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글로벌 IT 전문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리뷰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이 제품에 5점 만점 중 4.5점을 부여하며 “강력한 흡입력과 긴 배터리 수명, 다양한 청소도구, 청정스테이션의 조합이 제품을 ‘만능’ 청소기로 만든다”고 평가했다. 영국 테크매체 T3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의 상세 기능에 주목하며, ▲삼성 고유의 헥사젯 모터로 구현한 400W급 흡입력 ▲AI 모드 2.0을 통한 스마트한 흡입력 조절 ▲최대 100분 사용 가능한 이중 배터리 ▲미세먼지까지 자동으로 걸러주는 청정스테이션 ▲청소 기록 추적과 유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앱 등을 주요 강점으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제품을 “매우 인상적인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라고 평했다. 독일 유력 테스트 전문매체 칩도 자사 테스트 기준에서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43개 무선청소기 가운데 종합 1위로 선정했다. 먼지 흡입력, 배터리 성능, 청소 도구 활용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전체 평가에서도 ‘매우 좋음’등급을 받았다. 또 다른 독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243억 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9.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줄어들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컴투스홀딩스는 대표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성과를 이어갔으며 하반기에는 5종의 신작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출시하며 북미 퍼즐 시장을 겨냥한 ‘파우팝 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준비 중이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들과의 협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사업도 ‘PLAY3’ 출시 등으로 생태계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기반 캠페인에서 180만명이 참여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토스 앱에서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의 AI ‘익시(ixi)’가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60%가 다른 통신사 고객으로 나타나 경쟁사 고객에게도 AI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40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띄었으며 전체 참여자 중 50대가 19%, 40대가 18%를 차지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고객들이 약 6만5000건의 후기를 자발적으로 남기며 AI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토스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자사 AI 기술인 ‘익시’를 직접 체험하며 익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뜻깊다”며 “AI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3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한미가 항암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으로, 면역 반응의 시작점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을 통해 종양에 맞서는 면역계의 ‘리부트’를 실현했다. 일반적으로 면역항암제는 주로 면역관문 억제제를 통해 T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에 집중해 왔으며 기존 STING 작용제는 대사적 불안정성, 세포질 내 전달 효율 저하, 실제 암 조직 내 STING 발현 감소 등의 한계로 인해 치료 효율에 제한이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발표한 STING mRNA 항암 신약은 세포주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암세포 및 면역세
[FETV=신동현 기자] NHN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1196억 원으로, 웹보드 게임인 ‘한게임포커’ 시리즈의 성과와 일본 ‘라인디즈니 츠무츠무’의 이벤트 효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결제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호조와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903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NHN클라우드의 공공 부문 수요와 NHN두레이의 금융·공공 분야 고객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056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역기저 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 NHN은 올해 게임 신작 ‘다키스트데이즈’와 ‘어비스디아’, ‘프로젝트 STAR’ 등을 통해 게임 사업 성장을 이어가며, 페이코와 클라우드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게임, 결제, 기술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가시적인 손
[FETV=장명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별빛이 내리는 요가(이하 별빛 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빛 요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진행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으로, 야간 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별빛 요가 프로그램은 상반기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1차는 이달 31일 양구 한반도섬, 2차는 다음 달 21일 고성 봉수대 해변에서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별빛 요가 프로그램 상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별빛 요가 쿠폰은 각 상품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별빛 요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해 인근 숙소 최대 3만원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쿠폰 발급 일정과 사용 가능 지역은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별빛 요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별빛 요가 참여 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 주는 프로필 스냅샷과 타로 체험,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감성 무드등 만들기 등이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느 곳에서나 깨끗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별빛 요가에 안성맞춤인
[FETV=류제형 기자] 두산은 그룹의 피지컬 AI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인 ‘PAI(Physical AI) Lab’을 지주부문에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이 AI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피지컬 AI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PAI Lab은 로봇, 건설기계, 발전기기 등 두산이 선도하고 있는 비즈니스와 관련한 다양한 하드웨어의 지능화를 주도하는 조직으로, 피지컬 AI 혁신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 및 로드맵 실현을 위한 선행 기술개발, 관련 기업들과 폭넓은 협업 및 투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인간 수준의 의사결정 능력을 지닌AI가 실제 기계나 로봇과 같은 실물 하드웨어에 적용돼, 다양한 작업환경 속에서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 및 행동까지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빅테크의 주도로 발전하고 있는 일반적인 AI 기술·제품과는 달리, 산업 현장에 적용될 피지컬AI는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만이 갖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데이터,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필수적이다. 두산은 현재 영위하고 있는 주요 비즈니스 관련 피지컬 AI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통해 피지컬 AI 생태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지능형
[FETV=류제형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을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과학자 2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펠로십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새로운 연구과제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발굴해 연간 5000만원씩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현재까지 과학기술상 14명, 펠로십 30명, 이공계 대학 장학생 210명에게 60억원을 지원했다. 응모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한다.
[FETV=김주영 기자] ADC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앱티스는 중국 상하이 소재 ADC CDMO 전문기업 켐익스프레스(Chemexpress)와 Toolbox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Toolbox 파트너십은 서로 다른 기술, 솔루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앱티스는 독자적인 위치선택적 항체 접합 기술 플랫폼 앱클릭(AbClick®)을 통해 기존 ADC 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켐익스프레스는 ADC 분야의 CDMO 전문기업으로 연구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앱티스와 켐익스프레스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ADC 연구개발 역량을 통합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부터 신시장 개척, 고객사에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앱클릭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항체 접합 기술 및 산업화 전반에 걸친 핵심 경쟁력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ADC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치료제를 보다 신속
[FETV=류제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의 독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증하는 ‘행복 Dream 도서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비영리 시민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3개 기관은 농어촌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지역 아동들이 독서를 일상화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행복 Dream 도서관 사업은 농어촌 지역 아동들이 도서관과 같은 문화 시설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이 안전하고 독서 친화적인 공간에서 필독서와 신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 기회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과 재정 후원을 맡는다. 교보문고는 지역별 아동 맞춤형 도서를 선정·공급하며, 시민들로부터 도서를 기부 받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고 독서 공간을 조성하며 도서 배송 등 실질적인 실행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