 흰자는 잘게 다진고 노른자는 으깬다. 절인 오이와 양파는 각각 면주머니에 넣고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연유,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 카레가루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양념에 손질한 속재료를 넣어 버무린다. 버터와 씨겨자를 섞는 후 빵 안쪽에 고루 펴 바르면 완성된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건강식품에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해당 식품 제조업체를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A건강식품업체의 인터넷 상담 게시판에 “회원정보 DB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비공개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회원들에게 ‘판매 상품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됐으니 환불해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겠다”는 내용도 있었다.실제로 이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는 다음날 오후 2시50분과 9시10분 등 두 차례에 걸쳐 200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지난 16일 오전에는 ‘OO식품 회원자료’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회원 870여 명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16일 경찰에 피해신고를 했다. 경찰은 업체 사이트 서버의 해킹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회원정보 유출 규모와 경로, 카페 개설자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달큼하고 부드러운 고등어 무 조림 레시피가 공개됐다.18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김정은 셰프는 미소된장을 이용한 고등어 무 조림을 선보였다.먼저 어슷하게 썬 무를 냄비에 깔아주고 무가 잠길 만큼 물을 붓는다. 여기에 편 썬 생강을 넣어 끓인다. 청주, 맛술, 고춧가루, 설탕, 고추씨, 미소 된장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팬을 달군 뒤 5cm 길이로 썬 대파를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물이 끓어오르면 4등분한 고등어를 넣고 양념을 넣는다. 이때 작은 냄비뚜껑 또는 종이호일로 덮고 뚜껑을 덮어주면 양념이 넘치지 않고 고루 퍼진다.구운 대파를 넣고 살짝 졸여주면 완성된다.
물 없이 만드는 드라이 카레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은 여러 가지 요리로 응용할 수 있는 만능 드라이 카레를 선보였다.먼저 양파와 당근을 잘게 썰어 준비한다.넉넉하게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을 약한 불에 올린 뒤 간 돼지고기, 후추 가루를 뿌린 뒤 볶는다.여기에 양파를 볶다가 물기가 생기면 불을 세게 올린 뒤 당근, 간마늘, 소금을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골고루 볶는다. 물기가 없어지면 카레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도록 볶아주면 완성된다.완성된 드라이 카레는 식힌 후 냉장고에서 2주간 보관할 수 있다.
병 걸린 한우를 불법으로 도축해 유통시킨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문경경찰서는 병에 걸린 한우를 싼값에 사들인 뒤 불법 도축해 유통시킨 혐의(축산물 위생 관리법)로 7명을 검거해 축산 농장주 A씨(59)와 식당업자 B씨(60)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폐렴 등 질병에 걸리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한우 112마리를 싼값에 사들여 문경시 영순면 자신의 농장 인근 공터에서 불법 도축한 뒤 이를 식당 등에 판매한 혐의다.또 구속된 식당업자 B(60) 씨는 이 기간에 불법 도축한 소고기를 매입한 뒤 정상 소고기인 것처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한우 가격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30만∼50만 원에 병든 소를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폐렴에 걸려 폐사 직전인 한우를 공짜로 얻은 뒤 불법 도축하기도 했다. 매립비용이 30만 원에 달해 한우 주인이 공짜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농장 등에서 가축을 불법으로 도축하고 시중에 유통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불량식품사범 등 4대 사회악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1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15명의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이 학교에서는 이날 체육대회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800여명이 급식 및 도시락을 먹었고, 이 가운데 15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보건당국은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도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끝나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학생 개인위생과 급식실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조리원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보건당국은 도시락과 학생식당 음식을 조사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회를 먹은 나들이객 7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17일 예천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 용궁면의 A씨(82) 등 7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영천에 사는 B씨 등은 포항에서 생선회를 주문해 배달받은 뒤 이를 갖고 예천으로 나들이를 와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예천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 준비한 음식을 먹었다.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