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신탁 관련 업무 실무자를 위한 '부동산신탁 실무' 집합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1월 6일이다. 이 과정은 부동산 신탁 관련 시장 현황, 신탁업무, 부동산 개발사업, 부동산 금융 신탁 활용 등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목표는 부동산신탁, 개발, 금융 등에 대한 Case Study를 통하여 국내외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0일간(34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제약과 테크&반도체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ETN(상장지수채권)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 미국 제약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제약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며,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일라이 릴리, 존슨앤드존슨, 머크 앤 코’ 3종목이다. ‘미래에셋 미국 테크&반도체 TOP3 ETN (종목코드: 520080)’ 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기술 하드웨어 및 반도체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며,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애플, 엔비디아, 브로드컴’ 3종목이다. 동일한 구성종목으로 추종 배수를 2배로 한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 제약 TOP3 ETN’, ‘미래에셋 2X 미국 테크&반도체 TOP3 ETN’ 도 동시에 상장된다. 해당 ETN은 환노출형으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Net Total Return 지수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은 지표가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미국 대선과 가상자산’을 주제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올 11월에 진행될 미국 대선이 가상자산 규제 방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상자산이 선거자금에 큰손으로 떠오르며, 가상자산 업계에 친화적인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바라봤다. 리포트는 미국 시장 조사 업체 ‘모닝컨설트’ 자료를 인용하며 2023년 기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미국인의 비율은 22%로 무시할 수 없는 유권자층이라고 해석했다. 이로 인해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각 대선 후보들이 친가상자산 관련 움직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의 늘어난 후원금이다. 미국 비영리 연구단체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올해 미국 연방선거 기업 후원금 중 크립토 기업의 후원금은 1억1900만 달러(43%)를 차지하며, 2022년 46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선은 역대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선거자금은 2010년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팩(PAC)을 통해 무제한 후원이 가능해졌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AI 활용해 전사적인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AI(인공지능) Assistan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AI Assistant플랫폼은 미래에셋증권 직원, 개별 부서가 직접 자신만의 업무매뉴얼이나 노하우가 담긴 문서들을 업로드하여 학습시킨 후 전용 챗봇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AI Assistant 플랫폼은 회사 전체 업무 중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 적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직원 누구나 본인만의 업무 Assistant를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비전문가도 쉽게 챗봇을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AI Assistant 플랫폼이 전사 업무로 확장될 수 있도록 회사 내부에 전용LLM도 구축하였다. 하이퍼클로바X 대시라는 이름을 가진 전용LLM은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 두 회사의 협업의 결과다. 현재 금융사는 망분리 이슈, 데이터 보안 이슈로 이미 개발되어 있는 생성형AI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최고 수준의 AI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해부터 소통 및 협업을 시작하였고, 회사 내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TIGER로 시작하는 ETF(상장지수펀드) 연금투자 가이드북’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계좌 내에서 ETF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금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TIGER의 연금 투자 아이디어’ 코너를 통해 연금 투자 시기별, 투자 자산별 연금 투자 아이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연금 성숙기’와 ‘연금 인출기’ 등 개인의 투자 시기에 따라 적합한 투자법을 제시하며, ‘해외주식형 ETF’, ‘월분배형 ETF’ 등 투자 자산을 구분해 투자 목표와 위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연금 상품 선택을 지원한다. 또한 TIGER ETF를 통한 ‘연금 투자 꿀팁’도 소개한다. 채권혼합형 ETF를 활용해 연금 계좌에서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는 방법, 매월 중순에 배당하는 월배당 ETF로 격주 배당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TIGER ETF가 주목하는 해외주식형 11종, 안정형 8종, 인컴형 9종, 국내주식형
[FETV=심준보 기자]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탄소 배출권 시장 진출, 지배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기부금 총액은 76억5506만원으로 전년 동기(115억7989만원) 대비 33.9% 감소했다. 실적이 급감했던 지난 2022년 상반기(8억164억원)와 비슷한 수치다. 반면 KB증권은 같은 기간 나홀로 3배 이상 늘려 최고액을 기록했다. KB증권의 상반기 기부금은 21억4594만원으로 전년 동기(6억6643만원) 대비 222.0%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기록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부금 증액의 이유로 "지난 2022년 대비 2023년 실적이 크게 개선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KB증권이 올해 진행한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배민방학도시락 후원, 농어촌 의료봉사 활동, 저소득 취약청년 대상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
[FETV=심준보 기자] 사모펀드 KCGI가 한양증권 지분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한양증권은 19일, KCGI가 학교법인 한양학원, 백남관광 주식회사, 에이치비디씨와 지분 매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KCGI는 한양증권의 지분 29.6%를 인수하며, 총 매입 주식수는 보통주 376만6973주로 1주당 매입가격은 5만8500원으로 결정됐. 이에 따른 계약 규모는 약 2203억6792만원이다. KCGI는 지난 8월 2일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5주간 독점 협상권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이후 협상이 매듭지어지지 않아 협상 기간이 20일까지 연장되었으며, 자금 조달 문제가 계약 지연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이날 주식매매계약 체결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만 남게 되었다. 한양증권 측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이후에 최종적으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될 것"이라며,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CGI는 "이번 한양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기관전용사모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며,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 확약을 받았다"며 "금융당국의 적법한 승인 절차를 거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9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유로머니 증권사 어워즈(Euromoney Securities Houses Awards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들을 종합 평가해 다양한 분야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금리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한 견고한 수익성, 전사적 AI(인공지능) 투자 및 혁신 성과, 견고한 IB(기업금융)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올해 인도 쉐어칸(Sharekhan) 증권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천억원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적 관점의 주주환원 추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수립했다. 또한 올해 반기 공시자료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자산관리 부문 영업수익(9천911억원)과 반기순이익(2천620억원)은 각각
[FETV=심준보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4 매일경제 가상자산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매일경제 가상자산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와 감독당국, 학계 등 전문가들이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5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시리즈로 발간한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정석문 프레스토 리서치센터장이자 코빗 리서치센터 고문이 발표한 주제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 주요 동향’을 ▲가상자산의 제도권화 ▲해외 제도권화 추진 사례 ▲한국의 향후 과제 등 세 가지 주요 포인트로 나눠 요약했다. 발표자(정석문 코빗 리서치 센터 고문)는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화 과정을 ‘3단계 성장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제 1성장기(2009~2019)는 ‘리테일 실험실’, 제 2성장기(2020~2022)는 ‘과도기', 제3성장기(2023~현재)는 ‘제도권화 궤도 안착'이라 명명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제도권화가 이뤄진 주요 원인으로는 사회 지도층의 인식 변화
[FETV=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들의 시의적절한 투자 활동을 돕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스탑로스(Stop-Loss)’ 주문 기능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탑로스’는 특정한 종목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판매 주문이 이루어지게 하는 기능이다. 특정한 범위 내에서 손실을 제한하거나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활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존에 마련되어 있던 단가 기준의 시세감지주문 기능에 수익률 기준의 '스탑로스' 옵션을 새로이 더했다. 시세감지주문이란 사용자가 미리 정해놓은 가격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구매 또는 판매 주문을 접수하는 기능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의 매매 결정을 돕기 위해 시세감지주문에 실제 매매 주문 체결 시 예상되는 평단가와 수익률, 손익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스탑로스' 주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페이앱을 업데이트한 후 ‘주식’ 탭에서 판매를 원하는 종목의 주문화면에 들어가면 된다. 일반 주문 화면에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어 신규 매매 조건을 설정하거나 수정하기에 편리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매매를 실행하는 것은 물론 그에 참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