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스윙칩이 중국에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오리온의 중국 내 7번째 메가브랜드에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메가브랜드는 연매출 1천 억 원이 넘는 브랜드를 일컫는 말로, 스윙칩은 지난 7일 기준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특히 중국 위안화 환율이 전년 대비 10% 가량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원화기준 연매출 98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윙칩은 더블 메가브랜드인 오!감자를 비롯해 초코파이, 예감, 고래밥, 자일리톨껌, 큐티파이 등에 이어 오리온 중국법인의 7번째 메가브랜드 제품에 등극했다. 오리온은 스윙칩의 성장 요인으로 현지 스낵시장 변화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지난 2006년 중국에 출시된 스윙칩은 특유의 물결모양 굴곡에 진한 양념맛과 바삭한 식감을 바탕으로 먹는 재미가 있는 과자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중국제과 시장에 릿지컷 생감자칩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어냈다. 여기에다 전반적인 소득수준 향상으로 중국 스낵 시장이 쌀이나 밀가루를 주원료로 한 제품군에서 감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성장에
맥도날드는 자사의 배달 주문 서비스 모바일 앱 ‘맥딜리버리 앱’이 ‘2016 올해의 앱’ 퀵서비스레스토랑 부문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맥딜리버리 앱은 만족도, 안정성, 편의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물론 회사 차원의 앱 전략, 앱 관리, 앱 성과 등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어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다. 해당 앱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맥도날드의 배달 주문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같은 편리함에 힘입어 맥딜리버리 앱은 다양한 앱스토에서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달 주문 서비스 외에도 제품별 영양정보 등 고객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맥딜리버리앱을 이용해 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맥딜리버리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좋은 품질의 제품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원F&B는 ‘개성 왕새우만두’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동원F&B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통새우를 담은 고급 만두인 ‘개성 왕새우만두’를 출시했다. ‘개성 왕새우만두’가 판매 호조를 보이자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해태제과 등 후발주자들 역시 최근 유사한 새우만두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합류하고있다. 만두 시장이 '왕만두' 형태의 고급 시장으로 변화했음에도 만두소는 고기소와 김치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만두의 맛을 본질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만두소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늘 비슷한 맛의 만두를 접할 수 밖에 없었다. 만두소에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는 기존 만두시장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바꾸고 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100%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보탰다. 진공 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동원F&B는 '개성 왕새우만두'의 판매호조를 시작으로 새우만두가 고기만두를 잇는 새로운 만두 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
중국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푸드TV뉴스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식료품 시장에 대한 기획 시리즈를 기획했다. 1. 급성장하는 중국 프리미엄 식품 시장 3. 중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3.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삼립식품, 롯데푸드, 매일 유업) 순으로 중국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 국내 기업의 지난 2015년 대중(對中) 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18.2% 증가한 6.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1년보다 2.1배 증가한 수준이며 농수산품 포함 시 8.3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아직 중국 수입 식품시장 내 한국산 점유율은 약 1.5%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성장 중이며 조제김, 라면 등에서는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관세청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2015년 주요 품목별 중국 수출액을 살펴볼 때 대부분 감소한 반면, 식품은 성장세를 유지했고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중국 식품시장 규모는 1.2조달러로 추정되며 2010년 이후 연평균성장
편의점이 전반적인 일상적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10대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편의점을 찾고 있다. 편의점은 PB상품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10대 고객에게 편의점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한편 향후 충성도 높은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난 1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10대 고객이 주로 구입한 품목으로 1위가 요구르트, 2위 츄파춥스, 3위 컵얼음, 4위 참치마요네즈삼각김밥, 5위 빙그레 바나나우유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편의점만의 PB상품이 10대 및 젊은 층 고객들에게 SNS 등을 통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편의점 자체의 홍보가 없었음에도 PB상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함께 재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PB요구르트젤리는 50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으며 8월 이후 일평균 5만개 이상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하반기 과자류 1위,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PB동원참치라면은 출시 전부터 인터넷 및 SNS를 중심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출시 첫날부터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또한 편의점은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면서 편의점 대표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뿐만 아니
정부의 농업홀대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서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기대에 못 미치는 편성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정부예산 증가율은 2016년 대비 3.6% 증가했으나 농식품부 예산은 0.8% 증가에 그쳤고, 쌀수급안정의 단기대책으로 꼽히는 ‘벼 생산조정제’ 904억원은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일 내년도 예산과 기금 총지출 규모가 14조 4,88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14조4,220억원보다 667억원, 2016년 예산 14조 3,681억원 보다 1,206억원 늘어 0.8% 증액됐다. 당초 정부안에 비해 증액된 667억원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이 쌀 변동직불금이다. 정부는 2017년 예산안에 9,777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나, 올 가을 수확기 쌀값 하락세가 끝을 모르고 추락 중이다. 이에 변동직불금 예산은 WTO 감축대상 보조금 최대한도인 1조4,900억원으로 증액했다. 가뭄·홍수·지진 등 재해예방과 저수지 수질개선 등 농업생산기반조성 분야에 470억원도 증액됐다.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물 소비감소 완화·유통구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전국 우수 식재료 쿠킹 라이브쇼’를 열었다. 쿠킹 라이브쇼에서는 aT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참여한 업체중 현재 지속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품목들을 모아서 식재료 시식 및 시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참여 식재료로는 완도 전복, 강원도 한우, 보령 키조개·쌀, 고성 와송·어린잎채소, 옥천 포도, 완주 연잎차, 전주 산채비빔밥, 구례 전통장류, 고흥 곡물당, 해남 무화과·고구마, 안성 쌀·곰탕, 함양 삼계탕·냉면이 준비됐다. 이번 ‘전국 우수 식재료 쿠킹 라이브쇼’에는 워커힐, 웰스토리, 디딤, 대대 등 대규모 외식 바이어와 전국 팔도 우수 생산업체(전복, 한우, 어린잎채소, 와송, 반시고구마, 쌀 등)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행사로는 완도, 강원도, 보령 등의 특산물인 전복, 한우, 키조개 등으로 조리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셰프의 시연회(쿠킹쇼)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정보를 전했다. 더불어, 식재료 품목별 설명회,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생산자가 좀 더 밀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증강현실을 활용한 ‘핑크 스푼 헌터’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SPC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해피리얼에서 진행한다. 앱을 실행하면 펼쳐지는 증강현실에서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푼을 던져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모으면 된다. 모은 스마일 로고에 따라 G마켓, 옥션, G9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1만원까지 랜덤 지급하며 그 밖에 모은 아이템별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 We Bear Bears 음료 쿠폰, 해피포인트 등도 제공한다. 스마일캐시 적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말까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 전 브랜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해피포인트앱 내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기본 해피포인트 적립 5%에 스마일캐시 2.5%와 해피포인트 2.5% 등 추가 적립 5% 혜택을 더해 총 10%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채소 값 급등에 이어 일부 제수용 과일 가격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다가오는 설 상차림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표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2월 과일·과채 관측월보’에 따르면 이달 사과(후지) 10㎏ 상자의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2만 3522원보다 높은 2만 4000~2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단감 10㎏ 상품도 지난해(1만 6276원)보다 높은 2만 6000~2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사과 생산량은 착과수(과수나무에 과일이 맺혀 있는 숫자) 감소와 폭염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5% 적은 55만 1000t으로 전망됐다. 단감의 이달 출하량도 저장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 보다 27%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배 값의 경우 출하량이 전년보다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고 배 평균 도매가격(15㎏)은 지난해 3만 1825원 보다 낮은 2만 8000~3만원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관계자는 “사과와 감 등의 가격 오름세는 내년 1월 이후까지도 지속될 것 같다”며 “이는 주 출하지에서 재배를 조기에 종료한 농가가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을 컵 용기에 담아서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은 사골육수로 맛을 낸 깊고 부대찌개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 등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맛을 소용량 컵면에 담아 보다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이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을 출시한 것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고, 편의점 판매채널을 통해 부대찌개라면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현재 봉지면, 큰사발면, 컵면 등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제품은 신라면, 너구리, 오징어짬뽕뿐이다. 관계자는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사랑받는다는 의미”라며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4개월만에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