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congress 2025, 이하 ERA)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부스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로,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4),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generalized Myasthenia Gravis)등의 희귀질환 치료제이다. 솔리리스는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8조원(25억 8800만달러)에 달하고, 솔리리스의 주요 적응증인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2025)’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이하 IPF)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임상 2상 설계와 환자 등록 현황에 대한 중간 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18일 개최된 ATS 공식 세션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 모니터링, 치료의 최신 동향’(WHAT’S NEW IN ILD DIAGNOSIS, MONITORING, AND TREATMENT)에서 진행됐으며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교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에 발표된 중간 등록대상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인종 구성, 병용 치료 여부 등 주요 특성이 확인됐다.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인 베르시포로신 글로벌 임상 2상은 2025년 4월 기준으로 전체 모집 목표 102명에서 약 80%에 해당하는 79명의 환자가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IPF 임상들이 주로 백인 위주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FETV=김선호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전 일동이커머스 · 대표 강규성)가 ‘2025 홈케어 재활 복지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새로닥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홈케어 재활 복지 전시회’는 재활과 복지 분야의 기술 및 기자재, 홈케어 용품 및 관련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새로닥터’는 의료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설치된 장소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원격 영상 진료는 물론 지정된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이 가능한 비대면 진료용 통합 솔루션 장비이다. 새로엠에스 측은 회사가 보유한 IT·플랫폼 관련 기술과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 운영 경험 등 헬스케어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닥터’는 대형 화면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현장감 있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음성 안내와 큰 글자 크기 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엠에스는 헬스케어 및 의료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공공·민간 사업 참여를 통하여 전국의 경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추천된 3명의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해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이고 총상금은 12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지난 2019년 시작되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을 향한 조준하고 셀트리온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한계를 넘어 위대함을 향해’로 슬로건을 정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회를 찾은 골프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대회장을 찾아준 갤러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이 직접 갤러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퀸즈 카페’가 마련되고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경기장을 방문하는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우승자 맞추기, 지역 주민 인증 이벤트, 셀트리온 포토 챌린지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퀸즈 골프 캠프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대표 브랜드 ‘인사돌’이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잇몸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산업별로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업과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 브랜드 시상식이다. 인사돌은 국내 잇몸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제품 혁신, 공익 캠페인 운영, 글로벌 인증 성과 등 다양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잇몸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3년 출시된 인사돌은 오랜 기간 소비자 신뢰를 받아온 동국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복합 성분 특허를 받은 '인사돌플러스'를 비롯해 윈플렉스치약, 인사덴트 의치세정제, 치아로겔 등 다양한 구강 관련 제품군을 개발하며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2009년부터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대국민 구강 건강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2016년부터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인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과 정기
[FETV=김선호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하디(47)가 최근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영화 '매드 맥스', '베놈', '레버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그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 발돋움했지만 반복된 촬영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누적된 신체 손상을 고백했다. 그는 “두 번의 무릎 수술을 했고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족저근막염을 겪고 있다”며 “몸이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며 더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톰 하디가 언급한 해당 질환들은 경과 상태에 따라 비수술 치료법으로 호전이 가능하다. 특히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인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관련 질환을 호전시킨 사례들도 존재한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톰 하디가 언급한 관련 질환들의 특징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법을 알아볼 수 있다. 톰 하디가 호소한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돌출되면서 인접한 신경을 압박, 통증이 유발되는 척추 질환이다. 이때 디스크가 허리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좌골신경을 자극하면 통증이 엉덩이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40대 맞춤형 시술 전략을 선보이며 청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0대 연령층에 초점을 맞췄다. 피부 탄력 저하, 볼륨 소실, 국소 군살 등 복합적인 노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40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에 최적화된 시술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심포지엄의 핵심은 청중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참가자들은 패널토론에서 연자들과 함께 시술 계획을 논의하고 이후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이원생중계’ 세션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대웅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조합과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시술의 기대효과와 전략을 함께 구체화해 나갔다. 나보타·브이올렛·디클래시로 구현하는 ‘젊은 40대 만들기’, 리프팅실과 필러를 활용한 안면 리프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시술 시연도 병행돼 참가자들의 실전 이해도를 높였다. 리즈벨클리닉 이종훈 원장은 “40대는 피부 탄력
[FETV=김선호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 5415억원으로 집계됐다. GC지놈은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1692개의 기관이 참여해 총 1,642,409,961주를 신청했으며 54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에서 공모규모가 두번째로 컸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우량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흥행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상단인 10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GC지놈은 빠르게 성장 중인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임상 기반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으로 그룹사 시너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주요 서비스 제품의 시장 성장이 맞물려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높은 신뢰를 주셨다”며 “많은 분들이 일본 진출 본격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금번 청약에
[FETV=김선호 기자]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게 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사업 분리에 나선 것은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최초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의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오는 5월 31일오전 8시 20분부터 2차 방송을 진행한다. ‘당큐락’은 지난 2월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2천 세트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당큐락’은 10여 년의 연구 끝에 개발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주원료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 균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후 2시간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이 확인되어 장기적인 혈당 케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2차 방송은 지난 1차 전체 매진에 이어 두번째로 소비자를 만나는 방송으로 ‘최유라쇼’만의 신뢰감 있는 방송진행으로 소비자들에게 ‘당큐락’의 기능성과 가치를 보다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관리가 당뇨 환자뿐 아니라 중장년층 전반의 건강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당큐락은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를 확인한 국내 유일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