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다.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과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진행하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선호 영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4가지 특화 교육 영역(▲IT기술 ▲F&B ▲영상편집 ▲조경기술)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관리한다. 이후 특화 교육 영역의 소셜벤처들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과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실행한다. 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비와 인턴십 진행시 근로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을 지급할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는 동일한 제품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에 모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내 경쟁사들이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내세우는 것과 다른 차별점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타이어 성능 강화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다. 전기차는 무게와 토크 전달, 소음 등의 특성으로 내구성과 접지력, 저소음 성능이 강화된 타이어를 요구한다. 이런 전기차에 적합한 타이어는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적인 성능이 뒷받침되면 동일한 타이어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중이다. 제동, 핸들링, 승차감, 내구성 등에 있어서 최적의 타이어를 설계하는 X-AI 기반의 버추얼 브레인 루프(Virtual Brain Loop) 시스템을 구축했고 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소음 특성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패턴 형상을 설계해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선보인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넥센타이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산 EV 차종에 공급하며 전기차 OE(신차
[FETV=한가람 기자] 금호타이어가 안전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에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안전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 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 이동경 우송대학교 교수 등의 사외 인사다. 금호타이어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ESG경영 기업 사회적 책임 완수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정책 주문과 제안 청취를 위한 안전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들은 국내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국내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안전회의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모색 등을 위해 움직인다. 분기별 1회로 회의를 진행한다. 2회차와 4회차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한다. 이는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금호타이어의 의지로 평가된다. 1회차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사항, 안전보건 예산과 인력 적절성,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등을 다뤘다. 안전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 시간도 가졌다.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안전에 만약은 없다’, ‘다음은 없다’, ‘너와 내가 따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3월17일부터 4월19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T'station.com)’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봄을 맞아 타이어 교체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행사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8만 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의 이번 행사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브랜드 별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8만 원에서 2만 원까지의 상품권이 지급될 계획이다. 타이어 구매 고객은 장착 후 알림톡으로 전송되는 링크를 통해 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티스테이션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가 선정됐다.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증명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수여한다. 이번 현대차그룹 12개 차종 선정은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이 한층 강
[FETV=한가람 기자] 기아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마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2021년 기아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 출시와 함께 전동화 모빌리티가 변화시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개관한 EV 특화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아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에 따라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에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 커넥팅 스퀘어(Connecting Square)”라는 공간 철학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여럿 만들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전시 구역 내 벽체를 철거해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인 EV4를 포함해 EV3, EV6, EV9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뚝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신규 출입구를 개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우상향 그래픽으로 기아 로고를
[FETV=한가람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톱 플레이어로의 신규 비전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비전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혁신 기술과 솔루션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한다’는 의미의 ‘Lead the Shift in Mobility, Move the World beyond Possibilities’다. 임직원들의 공통된 목표 의식 아래 내부 결속력을 굳건히 하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고자 하는 회사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이규석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글로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전 세계 임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이 자리에서 이규석 사장은 비전 수립 배경과 핵심가치를 직접 설명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한 중장기 성장방안을 임직원들과 함께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는 취지였다. 원팀 전략으로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년 간
[FETV=한가람 기자] 금호타이어가 본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카카오톡 기반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허정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단체표준 인증기관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고 환경 기준에 적합한 튜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튜닝 부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시험을 거쳐 튜닝 부품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고성능 고인치 프리미엄 타이어를 판매하고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챗봇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내역과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매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은 전국 400여 개 튜닝 업체의 위치, 작업 항목, 단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비교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완성차 애프터마켓의 재활성화를 목표하고 수요자 중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에서 발표한 2024년 기후변화대응 평가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매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CDP의 정보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인식되며 한국타이어는 직전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년 넷제로(Net-Zero) 목표 승인을 받으며 탄소 중립 로드맵을 마련했다. 지속가능 원료 사용 확대,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기술 도입 등 친환경 혁신도 가속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과 협력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국내 폐타이어 자원 순환 시스템 구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가 경상남도 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지정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넥센타이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연 생태 체험이 어려운 경남 도내 장애인, 노인,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총 945명의 취약 계층에게 특별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취약 계층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녕 우포늪을 포함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남해 앵강만, 두모마을, 밀양 국가생태 탐방로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차량 임차, 식비, 간식비, 체험비, 입장료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넥센타이어는 공장이 위치한 지역적 연계성을 고려해 창녕 우포늪 체험이 포함된 생태 체험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취약 계층 지원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