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전주, 대구, 부산 등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문화다양성 관련 창의,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개월 동안 부산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 전주 동산지역아동센터, 경기 성남시 함께여는청소년학교 등에서 다문화 체험 및 다양성 관련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7일 성남시 함께여는청소년학교에서 문화다양성 페인팅 관련 특강을 진행한 스마일게이트 다양성 예술 작가 이지은, 한승민 작는 “예술은 ‘나’를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모든 감정과 표현을 자유롭게 담는 매개체”라며 “오늘의 특강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억으로 남아 아이들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특강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라며 “다양한 창의 창작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Beyond The Void)’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보이드 너머’는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자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로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서 ‘벌거스’에게 지배당한 계승자 부대인 ‘망각자’ 부대와 새로운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행방이 묘연했던 자신의 딸 ‘다이아’를 찾는 ‘글레이’의 여정을 선보이며 ‘다이아’의 생사와 관련된 단서를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캐릭터) ‘세레나’도 선보인다. 봉인됐던 초창기 계승자 설정인 ‘세레나’는 날개를 활용해 비행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화염 속성으로, 빛을 발산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마 섹터’는 폭풍 뒤 보이지 않았던 미지의 지역으로, 무한 에너지 연속체 ‘철의 심장’이 파괴된 이후 적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의 모습과 함께 ‘글레이’, ‘에이젝스’, ‘레픽’ 등 기
게임 IP(지적 재산권)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게임사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IP 타임스'는 각 게임사의 대표 IP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왔는지 짚어보며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게임사의 IP 전략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때 각 게임사가 가진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사건과 논란을 통해 게임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신동현 기자] ‘미르의 전설’은 1998년 첫 출시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비스가 지속된 대표적인 장수 IP다. 동양풍 무협을 소재로 한 특유의 게임성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 부문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어려움 또한 있었다. ‘미르의 전설’은 IP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오랜 기간 이어졌다. 중국 내 불법 사설 서버 문제는 여전히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2017년부터 지속된 액토즈소프트와의 소송은 2024년 1월 액토즈소프트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마무리됐다. 위메이드는 ‘미르’ IP를 바탕으로 대체불가토큰(NFT)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다음 달 ‘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과 ‘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출시한다. 넥슨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타이틀이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다음 달 27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28일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카잔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두 작품은 넥슨의 대표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으로 IP 확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넥슨은 작년 CMB(Capital Markets Briefing)에서 기존 블록버스터 IP를 확장하는 ‘종적 확장(Vertical Expansion)’과 새로운 블록버스터 IP를 육성하는 ‘횡적 확장(Horizontal Expansion)’ 전략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연매출 7조원을 목표로 설정한 넥슨은 올해를 IP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기간으로 정했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러한 전략의 첫 시작점이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계승한 글로벌 작품,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팬덤을 기반으로 국내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잔이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PC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NEO’를 현지 시간 25일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소 NEO는 블소 고유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서버다. 무한 경공과 특색 있는 스킬 조합, 풍부한 액션이 특징이다. 원작 고유의 액션성은 유지하면서 그래픽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북미·유럽 이용자는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블소 NEO를 플레이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은 엔씨의 북미 자회사 NCA(NC America)에서 담당한다. NCA는 앞으로도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일본과 대만 시장에도 블소 NEO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본과 대만은 다음달 12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10월 출시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지난해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며 넥슨에 이어 국내 게임 업계 2, 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이익부문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크래프톤의 작년 매출은 각각 2조6638억원과 2조7098억원으로 업계 2,3위에 자리했다. 양 사의 매출 차이는 460억원 가량이다. 하지만 이익부문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같은 기간 1조182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업계 1위를 차지한 반면 넷마블은 2156억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순이익에서도 크래프톤은 1조3026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넷마블은 63억원에 불과해 업계 10위에 올랐다. 두 회사의 수익성 차이는 비용 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됐다. 크래프톤은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높은 영업이익률(43.6%)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마케팅비와 지급수수료 부담이 적었다. 이에 반해 넷마블은 외부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운영하면서 지급수수료(9469억원)와 마케팅비(4703억원) 비중이 크래프톤 대비 월등히 높다. 넷마블은 외부 퍼블리싱 IP 게임 비중을 낮추기 위해 올해 자체 IP 기반 게임의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철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게임에서는 '카자마 진', '미시마 헤이하치' 등 철권의 대표 캐릭터 12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를 캐릭터나 마법인형 스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오는 다음달 12일까지 제공한다. 리니지W에서는 철권 캐릭터 9종을 변신 스킨으로, 3종이 마법인형 스킨으로 추가한다. 철권 콘셉트의 ‘시련의 탑’ 이벤트 던전도 열린다. 10층까지 있으며 이용자는 각 층에서 다른 철권 캐릭터 9종의 스킨을 체험할 수 있다. 최종 보스인 ‘마샬 로우’를 처치하면 변신 스킨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철권 캐릭터 9종을 군주 및 영웅 코스튬으로, 3종이 마법인형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철권의 ‘모쿠진’을 형상화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이벤트 던전과 ‘철권 전용 룰렛’을 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오는 7월 11일 미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만든 TCG 게임으로 2023년 9월 국내 첫 출시된 이후 작년 2월 대만 및 12월 동남아 5개국에 진출하며 총 480만 팩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미국 진출을 시도한다. 시장조사기업 자이온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는 2022년 글로벌 TCG 시장 규모를 63억 9천만 달러(한화 기준 약 9조원)가 넘을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 중 북미가 절반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현지 유통은 디즈니 로카나, 유희왕, 포켓몬 등 유명 TCG 및 게임 상품 판매를 담당하는 ACD 디스트리뷰션(ACD Distribution LLC)이 담당한다. 양사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미국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현지 시간 기준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TCG·보드게임 무역 박람회 ‘GAMA 엑스포’에 출전한다. GAMA 엑스포는 현지의 카드 소매업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데브시스터즈는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신작의 잇딴 흥행 실패와 인건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매출 감소 추이로 보면 인력 구조조정이 뒤늦은 조치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1조57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09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하향과 주요 영업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먼저 매출 추이를 보면 2022년에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했다. 실제 연도별로 보면 매출이 2022년 2조5718억원, 2023년 1조7798억원, 2024년 1조578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지난해 매출은 38.6%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매출 감소 폭이 더 컸다. 모바일 게임(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블레이드&소울) 매출은 2022년 1조9343억원, 2023년 1조2004억원, 2024년 936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51.6% 감소한 수치다. 이를 보면 전체 매출보다 모바일 게임에서의 감소 폭이 더 컸다. 그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 다크로스트’ 및 ‘블랙보리 누룽지’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임 내 ‘블랙보리의 섬’ 맵을 새롭게 추가한다. 해당 지역에는 블랙보리 음료를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이 있으며 신규 NPC 4종이 등장한다. 블랙보리 쿠키 등 회복 아이템과 블랙보리 콘셉트의 코스튬 8종도 업데이트했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편의점에서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를 구매하면 제품 필름지 뒷면에 게임 쿠폰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게임 내에서 블랙보리 관련 아이템을 모으면 컬래버레이션 특전 코스튬으로 교환할 수 있고 3월 20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무기 및 액세서리 코스튬을 지급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협업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3월 6일까지 컬래버 콘텐츠 플레이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면 각각 50명을 선정해 제품 1박스를 제공한다. 게임 출석 이벤트 최종 보상 수령자 중 100명을 추첨해 협업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