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네스프레소,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 3회차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커피캡슐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올해는 전국 3,300여 개 우체국 창구와 택배 반납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알루미늄 소재의 커피캡슐이라면 브랜드에 관계없이 수거된다. 수거된 캡슐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와 환경을 위해 기부된다. 모든 참여자에게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5,000원이 제공되며, 30개 이상 반납 시 카카오메이커스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특히 우체국 창구 반납 시에는 쿠폰과 함께 ‘잇다머니’ 포인트도 제공된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돼, 참여 과정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전성찬 카카오 메이커스크리에이터 리더는 “이번 새가버치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가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웃돕기 유공자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문화 접근성 확대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년부터 성남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지 이용권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함양을 독려했다. 2022년에는 초·중·고등학생 400명에게 이용권을 전달했고, 2023년과 2024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총 570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농아인 공동체에 대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경기 농아인협회에 총 1억590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수어문화제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장은 “사람과 사회를 잇는 문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문화 나눔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협업 플랫폼 ‘플로우(Flow)’와 협력해 문서 기반 AI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며 공공·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플로우 주관 행사에서 문서 공동편집과 협업 플랫폼, AI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업무 혁신 모델을 발표했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 겸 그룹 AI총괄(CAIO)은 “협업 서비스와 공동편집, AI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플로우는 메신저·프로젝트 관리·파일 공유 기능을 통합한 협업 툴로, 조달청 등록을 완료하며 공공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 공동편집 솔루션 ‘폴라리스 독스’를 플로우와 연동해 실시간 문서 협업 환경을 구현했으며, 이 솔루션은 한국가스공사, 삼성화재, 한국예탁결제원 등 공공·민간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문서 기반 AI 기능 확산과도 연결된다. 회의록 자동 작성, 보고서 초안 생성, 다국어 번역 등 기능은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폴라리스오피스의 신규 기업 고객 확보와 AI 오피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최근 공공기관 그룹웨어 기업 핸디
[FETV=신동현 기자] NHN커머스는 지앤건강생활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 리뉴얼에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굽네몰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타임특가, 리뷰 이벤트, 등급별 월 정기쿠폰 지급 등 고도몰의 프로모션 기능을 도입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굽네몰과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몰 ‘듀먼몰’을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기존 듀먼몰에 이어 굽네몰까지 고도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관리 편의성이 개선됐다.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한 UI·UX 개편도 진행됐다. 카테고리 구조를 재정비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상품 탐색 경험을 개선했다. 지앤건강생활 굽네몰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고객 경험은 물론 운영 효율성까지 높아져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도몰 기능을 활용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고도몰의 CRM, 정기 결제, B2B 특화 기능 등을 통해 파트너사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솔루션 제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동형암호 기술 기반 보안 기업 크립토랩과 클라우드 및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열렸다. 동형암호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복호화 없이도 AI가 데이터를 학습·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가 원본 형태로 노출되지 않은 채 처리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동형암호화 기술 연구와 제품 상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과 전문가 교육을 맡고, 크립토랩은 동형암호 기술 제공과 클라우드 활용 사업 기회 발굴을 담당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동형암호화 분야에서 우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동형암호 기술은 암호화된 안면결제, 생체인증, 벡터데이터 검색,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가장 안전하게 구현하는 엔진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크립토랩의 연구에 카카오클라우드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킹 사고 대응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해킹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 피해 확산 차단과 복구,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지원한다. 법률 자문과 사이버보험을 연계해 재정·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도 접수 절차 없이 즉시 대응이 시작되는 구독형 모델을 적용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SK쉴더스 MDR(위협 탐지·대응) 팀이 우선 대응하고, 이후 해킹 사고 대응 조직인 탑서트(Top-CERT)가 사고 전반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한다. 사고 이후에는 IT 시스템 복구, 개인정보 유출 소송 방어, 평판 관리, 업무 중단 손실 등에 대한 보상 항목을 제공한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시큐디움’을 통해 24시간 365일 고객사 3800여 곳을 대상으로 위협을 탐지·대응하고 있다. 탑서트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 APT(지능형 지속위협) 등 대형 보안 사고 대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사이버보안은 기업의 신뢰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사회 안정성까지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SK쉴더스는 기술적인 대응과 보험 보장이 결합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그룹은 오는 9월 8일부터 그룹 차원의 전 직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그룹 단위 공채다. 이번 채용은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1개 회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는 AI 활용에 익숙한 ‘AI 네이티브’ 세대를 핵심 인재로 보고 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0시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가 열리며, 실제 지원은 14시부터 각 사별 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각 계열사의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 복지 제도, 선배 경험담 등이 제공된다. 전형은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테크 직군 한정),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11월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한다. 입문 교육은 그룹 차원에서 공통으로 진행된다. 정신아 의장은 “지금 청년들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며 성장해 온 첫 세대”라며
[FETV=신동현 기자] 에스투더블유(이하 S2W)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INTERPOL)과 자사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에 대한 3년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퀘이사는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지원하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이다. 공격표면관리(ASM), 디지털위험보호(DRP), 위협인텔리전스(TI) 기능을 통합 제공해 외부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인터폴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공공기관과 국내외 기업에 공급되며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S2W와 인터폴의 협력은 올해로 6년째다. S2W는 2020년부터 인터폴 사이버범죄국과 정보 공유 및 공동 활동을 이어왔으며, 랜섬웨어 조직 검거를 위한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파리 올림픽 기간 합동수사팀(JTF)에 위협 분석 정보를 지원해 공식 감사 서한을 받았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재계약은 당사 보안 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공 부문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지난 1일 강원 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과 ‘스마트 돌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내 돌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AI 돌봄 체계를 마련해 고독사 예방과 건강 위험 조기 발견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는 와플랫이 제공하는 ‘AI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기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안부·안전 확인 ▲응급 상황 시 24시간 전문 관제 출동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전문 의료진과의 건강·정서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플랫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원 사회서비스원은 횡성군 등 돌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입을 시작한다. 9월부터 대상 어르신을 발굴해 지원하고, 점차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강원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시작으로 전국 사회서비스원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2026년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사업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플랫은 현재 진천군, 포천시, 서초구, 경기도, 경남사회서비스원 등 1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이 발표한 ‘2025 프로스트 레이더: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보고서’에서 ‘CPS 보안 시장 리더(CPS Security Market Leader)’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산업제어시스템, IoT 환경 등 주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보안을 제공하는 글로벌 CPS 보안 플랫폼 기업들을 평가했다. 안랩은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과 시장 트렌드 대응 역량을 측정하는 ‘혁신 지수(Innovation Index)’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안랩의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AhnLab CPS PLUS)’는 IT와 OT 환경 전반에 걸쳐 연동되는 보안 모듈을 중앙에서 관리하며 통합 보안 체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에이드리언 드로즈드 보안 프랙티스 부문 부사장은 “안랩은 IT–OT를 아우르는 CPS 보안 플랫폼으로 자산 가시성과 위협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정밀한 탐지·대응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OT 보안에서 IT와 OT를 아우르는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