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변비약 성분인 ‘센나엽’을 넣어 식품을 제조한 업체를 적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회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식품제조업체 웰빙환이 만든 ‘웰빙환’(유통기한 2017년 7월 31일~2017년 12월 6일)과 식품제조업체 뷰티웰빙이 만든 ‘장조은’(제조날짜 2015년 1월 5일~2016년 7월 12일) 제품이다. 두 업체는 소재지·업체명·제품명은 다르지만, 실제 운영자는 같다. 센나엽은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변비 치료 의약품이다. 남용할 경우 위장장애, 구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 복용하면 위경련, 만성 변비,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프리미엄 분유 위드맘을 PET형 액상분유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위드맘 액상분유를 구매하면 친환경 실리콘 젖병 유명 브랜드 ‘앙뽀’의 젖꼭지를 증정한다. 미 FDA 승인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든 인기 제품이다. 젖꼭지에는 전용캡을 씌워 더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유 시 제공된 젖꼭지를 용기에 그대로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또 보유하고 있는 젖병에 위드맘 액상분유를 그대로 부어 먹여도 된다.특히 위드맘 액상분유는 국내 액상분유 최초로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로 만들고 식물성DHA를 적용해 더 안심할 수 있다.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또 특허 받은 식물성 DHA를 적용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기존 어류에서 DHA를 얻는 방식보다 비싸지만 수은, 다이옥신 같은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다. 어류는 먹이사슬을 통해 DHA와 함께 해양 오염물질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식물성 DHA는 NASA의 첨단 우주 기
롯데닷컴이 명절 선물로 이색 열대과일을 선보였다. 롯데닷컴은 ‘명절명가 추석 선물매장’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청망고, 애플망고, 레드멜론 등 다양한 컬러의 과일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겉껍질이 초록빛깔의 청망고는 일반 노란 망고에 비해 새콤한 맛까지 추가로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레드멜론은 주황빛 과육을 가진 고당도 멜론이다. 롯데닷컴의 대표 과일선물세트로는 햇살아름 제주망고 선물세트2호, 레드멜론 한아름드린 농협 익산멜론 레드퀸 등이며 빨간색의 홍더덕 선물세트, 정선 5년근 명품 홍더덕 선물세트도 선보인다.또한 경북안동사과, 전남 나주배, 수정원 명절명가 명품사과배혼합 선물세트 등 명절시즌 과일선물세트 관련 물량 확보에 주력해 전년 추석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가격으로 선보인다.롯데닷컴 관계자는 “명절시즌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사과, 배 과일선물 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관련 물량 확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서울시의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로 입장이 가능해졌다.풀무원은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이 최근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에서 발행한 외국인 전용 자유이용권형 1일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로 입장 가능한 서울 시내 16개 대표 명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의 경복궁 등 5대 궁과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16개 유료관광지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입장하고 교통비도 낼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관광패스다.이 관광패스는 외국인 전용이지만 내국인도 구입해서 외국인 관광객이나 손님 선물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패스 구매는 인천공항 내에 입점해 있는 KEB하나은행 지점과 CU편의점, 명동 관광안내소, 시티투어버스 매표소(광화문 ·DDP) 등에서 가능하다. 또 ‘비짓서울’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이외에 홍대, 광화문, 동대문, 서울시청(시민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관광안내소에서도 판매 중이다.뮤지엄김치간이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선정된 것은 서울 시내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SPC그룹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18일 열린 ‘2016 국제학술대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한국 토종 제빵용 천연효모를 상용화해 국내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제빵 적성에 적합한 천연효모 발굴에 성공했다. SPC그룹과 서울대학교의 이름을 따 명명된 ‘에스피씨-에스엔유(SPC-SNU) 70-1’ 천연효모는 발효취가 적고 담백한 풍미로 재료본연의 맛을 살려주고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빵 적성에 맞는 발효력을 가졌으며 빵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SPC그룹은 이 천연효모를 적용한 빵을 파리바게뜨, 삼립식품 등을 통해 출시한 바 있다.
21일 오후 11시42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의 한 건강보조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6시간2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연구 및 생산공장 일부와 물품 등이 타 6억 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근로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기 이천시 건강보조식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무더위 속 밤샘 진화작업 후 휴식중인 소방관들. ⓒ News1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22일 오전 0시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230여명을 동원해 약 2시간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이어 오전 2시41분께 대응단계를 해제하고 오전 6시께 진화를 완료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편의점 미니스톱이 칼로리는 줄이고 영양은 높인 다이어트 건강 도시락 ‘건강식 영양밥상’을 출시했다. 건강식 영양밥상은 100% 유기농 대두를 사용한 연두부에 잡곡밥, 닭가슴살 야채 샐러드, 삶은 고구마, 브로콜리 볶음, 삶은 계란, 방울토마토 등 저염·저칼로리 식단으로 구성됐다. 밥과 삶은 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분리형 용기에 담았으며 샐러드에 뿌려먹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별도 포장했다.미니스톱 관계자는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와 두부, 삶은 계란 등 단백질 위주의 구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저염식에 칼로리도 낮다”며 “가벼운 한끼를 선호하는 여성 고객이나 휴가가 끝나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농협,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16년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가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과일류·채소류·가공식품 등 총 200점의 친환경농식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친환경농식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평가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우수 출품작 20점에 대한 시상이 20일 진행된다. 각 부문별 우수작에 대해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4점, 농협중앙회장상 2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 2점,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 2점,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 2점을 시상하며, 부상으로 상금 1천8백9십만원과 농협흙사랑(주)에서 친환경퇴비 750포를 수여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친환경농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우리 농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작황 호조로 출하량이 증가해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국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홈앤쇼핑(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과 함께 ‘복숭아 시장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 도모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실시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단수 증가로 지난해 보다 17% 많은 27만9천 톤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전년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품질은 생육기 기상이 양호해 크기와 당도, 색택 모두 지난해 보다 좋을 것으로 밝혔다.농협은 오는 19일부터 21일 까지 수도권 주요 농협유통센터에서 ‘알뜰과 특가 상품전’을 개최해 복숭아를 비롯한 포도, 파프리카를 정상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18일부터 28일까지 복숭아 상생마케팅을 통해 박스당 2천원을 할인 판매한다.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상생마케팅을 통하여 고품질의 복숭아를 소비자께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복숭아 생산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상생 기업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이 차 음료 신제품 2종을 내놓으며, 차 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샘표는 신제품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등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 2종은 기존에 물에 우려먹는 원물 타입과 티백 타입으로 선보였던 ‘순작 헛개비수리차’ 와 ‘순작 연근우엉차’를 보다 간편하게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맛과 향을 내는 인공 첨가물을 넣거나 농축액을 섞은 것이 아니라, 원물을 우려낸 차를 100% 담아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연근과 우엉, 비수리와 헛개 등 재료가 가진 성질이나 맛이 서로 보완이 되는 두 가지 재료를 블렌딩했다. 또한 패키지에서도 차가 갖고 있는 동양적 감성을 반영한 것이 색다르다.‘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는 간과 신장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수리와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헛개나무 열매를 함께 담아 우려낸 제품이다. 야관문(夜關門)으로 더 유명한 비수리는 예로부터 대력왕(大力王)이라 불릴 정도로 활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