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안전 문제로 북미에서 대량 리콜된 금속 빨대 제품 전량을 오는 9월 2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프라스탁 빨대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8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로우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제품 교환 사실을 알렸다. 국내에서의 해당 제품은 2013년 4월부터 판매된 13종의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및 콜드컵 등에 함께 부착 돼 있는 ‘스틸 스트로우’ 8만2663개가 해당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문제가 된 금속 빨대로 인한 안전사고가 아시아 쪽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린이들이 잘못 사용할 경우 안전이 우려돼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원하는 고객에겐 플라스틱 빨대로 교환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스틸 스트로우 품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며 “어린이들의 상해 예방에 대한 공지를 드리는 것이지만 플라스틱 스트로우로 교환을 원하실 경우 9월 2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교환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특히 “어린이들이 ‘스틸 스트로우’ 를 입에 물고 달리거나 심한 활동을 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사용에 주의 기울여 주기 부탁한다”면서 “가능한 어린이가 스틸 스트로우를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은 가열하지 않은 알로에에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킨 매실을 더한 ‘알로에&매실 발효녹즙’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로에&매실 발효녹즙’에는 가열하지 않은 알로에가 사용됐다. 알로에를 가열할 경우 주요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가열하지 않은 알로에가 45% 함유돼있어 한 달이면 줄기 두 개 분량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매실을 설탕이 아닌 풀무원 특허의 식물성유산균을 사용해 발효시켜 당 걱정을 덜었다. 매실 역시 맛과 향이 뛰어나고 구연산 함량이 높은 국내산 황매실을 사용했다. 매실 과육도 그대로 넣어 상큼한 맛을 살리고 제품 한 병당 특상품 크기의 매실 한 알 분량이 통으로 들어갔다. 그 밖에도 제품 한 병에 사과 1개 반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알로에&매실 발효녹즙’은 평소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고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음료”라며 “상큼한 맛과 식감까지 갖춰 가볍게 마시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48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먹은 A(58)씨 등 일행 15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은 식사 후 복통·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충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 등이 음식물 섭취 문제로 복통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고 말했다.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조사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프리미엄 분유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귀한 산양분유’를 리뉴얼해 ‘내 소중한 아기를 위한 귀한 산양분유’로 새롭게 선보인다.새로 나온 ‘귀한 산양분유’는 기존 상품이 가지고 있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영유아의 장내 환경 개선 및 면역성 강화를 위해 유산균 2종을 신규로 추가해 총 4가지의 유산균을 함유했다. 이처럼 효과는 더 높였으면서도 가격은 종전과 같은 750g 1캔 3만원에 판매된다.롯데마트의 ‘귀한 산양분유’는 2014년 6월, 롯데그룹 내 제조사인 ‘롯데푸드㈜ 파스퇴르’와 손잡고 일반 브랜드(National Brand, NB)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첫 선을 보였던 상품이다.분유 시장의 특성상 병원, 산후 조리원 등에 대한 초기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롯데마트의 ‘귀한 산양분유’는 이런 비용을 하나도 쓰지 않고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설정했다.그동안 일반분유보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산양분유 구매를 포기하거나 주저했던 엄마들에게 ‘귀한 산양분유’의 출시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로 ‘귀한 산양분유’ 출시 이후 롯데마트 판매량은 2014년 6월부터 올해 7월(리뉴얼 전 시점)까지 26개월간
]맥도날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조직 컨설팅사인 에이온휴잇이 주관하는 ‘2016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맥도날드에는 전국 1만8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 동등한 성장의 기회, 다양성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주부 크루 1천600여명, 시니어 크루 320여명, 장애인 크루 240여명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맥도날드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매장의 시급제 직원인 크루들의 경우에도 열정과 역량을 갖추면 매장을 관리하는 매니저와 점장을 거쳐 지역 관리자나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 또한 매년 전국 규모의 컨벤션을 열어 전국 매장의 점장과 매니저의 노고를 치하하고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6만 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과 사이버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주제공하고 있다.맥도날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태국에서도 각각 개별 국가의 2016 최고의 직장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맥도날드는 인재를 고용함에 있어 디지털 기술을 적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싱가포르, 호주에 이어 이달 12일 홍콩 1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네네치킨 홍콩 매장은 홍콩 최대 번화가인 몽콕의 랜드마크 ‘랭함 플레이스’에 입점해 있다. 랭함 플레이스는 호텔과 유명 브랜드가 함께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네네치킨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랭함 플레이스의 특징을 살려 쇼핑을 즐기는 10~20대 젊은 층과 한류를 즐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원활한 현지화를 위해 홍콩에서 신마포 갈매기, 한국 디저트 카페 한빙 등 6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BYK’(Beyond Kore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마케팅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나간다는 방침이다.네네치킨은 우선 홍콩 시장에 안착한 뒤 향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은 “철저한 상권분석과 마케팅, 현지화 전략을 통해 홍콩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홍콩을 발판 삼아 향후 동아시아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100호점 오픈을 기념해 햄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쉐이크쉑은 11일(현지시간) 16일 전세계 100곳의 매장(야구장 등 제외)에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무료로 쉑버거 싱글을 나눠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 쉐이크쉑 강남역점도 포함돼 있다고 SPC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쉐이크쉑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에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쉐이크쉑 버거는 동종업계 대비 높은 가격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여전히 한국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쉐이크쉑 무료 배포 행사로 매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오리온은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와 열대야 속에 맥주 안주 대표 스낵인 ‘포카칩’, ‘스윙칩’, ‘오징어땅콩’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최근 2주간 포카칩, 스윙칩, 오징어땅콩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직전 동일기간 대비 각각 45%, 33%, 11%씩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밤에도 기온이 27도를 넘나드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난 데다, 매일 밤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응원하면서 즐기는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포카칩은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여름철 대표스낵으로 최근엔 지난달 출시한 ‘포카칩 구운김맛’이 인기 몰이 중이다. 오리온은 “구운김 특유의 짭조름하면서도 혀끝에 감기는 감칠맛이 담백한 감자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 속에 시식행사 때마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동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상에서 ‘김맥(김과자+맥주)’ 트렌드를 만들며 새로운 맥주 안주 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3월 출시한 ‘스윙칩 간장치킨맛’은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2030 젊은층의 취향에 맞춰 국민간식 간장치킨
농협중앙회은 13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 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달 13일 새롭게 런칭한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 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24개국 1천2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자 수만 47만 명에 달하는 중화권 최고의 식품전문 박람회이다.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54㎡ 규모(6개 부스)의 농협 통합관을 운영하며 가공식품, 홍삼제품, 축산가공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웰컴, 팍킨샵, 이온 등 주요 유통매장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이고, 국가의 핵심 농정과제” 라며 “우수한 우리 농식품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외에도 하반기에 중국, 미국 등 세계적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생활마켓 올가홀푸드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바이올가 수원망포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바이올가’는 올가의 35년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로, 친환경 채소나 과일, 양곡을 비롯해 다양한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는 매장이다.‘바이올가 수원망포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장 내 카페와 친환경 식품 매장을 결합한 일명 ETF(Easy to Transform Format)모델을 적용했다.또한 가족 단위 고객을 고려해 채소나 과일 등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과 MAP(용기 내 공기를 모두 제거한 후 산소, 이산화탄소 등을 혼합한 가스를 채워 넣는 포장)방식을 적용해 고기의 신선도를 높인 동물복지 냉장육, 그리고 가공상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총 700여가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바이올가 수원망포점’은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매장으로 자리잡기 위해 고객 편의를 고려한 카페형 매장을 도입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쇼핑과 휴식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하는 편리한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