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주의 해외시장 인지도 제고와 소비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주관하는 2016 한국 전통주 홍보행사가 지난 1일 싱가포르 파크로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이시아 등 동남아 해외바이어, 싱가포르 주류 수입업체 및 와인 애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주수출협의회 소속 17개 업체가 30여개의 한국 전통주를 소개하고,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안동소주, 황기막걸리 등 9개 제품을 선별하여 행사 참관객 대상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인에게 잘 알려진 막걸리와 소주 이외에도 과실주 및 인삼주 등 다양한 재료와 제조방법으로 제조된 한국전통주의 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펼쳤다. 홍보행사에 앞서 aT에서 초빙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및 싱가포르 바이어들과 전통주 수출업체 간의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됐으며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참여 수출업체들은 51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전통주수출협의회가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의 역사, 종류, 우수성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고, 협의회 소속 한국애플리즈와 명인안동소주
서울 강동구이 이달 7~8일 지역내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푸드트럭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루 7시간 총 14시간 진행된다. 7일은 5층 구청 대강당에서, 오는 8일은 성내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절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소상공인 세무절차, 손익계산, 효율적인 SNS 홍보마케팅, 푸드트럭 메뉴 콘셉트, 푸드트럭 튜닝 절차 및 기준, 차량 견적 산출 등의 실질적인 창업 절차를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아카데미는 푸드트럭 운영을 원하는 청년과 예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창업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열의를 가지고 적극 사업을 펼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쌀 수급균형 달성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77만9000ha에서 74만4000ha로 3만5000ha 감축할 방침이라고 5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쌀 적정 생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는 6일부터 양일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7 쌀 적정생산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워크숍에서는 내년 벼 재배면적을 자연감소분을 포함해 쌀·농지 관련 사업 활용,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 농산시책 평가, 정부 포상 등 기존 정부 사업과 지방자치단체 사업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에정이다. 쌀과 밭작물 관련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해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롯데제과의 간판 비스킷인 ‘마가렛트’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마가렛트 고구마’를 1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마가렛트는 1987년 출시 이래 연간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비스킷 시장 대표 제품으로 기존 오리지널, 초코맘, 밀크&쿠키 3종에서 이번에 마가렛트 고구마를 추가적으로 출시했다. 마가렛트 고구마는 부드러운 마가렛트 속에 웰빙 소재로 이름난 고구마를 넣은 제품으로 마가렛트 고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찐고구마의 달콤함이 앙상블을 이룬 소프트쿠키다. 겉은 보랏빛을 띄고 속은 노란 고구마에 볶은 검정깨가 박혀 있어 다채로운 색감이 인상적이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혈압을 낮추며, 스트레스 감소, 노화 방지,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가렛트 고구마는 아이스크림, 음료, 케이크 시장에 고구마를 소재로 한 다양한 디저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재범자에 형량하한제를 도입하는 등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 상습위반자에 대한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이하 원산지표시법)이 2일자로 공포됐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우선 내년 6월 3일부터 원산지표시 위반 재범자 형량 하한제가 도입된다. 원산지표시 상습위반자에 대한 가중처벌 규정이 있음에도 처벌사례가 없는 등 처벌의 실효성이 떨어져 상습위반자를 재범자로 명확히 규정하고 형량 하한제를 도입해 벌칙을 강화토록 했다. 이에 따라 ‘상습적 위반자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 벌금’을 앞으로는 ‘원산지 거짓표시로 형이 확정된 후 5년 이내에 다시 거짓표시로 적발된 경우 1년이상 10년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1억5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내년 12월 3일부터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중개판매 물품의 원산지관리 의무를 부과했다. 통신판매의 증가로 방송채널에 위탁 판매하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송채널사용사업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연세우유X켈로그 GS수퍼 콤보박스 2종을 5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GS리테일과 함께하는 균형 잡힌 1끼 식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세우유와 시리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밀: 솔루션 시리얼+두유’와 ‘밀: 솔루션 그래놀라+두유’ 2종으로 이뤄졌다. ‘밀: 솔루션 시리얼+두유’는 아몬드, 잣, 땅콩 3가지 견과류로 풍부한 영양을 담은 연세우유의 고소한 아몬드&잣 두유에 달콤하고 바삭한 콘푸로스트를 섞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거르기 쉬운 아침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밀: 솔루션 그래놀라+두유’는 연세우유의 검은콩&고칼슘 두유와 5가지 곡물과 견과류를 구워 만든 그래놀라를 함께 먹을 수 있게 구성한 제품으로,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 눈길을 모으고있다.
동원F&B가 유맥, 푸드웨어 등 100여 개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발표했다. 동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가진 협력사 간담회에서 '협력업체 품질 관련 우수 사례'와 '동원F&B의 동반성장위원회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동원은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토의의 장을 마련,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원F&B는 2014년 10월부터 협력업체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기술 향상을 지원해왔다.
빙그레는 자사 메가 브랜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은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판매할 예정이다. 시즌 한정판 제품은 겉면과 뚜껑 부분에 겨울 느낌이 나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있다. 빙그레는 이번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시즌에 맞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올해 내내 이어진 바나나나맛 우유의 인기를 이어갈 방침이다ㅏ.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국내 가공유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신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정판 ‘네슬레 핫초코 마쉬멜로 기프트팩’을 출시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네슬레 핫초코 마쉬멜로 기프트팩’은 해외 직구 쇼핑몰 아이허브에서 베스트 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네슬레 핫초코 마쉬멜로’ 3박스를 묶어 구성한 기획팩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슬레 핫초코 마쉬멜로 기프트팩’은 전국 주요 할인점과 대형 슈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계자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한정판 기프트팩을 기획했다”며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았음에도 직구 사이트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심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이다. 국내 라면업계에서 연간 수출 규모가 1억달러를 돌파해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농심이 처음이다. 이날 농심은 식품업계 중에서도 유일하게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농심은 해외 100여 개국에 신라면 등을 판매하며 한국무역협회 기준 1억546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률은 11%이다. 농심 관계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한국의 맛을 전한다는 전략이 세계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