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에 해양수산분야 상생 지원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KIMST 오운열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IMST는 해당 기금을 활용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해양수산분야 청년스타트업과 수출형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등 해양수산관련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 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 행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해양수산산업은 미래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기금을 시작으로 KIMST 등과 적극 협력해 창의적인 청년들과 벤처기업의 도전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분야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G마켓'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31일간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며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적금withG마켓'은 한달적금에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 등을 연계한 상품으로 11월 한 달 간 한정 판매한다. 캐시, 쿠폰 등 할인 혜택은 최대 1만1000원 규모다. 납입 1, 3회차에는 G마켓과 옥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스마일페이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가 각각 2000원, 1000원 규모로 제공된다. 12회차, 21회차에는 G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3000원,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G마켓이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G마켓에서 등록한 뒤 사용하면 된다. G마켓은 '카카오뱅크 인증서' 제휴처 중
[FETV=권지현 기자] "'하이브리드 뱅크' 이름은 황병우 행장이 직접 지은 것으로, 시중·지방은행 등 전통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은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5월 국내 7번째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 iM(아이엠)뱅크(옛 대구은행)가 플랫폼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황병우 행장은 iM뱅크가 다른 시중은행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선택, 올해 초부터 다양한 핀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시도했다. 황 행장의 의지는 '하이브리드 뱅크' 작명에서도 드러난다. 57년간 대구지역 대표 은행 정체성에 시중은행 새 플레이어 의미 외에 인터넷은행의 젊음까지 담아 금융권에 없던 단어를 만들어내 이목을 끌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의 9월 말 기준 비대면 원화대출금 잔액은 2조5450억원을 기록, 9개월 만에 28.5%(5643억원) 증가했다. 2022년 말(1조1722억원)과 비교해 채 2년이 되지 않아 2배를 웃돈 것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내년 상반기 3조원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비대면 원화예수금은 더 크게 뛰었다. 9월 말 7조3705억원으로 작년 말(5조1356억원)과 견줘 43.5%(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미성년자 고객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미성년자 전용 'NH올원TEENZ통장'과 'NH올원TEENZ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H올원TEENZ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당행 첫거래, 평잔 30만원 이상 등 각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일 잔액 300만원까지 최고 연 3.0%를 제공한다. 또한, NH올원뱅크에서 '우리아이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법정대리인이 가입할 수 있다. 'NH올원TEENZ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50만원까지 매회 1백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 2.85%에 생일인 달에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고객 가입 등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4.3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통장 또는 적금을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 인생네컷 이용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별도로 가입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원권(200명), 교촌치킨세트(40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600명), 맘스터치 버거세트(800명) 등 푸짐한 경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30일 ESG·상생금융 실천 및 동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제2회 BNK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창업 IR Demo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금융기관과 산학 연계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은행과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IR 데모데이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추천 받은 10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IR발표와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각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IR 데모데이에서는 혁신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 3개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그중 최우수상에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전략기획부 박용일 부장은 "이번 IR데모데이는 창업가들이 전문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에 이어 경기도 수원에 개관하고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학이재’의 명칭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인천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 넘게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 수는 약 3000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신한 학이재 경기’를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경기도민들께 사랑 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은행 거래기업의 복지향상을 위해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패밀리기업’은 기업은행의 대표 우량고객 관리제도로 거래실적과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현판 및 지정패를 포함한 각종 금융·비금융 우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는 패밀리기업의 대표자와 배우자 본인 및 직계존·비속의 상(喪) 발생 시 거래 영업점 담당자가 장례용품 제공 업체를 통해 종합 장례용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장례용품 제작과 배송에 관련된 모든 비용은 기업은행이 부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복지 향상과 기업의 애사까지 함께하는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3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헌혈증서 100매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고, 모두 이번 헌혈증서 기증에 사용됐다. 산업은행은 2005년도부터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1900매의 헌혈증서와 4억5000만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직관적으로 개편한다. 또한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지털PB가 자산 분석, 진단, 추천, 사후관리를 포함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KB스타뱅킹의 ‘자산관리’ 화면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고객 여정을 반영하고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고객은 총자산을 비롯해 지출, 투자, 은퇴·절세, 금융정보 관리 등 다양한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PB(프라이빗 뱅커)가 데이터 기반으로 자산관리 영역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고객이 보유한 투자자산을 AI기반으로 진단하고 시장정보와 투자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우수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자산관리 솔루션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 상담, 웹세미나, 매거진 등 다양한 혜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 금융지주 경쟁이 '시가총액'으로 번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회사의 매출액, 당기순이익에서 '당장 내가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로 옮겨가면서다. 이에 대형 금융지주들은 실적발표 시 이전보다 많은 시간과 분량을 할애해 주주환원 실행 내역을 발표, 주주 마음잡기에 나섰다. 목표 총 주주환원율(배당과 자사주 매입액의 합을 순익으로 나눈 비율)도 50% 수준으로 대폭 올렸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새 평균 4.1% 증가했다. KB금융은 1분기에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충당부채를 9000억원가량 쌓고도 4조3953억원을 기록했으며, 신한금융은 신한투자증권이 3분기 1357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을 보고도 3조9856억원을 거뒀다. 하나금융 순익은 3조2254억원으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순익(3조4516억원)에 육박했으며, 우리금융(2조6590억원)은 작년 순익(2조5170억원)을 넘어섰다. 관건은 실적만이 아니었다. 4대 금융은 한 해 동안 시행한 주주환원 내역을 '공 들여' 발표했다.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주주 친화정책에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