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올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편입된 '한화 LIFEPLUS TDF(타겟데이트펀드)'의 잔고가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올해 한화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연초 대비 227% 늘어나며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올 초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약 452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24일 1,482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는 적립금 기준 디폴트옵션 TDF 설정액 100억원 이상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한화자산운용의 TDF가 다양한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와 퇴직연금가입자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DC·IRP형)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에 사전에 정한 적격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각 퇴직연금사업자는 자산운용사의 TDF, BF펀드(밸런스드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편입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TDF란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는 펀드다. 투자자가 은퇴시
[FETV=심준보 기자] 증권업계가 대형 금융사고 및 범죄 방지를 위해 모범규준 개정에 나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이 날 '증권사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금융범죄 고발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모범규준 개정을 논의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배임, 횡령, 사기 등 중대한 금융범죄는 반드시 수사기관에 통보하도록 고발 절차와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범죄 관리 및 보고 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 내에 총괄 부서를 지정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배구조법 개정 시행에 따른 증권업계 책무구조 도입 준비도 함께 논의되었다. 자산 5조원 이상 증권사는 2025년 7월까지, 그 외 증권사는 2026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대비해 가상의 증권사를 기반으로 조직 구성과 책무 구분, 관리 의무 이행방안 등을 검토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검사사례와 증권업계의 내부통제 취약 요인들을 공유하면서, 단기 성과 중심의 경영문화와 부실한 내부통제 체계가 금융사고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투자자 이익을 우선하는 고객중심 경영문화를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통제 절차 마련을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고객의 니즈 및 콘텐츠 활용도 제고를 위해 '디지털케어서비스'를 재편했다. 금번 새롭게 개편된 디지털케어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 한하여 기존의 디지털케어서비스(직원 바로 연결서비스, 월간투자전략, 자산분석보고서, 보유종목 리포트, Zoom 화상 세미나 등) 외에 실시간 외인/기관 수급, 최신 중소형주 리포트, 부동산 및 세무 레터 등 디지털케어플러스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콘텐츠까지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일정 자산 이상의 고객은 하이브리드 토탈 서비스인 디지털케어플러스로 자동 승격되어 투자설명회, 골프레슨, 생일서비스, 캐시백 쿠폰 등의 추가적인 로열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하이브리드 토탈 서비스인 디지털케어플러스 고객 대상으로 프라이빗 골프레슨 행사를 실시하며 오는 30일에는 디지털케어서비스 고객 대상으로 차트 돌파매매 비법이라는 주제로 Zoom 화상 세미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Zoom 화상 세미나는 매달 고객 니즈 중심의 새로운 주제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당한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2025년 전망을 주제로 하는 투자설명회와 투자유망 ETF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0일 '이머징마켓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이머징마켓 가이드북은 'VIIM'으로 꼽히는 신흥국 4개국인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에 대한 소개와 투자 매력을 담고 있다. 이들 4개국은 모두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으로 인해 나타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국가로 거론되고 있다. 가이드북은 크게 각 국가별 소개가 담긴 4개 챕터로 구성되며, 만화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북 내 삽화는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인 이원복 교수가 작업했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1981년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1800만 부 이상 판매된 국내 최장수 교양 만화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친숙하게 이머징마켓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에 담긴 이머징마켓 4개국의 또 다른 공통점은 'ACE 상장지수펀드(ETF)'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4개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 라인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은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이하 ‘밸류업 지수’) 발표 직후 투자자들이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신규 프리셋 2건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일환으로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고, 이는 기업들의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원하고 투자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개발됐다. 코스피ᆞ코스닥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밸류업 지수’는 시총 등 외형 요건 외에도 질적 요소를 기준으로 고르게 종목을 선별하여 채택했으며, 오는 11월 초부터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지수 선물도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은 ‘밸류업 지수’ 100개 종목 내에서 개인이 원하는 종목을 골라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한 프리셋(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예시 포트폴리오) 2건을 발 빠르게 제공했다. 먼저 ‘[코리아밸류업지수] 시총 Top10 압축 전략!’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순으로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밸류업 지수’의 흐름과 연동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또한, ‘밸류업 지수’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의 성공 투자와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주식 거래를 위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HTS(홈트레이딩시스템)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입문 과정이다. ▲주식 주문 방법 ▲화면 설정 및 특화주문 ▲차트 활용법 및 리스크 관리 기법 등 실제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심 주제에 따라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1차시와 10차시 과정 중에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제도 및 사례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당 참석 인원은 선착순 34명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이크레더블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 자회사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 함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기업들이 상장(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담보 가치 평가도 수월해져 성장 기업이 원활한 자금 조달도 가능해진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게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상장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창 이크레더블의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비상장 법인들에게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기업들이 상장(IPO)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에 리뉴얼된 해외파생거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신청 시 온라인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미니 USD상품은 계약당 2.2달러, 마이크로 상품 거래는 1달러로 적용되며, 적용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지속적인 온라인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파생거래 신규 고객이거나 3월부터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 SOL증권 내 해외파생 첫 거래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파생 거래 신청만 해도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신한 SOL증권에서 첫 거래를 완료하면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계약 이상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대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거래량에 따라 다양한 투자 지원금도 제공돼 고객들은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100계약 이상은 1만원, 300계약 이상은 3만원, 500계약 이상은 5만원, 1000계약 이상은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해외파생거래가 신한 SOL증권 앱으로 통합 리뉴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 후원을 위해 4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여의도 NH아문디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욱 NH농협은행 부행장, 박성준 고성군 부군수, 임왕건 고성문화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NH아문디자산운용 아이사랑적립펀드 기금으로 마련됐다. 아이사랑적립펀드는 2005년 출시한 펀드로, 운용 및 판매보수의 15%를 적립해,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교육, 장학사업, 교육 관련 기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을 통한 아이사랑 적립펀드 가입자 중 500명을 추첨하여 엑스포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성인입장권 2장과 청소년 입장권 2장, 고성지역사랑상품권 5만 원 권이 제공된다.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룡축제이다. 첨단 영상과 디지털로 복원된 공룡을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아이사랑적립펀드는 설정일 이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 펀드”라며 “펀드 기금을 취지에 맞게
[FETV=심준보 기자] 지난 24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상장지수펀드)의 초기 설정 물량이 이틀 만에 완판 됐다. 업계에서는 시황에 따라 투자 수요가 몰릴 수 밖에 없는 주식 테마형 상품이 아닌 장기 적립식 투자의 성격이 강한 연금 계좌용 자산배분형 ETF에 상장 초기부터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연금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연금계좌에서의 ETF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퇴직연금의 안전자산 30% 채울 수 있는 투자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며 “기존 안전자산을 원리금 보장형 및 국내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교체 수요가 상장 첫날부터 몰리며 유입자금의 80% 이상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100억으로 설정된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의 초기 상장 물량은 상장 이틀째에 모두 팔렸고, 개인투자자가 일반 및 연금저축 계좌에서 매수한 18억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에서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