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에코백스는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구성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TM 930(DEEBOT OZMOTM 93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공청소부터 물걸레질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전자 제어식 워터 펌프가 물탱크에서 물을 빨아들여 제품 하단의 청소패드에 적당량의 물을 공급할 수 있어 물걸레질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청소 습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250㎖까지 물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물탱크가 탑재됐으며 청소 패드를 부착하지 않으면 안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한다. 이외에도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집 구조에 맞는 효율적인 청소 경로를 스캔하고 지도를 구성, 맞춤형 청소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시각화 지도를 이용 청소 작업을 지정하고 실제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청소를 원하지 않는 구역에는 가상 경계를 만들어 지정된 공간만 청소가 가능하다.
[FETV(푸드경제TV)=최성필 기자] LS전선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재고관리 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품과 자재에 통신센서를 부착해 휴대전화로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관리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운송 중 일어나는 도난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S전선은 지난해 9월부터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서 6개월간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뒤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자사 사업장 외에도 동종 케이블 업계 및 케이블 사용이 많은 조선소와 자동차 부품 회사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확대하는 한편 운송 중 도난사고의 위험이 있는 수출용 케이블 드럼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FETV(푸드경제TV)=최성필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드럼세탁기가 최근 유럽 주요 국가의 소비자 전문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22일 포르투갈 소비자잡지 데코프로테스테(Deco Proteste)가 최근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 드럼세탁기가 '최고 제품(Best of Test)'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LG 드럼세탁기는 세탁성능과 탈수성능은 물론 환경친화성과 사용 편의성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조사 대상 166개 드럼세탁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73점을 받았다. 또 아일랜드 소비자협회가 발행하는 소비자잡지 '컨슈머초이스(Consumer Choice)'가 최근 주요 드럼세탁기 12개 모델을 대상으로 성능평가를 한 결과 LG 드럼세탁기가 '추천제품(Choice Buy)'으로 뽑혔다. LG 드럼세탁기는 이번 평가에서 세탁, 헹굼, 탈수 등 기본 성능에서 모두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영국의 소비자잡지 '위치?(Which?)'도 최근 드럼세탁기 신뢰도 평가에서 LG 제품을 1위로 꼽았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KIMES 2018(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최신 의료기·진단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IMES 2018은 34개국 1313개사가 참가하며 관람객이 8만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료전시회로 삼성은 접근성(Access)·정확성(Accuracy)·효율성(Efficiency)을 강조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삼성은 천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5’ 등을 출품해 의료계 관계자들의 주목받고 있다. 또한 VR(가상현실)을 통해 천장형 엑스레이 GC85A의 진단기능을 체험토록 했고 GC85A에는 저선량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처리 기술 ‘에스뷰(S-Vue™)’를 탑재, 방사선 조사량을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여도 흉부의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는데 작년 11월 미국 FDA승인을 획득했다. 아울러 삼성은 엑스레이 촬영시 광선의 산란을 제거하는 ‘심그리드(SimGrid™:영상후처리기술)’를 적용해 ‘그리드(Grid)’를 별도 부착하지 않아도 동일 수준 영상을 얻을 수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까지 불러온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검사 인력과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확실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금융위가 진두지휘해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지적에 "금감원이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할 기반이 마련된 만큼 하나은행 채용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사실이 확인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또 "최 전 원장의 채용비리가 밝혀진다 해도 하나은행의 임원으로 있을 때 일어난 일"이라면서 "알려진 제보가 하나은행 내부가 아니면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경영진들도 제보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일반적 추론"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채용비리 자체뿐 아니라 최근 금감원과 하나은행간 알력에 따른 정치적 폭로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금감원장이 사임한 것은 채용비리와 관련해 의혹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것보다는 조사의 걸림돌이 돼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전국 38개 시·군 중학교 188개교에서 학생 7000명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여건이 취약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중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해당 중학교를 찾아 방과후 보충학습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며,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선 주말교실이 운영된다. 이날부터 개강한 주중·주말교실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1650명의 대학생 강사가 참여하는데 삼성드림클래스는 방학 때 주중·주말교실과 더불어 대학 캠퍼스 방학캠프 역시 진행된다. 둔원중학교에서 삼성드림클래스를 담당하는 박찬영 교사는 “드림클래스는 학생들이 자칫 낭비할 수 있는 방과후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고 집에 돌아가서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며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경기도 신흥중학교 3학년 재학시절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뒤 동두천외고에 진학한 장태건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는 9일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용량을 늘리고 IoT(사물인터넷)기능을 강화한 2018년형 ‘애드워시’·‘액티브워시’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애드워시는 세탁 도중 빨래를 추가할 수 있는 ‘애드윈도우’가 있는 드럼 세탁기인데 2018년형 신제품은 기존 21kg모델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23kg의 최대용량을 구현, 이불처럼 부피가 크거나 빨래양이 많아도 한 번에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세제를 투입할 수 있도록 세제 자동 투입 장치를 대폭 개선, ‘세제 자동 투입+’ 채택시 세제를 한 번 가득 채워 놓으면 6kg·표준 세제 사용량 설정·주 3회 세탁을 기준으로 약 1개월간 정량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 준다. 액체 세제와 유연제는 물론 기존 모델에서 사용하기 힘들었던 고농축 액체 세제·유연제도 투입이 가능하며 세제함과 유연제함을 분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아기용 세제 등 다양한 세제를 구분 사용할 경우 세제함을 따로 구입해 교체할 수 있다. 강화된 ‘무세제 통세척+’기능은 드럼 세탁기 전용세제 없이 물만으로 세탁조부터 도어 프레임까지 깨끗이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SK하이닉스가 직접 거래관계가 없는 2차 협력사들의 경영역량 제고를 위해 컨설팅 지원 확대를 비롯한 상생협력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SK하이닉스 8일 2차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18 산업혁신운동 밸류업(Value up) 행사’를 개최, 산업혁신 전략방향을 공유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지난달 26일 산업혁신운동 2단계를 오는 8월 시작한다고 발표한 뒤 SK하이닉스가 동참의지를 공식화해 처음 진행한 것으로 주목된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이 2·3차 협력사의 혁신과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컨설팅·생산성 향상설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오는 8월부터 개시되는 2단계 사업은 대상업종의 범위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지원체계 전문화 등을 추진하는데, SK하이닉스는 이번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 추천 등을 통해 24개 지원대상 2차 협력사를 선발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선발된 2차 협력사에 대해 기존 일반적인 경영컨설팅에 머물던 데서 환경·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7일 2018년형 QLED TV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뉴욕’(The First Look 2018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구 미국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TV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2018년 주요 제품 라인업 소개와 체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49형에서 88형까지 2018년형 QLED TV Q6F·Q7F·Q8F·Q9F 등 4개 시리즈, 16개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따라서 올해 삼성 QLED TV 라인업은 전 시리즈에 75형이상을 출시, 초대형 TV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 이를 통해 초대형 TV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75형이상 TV수요는 매년 30~40% 늘어 올해는 200만대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 판매된 2대 중 1대는 삼성TV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개한 2018년형 QLED TV 제품군에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와 첨단 ICT신기술을 대거 채택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성준 전 위원장이 이동통신사의 불법 영업행위 조사에 개입, 조사 진행을 방해한 의혹이 제기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7일 방통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 자체감사에서 최 전 위원장이 2016년 LG유플러스의 법인폰 불법영업 조사에 부당 개입해 진행을 일방적으로 연기하도록 지시한 의혹이 적발됐다. 이는 방통위는 당시 LG유플러스가 법인을 상대로만 영업이 가능한 법인폰을 개인에게 무더기로 불법 유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으나 한동안 조사가 진행되지 못했는데, 최 전 위원장이 실무 담당자에게 조사 연기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방통위 내부감사에서 당시 조사 담당자는 최 전 위원장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에게 직접 전화하겠다면서 조사를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최 전 위원장이 권 부회장과 경기고·서울대 동기동창이란 점에서 LG유플러스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조사와 관련, 모종의 유착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최 전 위원장은 당장 시장에서 벌어지는 문제의 행위를 빨리 중지시키라는 취지에서 알려줬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