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1년 만에 의장을 맡아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연단에 섰다. 중대재해에 따른 대응과 사업계획 등을 주주에게 발표하기 위해서다. 매출 5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한 가운데 FETV는 서정진 회장이 직접 언급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셀트리온의 성장 전략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개인적인 소망은 최소 7년은 더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7년 정도면 셀트리온을 어디다 가져다 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때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매출 비중이 6 대 4로 뒤집혀 있기를 바란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10년 혹은 20년 대계를 묻는 주주에게 이와 같이 답했다.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성장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년이라는 기간을 설정했고 그 안에 ‘글로벌 톱10’ 기업과 어깨를 견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는 2025년 3월에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공시를 살펴보면 셀트리온은 크게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 CDMO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이 가운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4월부터 ‘마데카 크림’을 비롯한 브랜드 대표 제품을 일본 주요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시키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센텔리안24는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총 1천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도쿄 시부야·신주쿠·긴자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에는 4월 10일부터 시부야, 신주쿠 등 주요 메인 점포를 포함한 전국 85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어 4월 18일부터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전국 주요 100개 매장에 입점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4월 20일부터는 일본 대표 종합생활용품점 돈키호테의 주요 500개 매장에도 입점한다. 시부야, 신주쿠, 긴자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최근 센텔리안24는 브랜드 핵심 성분인 TECA를 적용한 ‘마데카 크림’과 ‘PDRN’ 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일본 대표 유통 채널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이 센텔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일본 소재의 글로벌 제약사와 항암 신약 위탁개발 및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계약을 양사 간 신뢰에 기반한 첫 협력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미국으로의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 조정’을 통해 회사 사업에 미치는 관세 영향이 사실상 해소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사업 성장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 공략과 사업확대에 자신감을 드러낸 셈이다. 미국 정부는 의약품 공급망의 자국 내 회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정부와 약가 협상을 체결하지 않은 특허의약품 및 해당 원료 수입에 대해 100% 관세가 부과되며, ▲국가별 차등 관세 적용에 있어서 한국은 기존 무역협정을 고려해 의약품에 대한 15%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최혜국 약가(MFN) 협정을 체결하고 미국 현지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은 관세 면제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조치에서 셀트리온의 미국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는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년 후 재평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 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매출 영향은 없어져, 현지에서 영업·마케팅 전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향후 바이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코자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지원 조직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단계별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연구본부 내 연구지원실장으로 감염병 분야의 연구사업관리 전문가인 마상호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R&D 프로젝트 관리(PM) 기능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연구기획부터 규제 대응, 비임상 및 GCLP(임상검체분석) 운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상호 연구지원실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GC녹십자, 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서 의약품 및 백신 제품의 비임상 및 임상 개발 과제 등을 두루 섭렵해온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화학 석·학사를 취득했다. 마 실장은 그간 쌓아온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R&D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시에 연구지원실 산하에 연구기획팀, 바이오규제관리팀, NC
[FETV=이건우 기자]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두피)·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지난해 글로벌 중심의 사업전략을 실행하면서 일시적으로 판관비 등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수익이 약화된 결과가 도출됐지만 일시적 현상이라는 것이 아로마티카의 입장이다. 이를 딛고 올해 해외사업 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아로마티카는 2025년 매출 51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4년 매출 525억원, 영업이익 56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2.7%, 9.1% 감소한 수치다. 아로마티카는 내수 경기 부진과 함께 글로벌 광고비 집행 확대가 맞물리며 실적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 흐름은 지난해 상반기 단행한 글로벌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영향으로 해석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로마티카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2025년 약 297억원으로 전년(29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종업원급여는 85억원에서 99억원으로 늘었고 운반비도 47억원에서 53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인력 확충과 물류·유통 비용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사업에서는 성장 흐름이 나타났다. 사업보고서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대표이사 조관구)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orld Vaccine Congress 2026 현장에서 유럽 바이오분석 전문기업 VisMederi S.r.l(비스메데리 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신 개발 분야에서 양사가 축적해온 분석 전문성과 지역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을 잇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사는 최첨단 BL2~3급 연구시설과 백신·감염병 분석 역량을 연계해 신종 감염병 및 팬데믹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백신 개발 프로젝트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위험 병원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각 사가 보유한 지역적 강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의 규제 과학 전문성과 아시아의 효율적인 임상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백신 개발 고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임상시험 분석 지원 서
[편집자 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1년 만에 의장을 맡아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연단에 섰다. 중대재해에 따른 대응과 사업계획 등을 주주에게 발표하기 위해서다. 매출 5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한 가운데 FETV는 서정진 회장이 직접 언급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셀트리온의 성장 전략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올해 매출 목표인 5조3000억원은 보수적으로 잡은 가이던스다. 물론 내부에서 잡은 목표는 이보다 높다. 영업이익 또한 분기별로 잡았는데 이미 1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보더라도 시장에서 기대하는 정도에 큰 문제 없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오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11년 만에 의장을 맡아 연단에 선 후 올해 가이던스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직접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고 검토하며 공시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보수적으로 매출 목표를 잡았다고 전했다. 그가 제시한 ‘가이던스’는 사실상 달성 가능성 그 이상의 목표로 이해된다. 공시를 통해 공개한 가이던스는 실현 가능한 목표로 셀트리온은 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FETV=이건우 기자] 약가 인하를 골자로 한 제도 개편안이 확정되자 제약바이오업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노연홍 한국제약바비오협회 회장은 FETV의 질의에 “현 시점에서 입장 등 개인적인 인터뷰를 응하기가 힘들다"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제약바이오업계의 단면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3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 등을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제네릭 의약품 약가를 기존 오리지널 대비 약 53.55% 수준에서 45%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데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해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기존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고 성과 기반 사후평가를 통해 약가를 재조정하는 체계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최대 60% 수준의 약가 가산을 최대 4년간 보장하고 필수의약품 공급 기업에 대한 약가 우대 등 보완책도 포함됐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월 2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FETV=이건우 기자] ‘버터떡’이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확산되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과 영양학 관점에서 섭취 시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봄동 비빔밥’ 열풍에 이어 ‘상하이 버터떡’이 국내 유통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앞세워 SNS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한 배달앱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버터떡은 중국 상하이 간식 ‘황요녠가오’를 재해석한 디저트로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에 버터와 우유를 더해 구워 만든다. 버터떡의 주재료인 찹쌀은 탄수화물이 풍부해 빠른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활성산소 제거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찹쌀은 기력을 보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으로 기록돼 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우유 역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뼈 건강에 기여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적으로도 기혈 생성을 보조하는 식품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버터에 포함된 부티르산은 장 점막 보호와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용성 비타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