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다양한 맛의 정통 피자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 피자’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신된 ‘오뚜기 피자’는 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이 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가장 대표적인 피자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와 ‘불고기 피자’, 간식 및 디저트용 피자인 ‘고르곤졸라 씬피자’와 ‘호두&아몬드 씬피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나 오븐 뿐만 아니라 후라이팬으로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오뚜기 피자’는 고온으로 달군 돌판 오븐에서 구워낸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피자로정통피자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숙성반죽으로 만든 쫄깃한 식감의 도우를 사용해 맛을 좋게 했다. 피자는 지름 25cm의 레귤러 사이즈로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피자를 출시했다”며“이제 집에서도 돌판오븐에서 구워낸 맛있는 정통 피자를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수입돼 판매돼 온 미국산 밀가루에서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국내에 수입·통관돼 잠정 유통·판매 중지 중인 미국 워싱턴주 생산 밀 67건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의 잠정 유통·판매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이 지난달 28일 워싱턴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확인돼 실시됐다. 식약처는 현재 모든 미국산 밀과 밀가루 제품에 대해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 혼입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해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GS리테일과 수협중앙회는 지난 3일 인천시 소재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에서 수산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과 수협의 공동 브랜드 및 공동 상품 개발하고 GS리테일의 유통망을 통한 수협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우수 수산물의 공급과 판매를 통한 수산식품 판매 활성화 등 수산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과 수협은 향후 새로운 수산식품 브랜드를 개발하고, 수협의 수산물 가공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수산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수협중앙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운영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을 위한 협력, 농식품 6차 산업화를 위한 R&D·금융·판로지원 협력, 농식품 분야 창업 농업인·농기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 협력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개원식과 함께 체결한 협약내용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이대엽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설립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농림수산식품 기획·관리·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하게 돼 창조농업 활성화에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농업 관련 최대 조직인 농협중앙회와 창조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동사업 발굴 등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농업·농촌 발전에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벤처농업, 6차산업을 영위하는 창조농업경
천호식품은 폴란드에 국내 종합 건강식품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단독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천호식품은 최근 폴란드의 기업인 VI사(브이아이사)와 자사의 제품을 2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수출 품목은 천호식품의 대표 제품인 ‘마시는 산수유’, ‘우먼솔루션’, ‘홍삼진액’, ‘숙취헛개’ 등을 포함해 총 12종이다. 천호식품은 현지 백화점 식품관을 비롯해 대형마트, 슈퍼마켓, 약국, 건강식품 전문매장 등에 유통되며 건강식품 분야의 한류 바람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폴란드는 건강식품 시장이 초기 단계라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폴란드에 선진화된 건강식품 수출을 시작으로 동유럽, 크게는 유럽시장 전역으로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파이팅 코리아’ 먹거리 대전을 진행하고 브라질 대표 음식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제품은 치미추리 치킨, 파스텔, 슈하스코, 콘시냐로 구성됐다.‘치미추리 치킨’은 치미추리 소스와 허브로 만든 브라질식 치킨이다. 브라질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파스텔’은 치즈와 콘샐러드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혔다. 이 밖에도 브라질식 소시지 링귀사와 구운 돼지 통목살 스테이크인 ‘슈하스코’와 닭고기로 속을 채운 브라질식 코로케인 ‘콘시냐’가 판매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브라질 먹거리 4종은 구스타보 꼬레아 미국 플로리다 리츠칼튼 호텔 셰프가 한국 입맛에 맞는 브라질 대표 음식을 선발해 적절한 레시피로 개발했다.행사 기간에는 ‘씨앗 닭강정’과 ‘간장맛 윙봉’ 등 즉석조리식품이 최대 20% 저렴하게 나온다. 또 ‘칭다오’와 ‘하이네켄’ 등 40여가지 수입 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수입 맥주 다다익선’ 행사도 열린다.롯데마트 관계자는 “국가 대항 이벤트와 열대야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야식의 수요를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브라질 대표 음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경기도 군포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소이빈네이처가 생산한 ‘고소한 연두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8월11일 제품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3400/g 검출돼 기준(1000/g)을 초과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상반기 국내 위탁급식 사업장 신규 물량 2천억원 가운데 3분의 1인 600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로별로 산업체 분야에서 성동조선, 병원에서는 일산병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오피스 분야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레저 분야에서는 롯데스카이힐CC 등을 수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병원 수주를 위한 병원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최근 레저 부문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업계 최초로 레저문화사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레저문화사업부는 전국의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주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위탁운영으로 전환된 골프장의 약 22%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또 CJ그룹의 유명 외식 브랜드인 VIPS, 계절밥상, 비비고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외식메뉴를 단체급식 메뉴에 적용하는 한편 전국 맛집여행을 컨셉으로 각지의 유명 향토 음식을 단체 급식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저나트륨·저칼로리 식단인 ‘503식단’도 호응을 얻고 있다. 503식단은 저
오리온은 편의점 전용 소포장 제품이 출시 7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소포장 제품은 초코파이 정(情), 초코파이 정 바나나,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등 4종으로 한 상자에 제품이 2개씩 담겨있다. 오리온은 최근 들어 편의점을 즐겨 찾는 1인 가구가 늘자 지난 6월 소포장 제품을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간편하게 아침을 대신하거나, 오후에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소용량 패키지가 부담 없이 구매하기 좋은 맞춤형 제품으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구성의 제품들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넘쳐나는 쌀 재고를 소진하고 범국민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재고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온라인쇼핑몰 농협a마켓과 전국 농협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농협a마켓에서는 오는 20일까지 휴가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 특판 행사가 실시된다. 햇반, 쌀과자, 쌀음료, 즉석요리 제품 등으로 구성된 쌀 가공식품 꾸러미 4종을 정상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된 3만 원에 판매한다. 무료 배송혜택도 제공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우리쌀을 산지별ㆍ품종별로 비교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농협 관계자는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재고량이 평년에 비해 많아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