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가 1분기 극심한 소비 침체에도 매출을 증가시켰다. 신세계는 소비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 1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2조8780억원(+2.1%)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323억원(-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매출액 1조 791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었던 전년 수준(1조8014억원 / -0.5%)에 준하는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억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업계 전반에 투자가 줄었음에도 오히려 신세계는 경쟁 차별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위트파크(강남/대구),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 마켓, ‘디 에스테이트(본점)’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였다. 이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증가되었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본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세계 마켓’ 오픈 후 한 달간 40만명 이상의 고객을 불러 모았으며 초 개인화 서비스와 다른 백화점에는 없는 자체 콘텐츠로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3월 중순 리뉴얼 오픈한 본점 ‘디 에스테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5년 1분기 매출(이하 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한 580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9억4900만원 개선된 17억 6100만원으로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했다. 컬리는 지난해 1분기 별도기준 5억257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이번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15% 늘어난 84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올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2.6%)을 6배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다.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대해 회사측은 식품과 뷰티 등 중심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식품 카테고리 경우 1분기 거래액은 1년 새 16% 증가했다. 뷰티컬리 역시 명품과 럭셔리, 인디 브랜드 등의 판매 호조로 고른 성장을 유지했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
[FETV=장명희 기자] 똑똑한 맞춤형 영양 식단 메디쏠라가 지난 11일 열린 ‘2025 서울자전거대행진’에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고단백 식단을 중심으로 한 푸드케어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중앙일보ㆍJTBC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따라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약 21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는 이번 행사는,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메디쏠라는 현장에서 라이딩 이후 빠른 회복과 에너지 보충을 위한 고단백20 식단을 제공하며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와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메시지를 전했다. 메디쏠라 고단백20 식단은 한 팩당 평균 20g 이상의 단백질은 물론, 한국인에 필요한 영양구성 원리에 따른 필수 영양소까지 모두 한끼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다양한 양질의 식재료를 활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였으며 탄:단:지=5:2:3의 비율, 오메가3:오메가6=1:8 이하 함유, 400k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올영라이브’의 누적 방송 횟수가 1000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처음 론칭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의 주력 상품군인 뷰티와 헬스 분야의 전문성과 실시간 소통, 재미 요소 등을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지난 2022년 현재의 포맷인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최근 3년간 연평균 주문액은 102% 증가했으며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천 명에서 7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에 특화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가 소장하는 파우치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역대 최다 시청 기록 역시 지난해 10월 미용 가전 브랜드 ‘리쥬리프’가 참여한 피부관리#에서 나왔다. 방송 1시간 동안 73만 명이 시청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4만 명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영라이브의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은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공식 판매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G포인트’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부터 약 한 달간 G포인트의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1인당 총 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포인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백화점, 마트,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공식 매장에서 교차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한 통합포인트 형태로 올해 초 선보였다. G포인트 원정대는 총 3단계, 12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미션을 완성할 때마다 스탬프가 찍히는 이미지를 통해 몰입과 재미를 더했다. 주요 미션으로는 회원 가입 하기, 브랜드 채널 카카오 친구 추가, 스킨테스터 참여, 오프라인 매장 1회 방문하기, 직영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최소 2000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G포인트 원정대 행사는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G포인트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 교환 등에 사용할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약 6만명이 참여한 ‘2025년 스파오 컬래버레이션 선호도 조사’에서 고객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외 카테고리로 스포츠 분야를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또한 스파오가 협업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스포츠팬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컬렉션은 데님 셔츠 유니폼,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오버핏 스티치 윈드브레이커, 후드집업, 반팔 티셔츠, 반팔 파자마 등 의류부터, 키링, 경량 백팩, 볼캡 등 잡화까지 키즈 라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특히 1020 여성 팬 비중이 높은 팀으로 패션과 스포츠에 모두 관심이 많은 팬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온·오프라인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컬래버레이션 특화 매장인 스파오 강남2호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각종 육아용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베베앙∙닥터아토∙모윰∙르번 등 유아용 생활용품 브랜드와 요미요미∙푸디버디 등 유아식품 브랜드 등 100곳 이상의 육아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티슈∙스킨케어∙식기류 등 생활용품부터 스낵∙주스∙영양제 등 식품까지 다양한 육아용품 6000여개를 특가에 준비했다. 대표 할인상품은 네이쳐러브메레 친환경 오리지널 유아세제, 모윰 올 실리콘 마카롱 노리개 젖꼭지, 베베앙 시그니처 영유아물티슈 등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는 부모 고객은 아텍스 유아용 산리오 캐릭터즈 썸머향패치, 그린핑거 야외놀이 워셔블 선크림 등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와우회원은 ‘단 하루 특가’ 코너에서 정가 70만 원대인 ‘알집매트 유아용 더블제로 매트’를 13일 하루 동안 40만 원대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상품 구매 시 전문 설치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방문 설치해주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와우회원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베이비&a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44.3% 증가했다. 스포츠 게임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67.6%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 러쉬’,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등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내부 AI 조직 ‘AX HUB’를 신설하고 AI 기술을 개발, 사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 적용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MMORPG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더 스타라이트'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며 자회사 손실 개선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 A. 남재관 컴투스 대표 MMORPG 장르의 경쟁이 심화됐지만 '더 스타라이트'는 독특한 세계관과 고유의 아트 스타일, 사운드가 강점이라고 내세울 수 있다. 저희 정성환 대표가 직접 세계관을 집필했고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5월 13일(화)부터 28일(수)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모집에서 ▲웹 프론트엔드 ▲웹 백엔드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획 ▲UI 디자인 등 5개 분야 총 7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현대차·기아는 두 차례의 온라인 평가 전형 이후 면접을 통해 기초 직무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고, 오는 7월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최종 면접전형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직무로 입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부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대학생들이 실무와 유사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FETV=장명희 기자] 전국 단위의 축구교실 프랜차이즈 솔레아스풋볼이 일부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치 제도를 도입하여 엘리트 팀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레아스풋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를 통해 전국적으로 축구 유망주를 길러낼 수 있는 화수분 구조를 갖추었고, 이런 시스템 속에서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황희찬 선수의 의지를 실천하고자 최상위 레벨의 ‘디 엘리트’(엘리트 팀의 명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디 엘리트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엘리트 팀을 지도할 수 있는 강사의 고용 안정성 등을 고려해 엘리트 팀 운영 자격을 갖춘 강사 및 시설 요건을 충족한 지점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치’로서의 혜택을 부여한다. 최초 시범 운영 지점은 시흥IC점과 2026년 4월 오픈 예정인 파주야당점이다. 둘째, 프리미엄 브랜치로 지정된 지점은 인근 지점의 슈페리어(대표팀) 선수들과 지역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엄선된 선수단을 구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 체제로 진행되며, 유소년 선수의 비전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