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출시 예정 신작 ‘테르비스’의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2025년 출시를 앞둔 웹젠의 자체 개발 서브컬처 수집형RPG 게임으로 수준 높은 2D 재패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웹젠은 서브컬처 시장에서 ‘뮤(MU)’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월 티저 홈페이지에 이어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 웹젠은 오늘 개설한 커뮤니티 외에도 다양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서브컬처 팬들과 소통해왔다. 국내와 일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네컷 만화 등 서브컬처 팬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시 전까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전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스타, AGF 등 국내 대형 전시 행사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 여름과 겨울 시즌 연속 출품하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2024년 겨울 코믹마켓(C105) 행사에서 테르비스 캐릭터 굿즈 상품을 완판하며 일본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더 자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리니지2M’에 ‘THE PLEDGE: 서약’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THE PLEDGE: 서약’은 이용자와의 피드백을 집중적으로 반영하는 업데이트다. 5월 28일 적용 예정이다. 5월 21일부터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내 '개발PD/사업PD 리메이크'에서 개선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는 오는 21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리니지2M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이용자들의 호응에 응답하는 컨셉으로 개발진이 ‘THE PLEDGE: 서약’에 적용되는 개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신규 올림피아드: 전사의 고원(오리진 월드)', '오만의 탑 3~4층(리저브 월드)’ 등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인터루드 쿠폰’도 최초 공개한다. 이용자는 5월 18일까지 ‘L2M 웜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2M을 플레이하며 느낀 불편함이나 개선 요청 사항을 남기면 생방송에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보상으로 ‘최상급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11회 각 2장(오리진 월드)’ 또는 ‘화려한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11회 각 1장(리저브
<편집자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으로 보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FETV에서는 통신사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와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IT 기업들의 정보보호 및 보안체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2023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CBPR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로 확장했다. 게임 내 부정행위에 대응하는 안티치트팀 운영을 시작으로 각종 개인 정보 보안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며 '알기 쉬운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을 제작하며 이용자들의 정보보호 개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지정하고 정보보안팀과 개인정보 보호 관리팀을 운영하며 기초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정비했다. 클라우드 보안 관제, DB 접근 제어, 악성코드 탐지 등 기술적 보호조치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보호했다. 카카오게임즈가 KISA에 공시한 정보보호활동 내역에 따르면 정보기술부문에는 388억
[FETV=신동현 기자]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의 '월드보스'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 3종과 전투를 펼치는 ‘월드보스’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했다. 정복자 5000단계에 도달한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월드보스에 진입하면 흑백팀 중 하나에 배정되어 전투를 치르게 된다. 참여만 해도 월드보스 상점 재화인 ‘심연의 진주’와 ‘에테르’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흑백전 팀 승리 여부와 팀 내 랭킹에 따라 ‘심해의 보물’, ‘심연의 보물함’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월드보스 콘텐츠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신화 영혼장비 ’아르카테론 세트’와 이번에 새로 추가한 신화 등급 요리 재료 3종도 획득할 수 있다. 신화 등급의 신규 동료, 스킬, 펫을 추가했다. 동료 ‘네리사’는 소용돌이 치는 물줄기를 활용해 강력한 수속성 공격을 펼친다. 새로운 스킬 ‘적멸의 심판’과 펫 ‘플레아스’, ‘마레비아’도 보유하고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 이벤트 던전 ‘장난감 왕국 탈출’도 열린다. 이벤트 던전에서 장난감들의 무자비한 공격을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2025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약 471억원, 영업손실 약 24억원, 당기순손실 약 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 2월 20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성과를 바탕으로 약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작년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는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출시한다.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사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5년 1분기 매출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0%, 34%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283억원, 아시아 561억원, 북미∙유럽 30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063억원, PC 게임 833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목표 가이던스를 최소 2조원으로 발표했다. 주요 지표 예측치를 기준으로 Legacy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2025년 하반기 신작 출시 효과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 신작 라인업의 성과에 따라 최대 2조 5000억원까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매출 달성의 구체적 방안으로는 대규모 업데이트,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 오프 게임 출시 등 ‘Legacy IP 확장’과 아이온2, LLL,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2025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이 줄며 전년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검은사막’은 1분기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PS5와 Xbox X|S 버전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와 함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대작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해 고품격 그래픽과 물리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hands-on)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남을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20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만에 1600억원대 매출을 회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아이게이밍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 본격화를 꼽았다. 더블유게임즈의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및 부활절 등 시즌 이벤트 운영으로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한 DTC 활성화 전략을 전개하며 소셜카지노 매출의 10.4%를 자사 플랫폼에서 실현했다. 회사는 자사 결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의 신사업 부문인 아이게이밍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기존 ‘듀엘즈(Duelz)’외 ‘부두드림즈(Voodoo Dreams)’, ‘엔와이스핀즈(NY Spins)’ 브랜드에 대한 투자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 운영 효율화 전략으로 회사의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오는 2분기 실적 편입이 예정된 팍시게임즈 역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팍시
<편집자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으로 보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FETV에서는 통신사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와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IT 기업들의 정보보호 및 보안체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2023년까지 정보기술 및 보호 부문에 도합 1조6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며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보안 교육은 글로벌 자회사 직원에게까지 대상으로 뒀고 글로벌 보안 표준을 유지 및 추가 인증하며 자체적으로 보안 솔루션 개발도 진행했다. 2020년 엔씨소프트다 발간한 ESG 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보호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체계는 정보보안센터장과 개인정보보호실장이 각각 책임을 맡아 보안 정책 수립과 위험 평가를 주도했다.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3219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77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악성메일 예방, 피싱메일 구별법 등 실질적인 보안 인식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해 연 2회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44.3% 증가했다. 스포츠 게임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67.6%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 러쉬’,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등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내부 AI 조직 ‘AX HUB’를 신설하고 AI 기술을 개발, 사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 적용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MMORPG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더 스타라이트'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며 자회사 손실 개선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MMORPG 장르의 경쟁이 심화됐지만 '더 스타라이트'는 독특한 세계관과 고유의 아트 스타일, 사운드가 강점이라고 내세울 수 있다. 저희 정성환 대표가 직접 세계관을 집필했고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