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서울 강남구 창소프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BIM 기반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BIM은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시공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활용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의 정보를 표현한 디지털 모형이다. 창소프트는 국내 최초 3D BIM 상세 설계 도구를 출시해 주목 받은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철근 및 콘크리트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BIM과 연계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자재별 누락 오시공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우미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철근 공정에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콘크리트, 거푸집 등을 토함한 골조공사 전반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는 건설과 정보기술이 융합된 프롭테크 사업의 일환"이라며 "설계와 시공 간의 오차를 줄여 시공품질과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기반의 통합관리로 현장 업무 생산성과 원가관리 효율성까지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캠퍼스 스쿨어택 이벤트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험, 축제, MT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심하기 쉬운 트러블을 매일 순찰하며 케어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파티온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홍익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20일~22일 고려대학교, 29일~30일 연세대학교 축제 기간 동안 각 대학 캠퍼스 내에 파티온 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트러블 스티커’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는 ‘트러블 수색 미션’과 부스 내에서 ‘트러블’ 판넬을 맞춰 쓰러뜨리는 ‘트러블 포착 미션’으로 진행된다. ‘트러블 수색 미션’은 학생들이 트러블 스티커를 찾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파티온 부스를 방문하면 파티온 샘플 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황금 트러블 스티커’를 찾은 학생에게는 ‘에어팟4’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각각 ‘트러블 수색 미션’과 ‘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3683억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6층, 1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407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 3682억8000만원은 전체 사업비(6138억원)의 60%에 해당한다. GS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로는 2.8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FETV=김선호 기자] 에이피알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66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97% 증가했다. 이는 최근 3개월 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1분기 실적 평균치를 넘어서는 수치다. 사업부문 중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주력 사업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과 뷰티 부문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해외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이뤄진 결과다. 뷰티 디바이스는 R&D 조직과 자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중이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909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울트라튠 40.68’, ‘하이포커스 샷’ 등이 꾸준히 관심을 모았다. 지역별로는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약 1900억원에 육박했다. 미국에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를 진행했고 이러한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다. 이외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갔다.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사이언스파크(YSP) 기숙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770억원으로, HS화성은 90%의 지분으로 참여해 약 69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세사이언스파크는 연세대학교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연병(産學硏病) 혁신 클러스터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부지에 조성 중이다.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2만9755㎡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7월 착공해 2027년 8월 완공될 전망이다. HS화성은 올해 들어 안양과 서울 중랑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축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HS화성 관계자는 "YSP 기숙사 수주는 HS화성이 수도권 건설 시장에서 자리매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R&D는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척도다. R&D를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고 기술 자산을 구조화하는지가 전략 로드맵의 핵심이기도 하다. 연구개발비가 단순한 투자가 아닌 기업의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는 배경이다. 이에 FETV는 R&D 전략과 자산 구조를 통해 각 사의 재무구조와 미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주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주요 과제의 임상 중단으로 해당 연구 개발비 전액을 손상처리해야 했다. 이를 딛고 신규 모달리티 분야로까지 연구개발을 전환시키는 등 R&D(연구개발) 선순환 구조를 다시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2024년 기준 동아에스티의 연결 매출은 약 6979억원이며 이 중 연구개발비로 집행된 금액은 약 1340억원이다. 매출 대비 R&D 비율은 19.2%다. 연구개발비는 2022년 910억원에서 2023년 1080억원, 2024년 134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구개발 인력 역시 상당한 규모다. 2024년 기준 동아에스티는 약 344명의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사급만 58명에 달한다. 조직은 전략기획부터 후보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무보증사채)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지위 및 수주잔고를 감안하였을 때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2조 1415억 원으로 2조 원대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동종업계 대비 안정적인 수준인 109.5%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나아가 신용보강 대부분이 종료되어 PF우발채무 역시 축소돼, 우수한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악화된 업황 속에서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사업 운영 및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의 100% 자회사인 광양지아이㈜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에 조성 중인 황금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업용지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ㆍ첨단산업단지인 황금일반산업단지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총 사업비 2926억원을 투입해 1115천㎡(약 33.7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공급업 등 신소재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용지 약 14만평 중 60% 가량이 분양되어 신소재 생산기업과 물류기업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다. 약 10.4만평 규모의 2단계 용지는 2025년말 준공 예정으로 26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1단계 잔여 용지는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97만원선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물가변동율을 반영한 산업용지 조성원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에다 인근의 광양만권 내 추가 공급가능한 산업용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황금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황금일반산업단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중심부에 위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께 5.8mm, 무게 163g의 초슬림 디자인에 2억 화소 카메라,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S25 엣지는 티타늄 프레임과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과 대형 베이퍼 챔버로 고성능·발열 제어를 동시에 구현했다. 카메라는 2억 화소 광각과 1,200만 화소 초광각을 탑재해 울트라급 성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과 야간 촬영 기능도 강화됐다. ‘스케치 변환’, ‘오디오 지우개’ 등 갤럭시 AI 편집 기능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구글과 협력한 ‘실시간 비주얼 AI’를 탑재,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음성 대화를 통해 스타일 추천,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다. 온디바이스 AI 기반 보안 기능 ‘녹스 볼트’도 적용됐다. 출시가는 256GB 149만6천원, 512GB 163만9천원이다. 사전 구매 시 저장 용량을 두 배로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구독형 구매 서비스인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함께 운영된다.
[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가 트럼프 행정부의 처방의약품 가격 인하 행정명령에 대해 “휴온스의 주력 제품인 국소마취제의 미국 수출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부(health department)에 미국 내 처방의약품 가격을 다른 선진국에 판매하는 가격 수준으로 낮추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 설명 자료(fact shee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판매되는 처방의약품의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가 지불하는 가격의 3배 이상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약가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30일 이내에 새로운 약가를 책정하도록 미국보건부에 요구했다. 가격 인하가 실행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지불하는 금액을 제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휴온스는 생리식염주사제, 리도카인염주사제 등 총 7종의 FDA 품목허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1% 및 2%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주력제품인 리도카인 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필수의약품 목록(List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