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시중은행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문을 열고 닫는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수능시험일 당일 은행들은 일제히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할 예정이다. 은행연 관계자는 "시험일 수험생, 감독권,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조정했다"며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등에 입점한 점포의 경우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함께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 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이 참석해 지역 내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고용문화 개선을 통한 자생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BNK금융은 내년부터 캠코와 함께 최대 600억원 규모의 부산지역 특화 기업지원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은 부산시 고용정책사업 재정지원 ▲부산은행, 경남은행, 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한 유동성 위기 기업 추천, 공동 투자. 동산담보 대출 등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과 산업이 공생하고 행정이 긴밀히 뒷받침하는 ‘자생적 경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초석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1월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ESG 대축제 '2024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오는 2025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황성욱, 김대원 롯데웰푸드 상무 등 약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행사 종료 후 함 회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지난 8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만 65세 이상 고객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골든라이프 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골든라이프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피싱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금융사기 예방도 가능하다. KB리브모바일은 ‘골든라이프 요금제’ 개통 회선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가정에 이불, 목도리, 털모자, 장갑 등 겨울철 생활용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B리브모바일은 요금제와 연계해 고객이 통신비 절감 효과도 같이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청년도약 요금제으로 조성한 1억원을 기부해 청년 한부모 가정의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 및 생활비를 지원했으며, 지난달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면 통신비 할인을 받는 ‘ESG요금제’을 출시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DGB금융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연구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의 지역 제한이 폐지돼 전국의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 모두가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예선접수를 받고 내년 1월 본선 대회와 5월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에게는 전문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파이널 라운드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2400만 원과 함께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미국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팀 전원에게는 DGB금융의 금융 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특별한 것은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희망하는 혜택의 통장을 알아보는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의 경제생활 속 친숙히 사용되고 있는 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립됐다. 국내 금융사와 관련된 약 6600점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시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캉스(Farm+Vacanc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다음달 7일 대전 무수천하마을에서 레드향 수확, 천혜향 강정 만들기, 가락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3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400여 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의 알림부터 조회·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아파트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 중 아파트아이는 전국 약 3만 여 단지에 걸친 관리비 결제·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 가능 단지 수 기준으로 국내 1위 서비스다. 지난해 말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상 관리비 공개 의무단지(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 등) 기준으로는 아파트아이에 등록된 단지가 약 90% 이상일 정도로 전국 대부분의 공동주택을 커버하고 있다.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 화면 내에서 아파트아이에 편리하게 가입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의 내역 조회, 알림 설정, 납부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아파트아이 제휴 은행 중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우선 관리비고지일과 납부마감일 등 주요 납부 시점에 앱 푸시를 통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등 자동납부의 경우 출금예정 알림과 납부 결과 알림도 받을 수 있어 관리비 연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9회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국내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9월 28일 모모콘에서 시청각 장애아동의 꿈을 응원하기위해 클라리넷 연주단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다. 올해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했다. 연주회에서는 34명의 단원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가 진행을 맡고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과 협연을 펼쳤다. 또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슬로우’와 그룹 ‘H.O.T’의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를 선보였다.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소리를 되찾아줬다. 이번 연주회에는 우리금융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혁신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공개경쟁(Contest) 방식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공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IBK혁신펀드’는 ‘미래선도’, ‘전문VC’, ‘중견도약’ 분야에서 총 2000억원을 출자해 약 5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선도’ 분야는 총 100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운용사별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조건 없이 수익·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VC’ 분야는 총 450억원을 인공지능, 에너지환경, 모빌리티로 나눠 3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IBK의 출자비율을 최대 75%까지 높여 중소형 VC가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견도약’ 분야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총 55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이 가능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11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월 중으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운용사는 2025년 6월 말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혁신펀드를 통해 위축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