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개인형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성향별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개인형IRP의 적립금을 일임해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하나은행은 지난해 2월 투자일임사인 파운트투자자문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AI콴텍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운트투자자문과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올해 2분기 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는 개인형IRP 가입자가 매년 추가로 납입한 가입자부담금 중 연간 900만원 한도로 일임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자 동의시 사용자부담금 또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일임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소방대원 및 구호요원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 및 구호요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4000인분의 도시락과 매끼 1000인분 규모의 식사 지원이 가능한 밥차를 구호 지역에 보냈다. 또한, 담요와 생필품이 포함돼 있는 긴급 구호 키트, 텐트, 이불 등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을 제공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28일 기술보증기금과 ‘신(新)성장 4.0 전략 분야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정책인 ‘신성장 4.0 전략’ 및 ‘수출금융 종합 지원방안’ 등을 뒷받침해 중소기업금융지원을 통한 복합경제 위기 극복 및 강소기업 육성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5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공조해 정부의 기업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한 공익증진 사례 중 하나다. iM뱅크가 기보에 출연하는 50억원의 보증재원을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거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출 신청은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의 기술평가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조건으로는 3년간 대출금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0.2%p 감면,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iM뱅크는 이번 출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기술 중소기업을 광범위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대상은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월한 월급 통장’은 우리은행 전 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수령하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이체만으로 2.0%포인트(p), 직전반기까지 급여이체 실적이 없었던 신규 급여 이체 고객에게는 추가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단, 우대금리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급여이체 고객에게는 해당 통장에서 발생하는 이체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상품 가입 고객 추첨을 통해 ‘금 100돈 드림’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주 1명씩 추첨해 금 10돈을 10주간 총 1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가입자 1000명에게 ‘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현금 1만원 페이백을 진행한다. 상품 가입자 중 급여이체를 한 고객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 ▲맥북 에어 ▲로보락 로봇청소기 ▲스타벅스 1만원권을 총 1006명에게 제공한다. 6월부터 신규 급여이체가 확인된 선착순 고객 5만명에게는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도전적인 마인드와 자기계발 역량을 보유한 진취적인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로서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 및 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국민은행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을 실시한다.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
[FETV=권지현 기자] 지난 1~2월 폐업으로 부산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급된 노란우산 공제금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 때인 2021년과 비교해 3배나 많았다. 고금리·내수침체로 인해 '제2의 도시' 부산에서도 소상공인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 27일 발표한 금융안정회의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국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1.16%로, 직전 분기인 3분기 11.55%에 이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취약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작년 2분기 9.78%까지 낮아졌으나 이후 2개 분기 연속 11%대를 기록, 2013년 3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취약 자영업자'는 금융회사 여러 곳에 대출이 있는 다중채무자면서 저소득이거나 저신용인 차주를 뜻한다. 한은은 "금리 인하 기조에서 취약 자영업자의 연체율도 앞으로 낮아질 여건은 마련되고 있다"면서도 "산업 여건이 나아져야 기대하는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대출 건전성 지방·수도권 온도차 생기나 지역경제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지방은행 건전성 지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BNK경남·부산은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진화인력을 돕기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그룹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 노조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총 1억169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키로 했다. 하나금융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장 이재민 돕기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피해 정도가 가장 심각한 경북 북부 지역에 급식차를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급식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 등 산불진화인력을 위한 도시락도 전달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손님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금융당국의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차기 인터넷은행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냈다. 후보군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한국신용데이터가 주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시중은행 5곳 중 3곳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신청인은 한국소호은행을 비롯해 소소뱅크, 포도뱅크, AMZ뱅크 등 총 4곳이다. 이 중 한국소호은행은 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3곳의 시중은행을 주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BNK부산은행·OK저축은행·흥국생명·흥국화재·유진투자증권·우리카드 등 금융권 참여율이 높았다. IT기업 중에서도 LGCNS·아이티센엔텍·티시스·메가존클라우드·일진 등이 참여했다. 예비인가 여부는 오는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포함한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결정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법령상 요건과 함께 ▲자금조달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혁신성 및 포용성과 그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항목 중 가장 배점 비중이 높은 항목은 사업계획 혁신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들을 위해 ‘우리은행♡LCK’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앱 '혜택' 내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T1, 한화생명 이스포츠, 케이티 롤스터 등 총 10개팀 중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추첨을 통해 한정판 플립북을 팀별 100개씩 총 1000개를 제공한다. 플립북은 팀별 선수들이 별도 촬영한 굿즈로 당첨 내역은 SMS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LCK는 젊은 세대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 팬들과 소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으로 피해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이재민들과 함께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마련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더욱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한 기부금을 모아 재해 복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이재민과 부상당한 산불지화대원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과 진화를 위해 노력해 준 공무원들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