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신일은 영하의 온도에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탠딩 냉동고’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기념으로 23일까지 옥션 올킬을 통해 15%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스탠딩 냉동고는 강력한 냉각팬을 장착해 냉동고 내부 냉기를 고르게 분배시킨다. 고효율 콤프레셔와 직냉식 냉각방식으로 수분 감소와 온도 편차를 최소화했다. 최저 영하 24도에서 최대 영하 7도까지 냉동력 조절이 가능하다. 강·중·약 3단계 모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냉동식품은 물론 육류, 생선, 과일 등 식재료 특성에 따라 최적의 보관이 가능하다. 용량은 158리터, 내부는 투명한 6단 서랍형으로 칸마다 수납 용도를 달리해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정부가 14일 미국 행정부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와 태양광 셀 모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해 미국을 WTO에 제소했다. 정부는 업계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미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 WTO 제소 방침을 결정했다. 이후 WTO 협정에 따른 양자협의 요청서를 미국측에 전달하고 14일 오전 9시(제네바 시간)에 WTO 사무국에 통보했다. 그간 정부는 한미 양자협의 등을 통해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의 철회 또는 보상을 요청했으나 미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지난달 6일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4억8000만달러 상당의 양허정지 추진 계획을 WTO 상품이사회에 통보한 바 있다. 이번 분쟁에서 정부측이 승소할 경우 상기 통보에 근거한 양허정지가 즉시 시행 가능하다. 정부는 우선 ‘양자협의’를 통해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가 조속히 철회될 수 있도록 미국과 협의할 예정이다. 만약 양자협의를 통해 이번 사안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본격적인 재판 절차인 ‘패널설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분쟁해결양해에 따라 양자협의를 요청받은 미국은 협의 요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양자 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협의 요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4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ThinQ’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출하 기준 가격은 149만원이며 다크실버, 보헤미안레드 2가지 색상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하는 능력이 정교해졌다. ‘3D 듀얼아이’를 포함한 고성능 센서와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해 집안 구조를 스스로 학습하고 넘어가야 할 장애물과 기다리거나 우회해야 할 장애물을 구분한다. ‘3D 듀얼아이’는 광각으로 최대 160도 범위 내에 있는 사물을 인식한다. 또 집안의 공간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D뷰’와 얇은 의자다리도 피해갈 수 있는 ‘3D센서’로 주행성능을 높였다.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는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해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게 한다. 침실, 거실, 주방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만 선택해 청소하는 기능인 ‘인공지능 마이존’도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를 적용했다. 이 모터는 최대 9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또 코드제로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단통법 실시 이후 스마트폰 사기가 어렵다. 지원되는 보조금의 양이 작아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대부분의 신규 스마트폰 출고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하다보니 웬만한 컴퓨터 한 대 가격보다 비싸다. 24개월 약정으로 계산해도 기계 가격만 한 달에 4만원 꼴이다. 거기에 요금제를 추가하면 월 10만원은 훌쩍 넘긴다. 18일 LG가 ‘G7 ThinQ(이하 G7)’를 출시한다. G7의 출고가는 89만87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5월 11일 월 6만5890원 요금제를 기준,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15만1000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서 KT가 15만원, SK텔레콤은 13만5000원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실제 부담하는 가격은 약 75만원 선이다. 반면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선택약정할인으로 구매하면 2년간 총 39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공시지원금보다 약 24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출시에 앞서 11~17일 사전예약과 함께 전국 3000여개의 판매점에서 체험 부스 ‘LG G7 ThinQ 스퀘어’를 마련한다. 용산역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G7의 가성비를 직접 체험해봤다. 오픈 시간은 오후 12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0~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행사에서 LG전자는 게이밍모니터 6종, HDR 모니터 6종, LG 게이밍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 ‘LG 울트라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는 21:9 화면비에 3440X1440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사의 ‘G-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전환이 빠른 화면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나노 IPS’ 패널을 적용했다. 나노미터 단위 미세 분자들이 부정확한 색상을 제거한다. 예를 들어 빨간색을 표현할 때 섞여 들어오는 노란색, 주황색 등을 흡수해 정확한 빨간색을 보여준다. 제작자들이 이 모니터를 사용하면 원하는 색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원작자 의도에 가까운 색상으로 표현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색의 영역도 영화 제작 시 색상 표준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P3를 98% 만족한다. 이 제품은 21:9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2018년형 QLED TV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동남아 대형 TV 시장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8 삼성 QLED TV 론칭 이벤트'를 열고 QLED TV를 포함한 2018년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 주요 지역 거래처와 미디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작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도 행사장에 참석했다. 박항서 감독은 이 행사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본인의 축구 철학을 전달했다. 이는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삼성 QLED TV와 공통된 가치다. 2018년형 QLED TV는 '컬러볼륨 100%' 를 구현해 밝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인공지능 4K Q 엔진'이 탑재돼 저해상도 영상을 4K UHD급 영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행사장에서는 크게 두 가지 기술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날씨 등의 생활정보와 음악과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매직스크린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국내시장에서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한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전기레인지의 비중이 처음으로 80%에 달했다. 2016년 1분기 15%, 2017년 1분기 50%였던 것을 감안하면 큰 상승세에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이 지난해 60만대 규모에서 올해는 80만대까지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1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와 달리 연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염려가 없고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다. 넓은 상판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를 선택하는 이유다. 또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에 비해 설치와 관리가 간편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이전까지 전기레인지의 단점으로 여겨지던 화력도 가스레인지보다 높아졌다. 이러한 장점을 반영해 LG전자도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인덕션 버너 2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1구를 탑재한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BEY3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식물생장 전용 LED 패키지 ‘LH351B Red’를 출시했다. 'LH351B Red'는 하이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 전용 제품이다. 'LH351B Red'는 660nm 파장 대역에서 적색 파장을 방출하는데 이는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우수한 광효율과 방열기술로 농가의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고 기존 백색광원인 'LH351'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들에게 설계 편의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하) 패키지'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inFlux', Q-series' 도 고객들이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PPF를 추가했다. PPF는 전체 빛의 영역에서 400nm~700nm에 해당하는 빛이 내는 에너지만을 따로 계산한 값이다. 최윤준 삼성전자 LED 사업팀 상무는 "이번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가전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은 삼성전자가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9.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세탁기는 20.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드럼세탁기는 1분기 28.3%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5.2%P 이상 벌렸다. 또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호조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0.4%로 35분기(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 상단에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레인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16.9%의 점유율을 차지해 전년 3분기 이래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식기세척기는 작년 3분기 8위에서 4분기부터 4위에 진입하는 등 조리기기 부문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미국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의 매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에 참가해 LED 조명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박람회는 북미 최대 규모 조명전시회로 600여개의 글로벌 조명업체들이 참가하고 관람객은 3만명에 이른다. LG전자가 선보이는 ‘세이프블루 LED 트로퍼’는 주로 병원, 학교, 사무 공간 등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LED 조명에 비해 눈 건강에 해로운 청색광을 최대 60%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LG 센서 커넥트’는 다양한 센서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스마트조명 솔루션이다. 고객이 제어시스템을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고 전용 어플리케이션만으로 스마트조명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센서가 외부 빛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며 미리 시간을 예약하고 조명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사 제품, 솔루션과 쉽게 연동하는 것도 LG 스마트조명의 강점이다. LG 스마트조명을 제어하는 기기들은 모두 지그비(ZigBee) 방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같은 통신방식을 사용하는 제품,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 기존 일반 조명도 밝기를 조절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