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4월23일부터(현지 시각) 11월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카스텔로 자르디니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돼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전 중 하나로 국가별로 독립된 전시공간인 국가관(National Pavilion)을 운영해 ‘미술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현대자동차는 한국 예술가들이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하이라인 파크(New York’s High Line Park)의 예술 총괄 큐레이터 세실리아 알레마니(Cecilia Alemani)의 감독 하에 ‘The Milk of Dreams(꿈의 우유)’를 주제로 본전시가 개최되며 본전시와 더불어 80여개의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는 올해 한국관 전시는 이영철 예술감독과 김윤철 대표작가가 참여한다. 김윤철 작가는 지난 2020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 x 일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ㆍ기아ㆍ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독일 ‘레드 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현대자동차ㆍ기아ㆍ제네시스는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실내 건축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5개 부문에서 17개 디자인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이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현대 컬렉션’의 ‘포터블 펫 하우스(Portable Pet House)’, ‘트립 카트(Trip Cart)’, ‘초경량 자석 우산(Ultralight Magnetic Umbrella)’도 제품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코오롱 사와 공동 개발해 EV6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원단으로 입체감 있는 디자인을 갖춘 지오닉, GV60에 탑재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장폐지는 20만 노동자들의 생존과 직결된다”며 “상장유지를 위한 개선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목래 쌍용자동차 위원장은 이날 “쌍용자동차는 매각 불발 이후 스토킹호스 방식의 재매각을 추진 중에 있지만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재매각을 진행함에 있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쌍용자동차 5만 소액주주, 협력업체 포함 20만 노동자들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상장폐지와 그에 따른 재매각 실패는 쌍용자동차 파산이라는 끔직한 후폭풍을 불러 올 수 있다”며 “이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상장유지는 재매각을 통한 회사 정상화에 있어 절대적 조건”이라며 “무엇보다 매각이 성공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 위원장은 “노사는 13년간 계속된 무쟁의, 무분규 이외에도 복지중단, 임금삭감, 무급순환 휴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자구노력을 시행 중에 있다”며 “이런 노동자들의 희생과 고통은 회사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미래에 대한 희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1일,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명동성당 맞은 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으로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 공간에서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Think Together), 함께 배우며(Learn Together), 대안을 제시하는(Create Together) 활동을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1층)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6층)이다. 1층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ONSO 스퀘어 ▲ONSO 미팅룸 ▲ONSO 라이브러리 ▲ONS
[FETV=김현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20일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CEO는 취임 후 부산시청을 첫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이를 통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인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조속히 재편되도록 촉진하는 한편, 향후 클러스터를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부산시가 상호 논의를 계속해 갈 예정이다. 한편, 르노그룹은 프랑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향균, 점검,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차량 실내 살균 및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전자 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의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를 비롯해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의 대형 상용버스를 사용하고 있는 선착순 4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1일부터 28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이벤트란 또는 신청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서비스 제공 기간인 5월16일부터 6월17일 사이 현대자동차의 서비스 차량이 신청 고객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으로 개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가 쉽고 즐거운 캠핑을 위한 체험 플랫폼 ‘휠핑(Wheelping)’ 시즌3 참가자를 22일부터 모집한다. 휠핑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손쉬운 캠핑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며, 시즌 3를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서비스가 대폭 강화됐다. 이번 시즌에는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 보호 운동인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이하 LNT)’를 주제로 친환경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차량뿐만 아니라 캠핑 용품 등을 무료로 빌려주거나 제공할 계획이다. 휠핑 시즌3는 오는 5월5일부터 7월31까지 약 3개월간 일주일 간격으로 10회차에 걸쳐 차수별 10팀씩(총 100팀) 수도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여 가능한 차종은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이며, 추후 RV 차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휠핑 시즌3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먼저, 휠핑 참여에 앞서 MBTI 형식의 설문조사인 모바일 ‘캠BTI’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캠핑 성향을 알아보는 한편, 나만의 휠핑로드를 통해 자신이 떠나고 싶은 여행을
[FETV=김현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지난 1분기 동안 유럽 시장으로 1만8583대가 선적되며 2021년 1분기 대비 263% 급증했다고 20일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XM3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을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까지 총 1만9843대다.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9대, 2022년 1만9843대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총 7만7471대다. 유럽 전체 친환경차량 판매 트렌드를 보면, XM3는 2월에 이어 3월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여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분기 동안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총 1만1179대 판매되었으며 이는 르노 브랜드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판매량이다. 유럽 전동화 모델(EV+PHEV+HEV) 준중형 세그먼트 중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준중형만 놓고 보면 5위, 준중형 SUV만 볼 경우에는 4위에 해당된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 3월 XM3 하이브리드 모델만 2148대 판매되며 전체 하이브리드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기준으로는 5172대로 클리오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체 2위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특수목적법인, 가칭 UF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을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함께 사업 모델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 후 연내 본격적인 SPC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등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급)를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의 구매, 임대 및 사양 관리 등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등 3사는 우선 전기차 고객들
[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서 EV6 GT-Line과 니로 EV를 선보였다. 기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22, WIS 2022)’에 참가한다.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EV6 GT-Line과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니로 EV를 전시하고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아의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시장 내에 EV6 GT-Line에 탑재된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오피스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제시한다. 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up-cycling), 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등 자원 재순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고객 반응형 체험 영상을 마련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이밖에 EV6에 적용된 친환경 제조 공정의 나파 가죽 원단과 프리미엄 업사이클링 브랜드 ‘콘티뉴’,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아이더’와 각각 협업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기아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