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3~24일까지(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QLED 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 9개국의 주요 미디어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동남아 TV 시장 전망과 기술 로드맵도 공유했다. 또 삼성 QLED TV의 기술력을 전달하기 위해 화질·스마트·스타일·게임 등 8개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섹션도 마련했다. QLED TV의 화질섹션은 ▲컬러볼륨·HDR10+ ▲시야각 ▲명암비 섹션으로 세분화해 참가자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게임 경험 섹션에서는 게임 기기가 연결되면 TV가 자동으로 게임모드로 변경되고 지연시간도 적은(0.015초) QLED TV의 장점을 선보였다. 스마트 섹션에서는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 있는 기기들을 TV에서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동남아총괄장 부사장은 "이번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통해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삼성 QLED TV의 우수성에 대해 호평 받았다"며 "초대형·고화질 TV 시장 공략을 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 IT 쇼(WIS) 2018’이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는 23~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총 30개국, 495개 기업이 1495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WIS는 2008년 첫 개최 후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주제는 ‘IT’s Smart!’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과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S9+를 기능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그 중 갤럭시S9의 ‘슈퍼 슬로우모션’ 기능이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기능은초당 960개의 프레임으로영상을 구성해 0.2초의 순간을 6.4초까지 늘릴 수 있다. 현장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는 “BGM을 추가하거나 GIF 파일로 변환할 수 있어 용량 관리가 쉽고 ‘움짤’을 만들기도 편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나를 닮은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마이 이모지’ 기능도 소개했다. 현재까지 총 18개의 이모티콘이 제공되며 향후 36개가 더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 이모지는 현장에서 체험한 관람객 본인의 휴대폰으로 직접 전송받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8'에 참가해 최신 전략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북 Pen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S9 시리즈의 초당 960개 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담아내는 슈퍼 슬로우 모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는 듀얼 조리개, 나를 닮은 아바타로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마이 이모지 등 혁신적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삼성 QLED TV는 공인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인증 받은 컬러볼륨 100%, HDR 2000의 밝기 등으로 주변 환경이나 콘텐츠 밝기에 상관없이 원본 그대로의 영상을 재현해 준다.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연계한 가정용 사물인터넷 기술도 선보였다. 행사현장에 체험존을 마련해 음성명령으로 TV를 비롯해 에어컨·공기청정기·로봇 청소기 등 가전 품목들과 연결해 제어하는 사용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메탈 디자인에 새로운 발열 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LG그룹의 4세 경영이 본격 시작했다. 차기 경영권은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이어받는다. 구 상무는 6월 29일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구 상무를 중심으로 한 차기 경영체제 개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에 따르면 구 상무는 구 회장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승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승계 작업은 크게 LG의 지분 확보와 그룹 주요 경영 현안을 챙기는 작업 등이다. 재계는 구 상무가 당장 LG의 회장이나 부회장으로 승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그룹은 후계자 경영수업을 엄격하게 진행하는 편이다. 구 상무는 올해 40세로 1970년 구자경 명예회장이 45세, 1955년 구본무 회장이 50세에 회장직을 맡은 것을 감안하면 다소 젊은 나이다. 구자경 명예회장도 45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그룹 총수가 됐지만 1950년 입사 후 약 20년간 생산현장에서 실무를 익혔다. 구본무 회장도 1975년 럭키에 입사해 20년간 실무경험을 쌓았다. 반면 구 상무는 2006년에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7 thinQ’(이하 G7)’가 18일 공식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LG 스마트폰 사업도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지난 3월 삼성전자가 갤럭시 S9을 출시하면서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 첫 단추를 끼웠다. 삼성전자는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처음으로 자급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G7도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에 동참한다. LG전자는 18일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LG 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G7을 출시한다. 최근 출시되는 자급제폰은 이통사가 판매하는 제품의 출고가와 가격이 동일하게 책정돼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급제폰은 소비자가 휴대폰을 통신사 대리점에서 사는 게 아니라 대형마트나 온라인 등에서 구입하기 때문에 저렴하다. 또 2년 의무약정, ‘6만2000원’ 이상 요금제 등을 강요받지 않아 통신비 절감에도 수월하다. G7의 출시 전 예약판매 성적은 긍정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G7은 전작 G6보다 높은 예약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사전예약판매와 함께 전국적으로 3000여개의 판매점에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정수기가 과장광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 대상에 올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정수기’ 광고 내 문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이를 제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광고를 보면 1년마다 ‘모든’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 준다는 문구가 큼지막히 포함돼 있다. 하지만 광고의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온수입수관(자체살균), 원수입수관 제외’라고 적혀있다. 상식적으로 모든 직수관에는 냉수관과 온수관이 다 포함된다.모두 교체를 해준다고광고를 했다가온수직수관은 제외라고 한다면 고객이 충분히 서비스 내용을 오해할 소지가 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같은 광고 안에 모든 직수관을 교체한다는 자막과 함께 온수와 원수 직수관은 제외된다는 상치되는 정보를 담고 있어 이에 대해 검토했었다”며 “LG 퓨리케어 정수기 외 다른 회사의 정수기 광고도 문제되는 부분이 없는지 함께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광고 심의에 관한 규정 제2장 18조 8항에 따르면 상품과 관련된 동일한 사항에 대해 자막, 음성 등을 통해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게 만드는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와 연계한 삼성 홈IoT를 선보이고 AI 로드맵과 비전을 설명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는 모든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 클라우드로 통합·연동했다. 올해는 스마트싱스 앱을 출시해 삼성의 모든 IoT 제품을 간편하게 연결·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외 2018년형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빅스비를 적용했고 향후 오븐과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전구, 센서 등 제 3자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스마트싱스 허브를 국내 시장에 도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연결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IoT 제품에 AI를 적용하고 빅스비를 중심으로 언어·시각·데이터 등 차세대 핵심 AI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체 AI 선행연구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과 인재를 보유한 연구기관이나 기업들과의 협업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6일 트윈워시 하단에 위치하는 4kg 용량의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8년 이후 생산된 15~21kg 이하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와 14kg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용량이 더 커졌다. 기존 3.5kg 용량에서 500g이 늘어 한 번 세탁할 때 수건을 2~3장 더 세탁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소량세탁 코스의 경우 온수를 사용하면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세탁 시간이 줄어든다. 제품 좌측엔 액체세제 투입구, 우측엔 유연제 투입구를 각각 탑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소량세탁이나 면 속옷 코스를 이용할 때는 30도, 40도, 스팀 60도 등 세탁물에 맞는 물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스팀 60도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옷감에 묻은 세균을 99.9 % 제거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또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을 탑재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앱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을 시작하거나 세탁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년 무상 보증하는 슬림 인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게임 회사 넥슨과 손잡고 ‘LG G7 ThinQ’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LG전자와 넥슨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전략적 협업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부사장, 이정헌 넥슨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넥슨은 카이저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LG G7 ThinQ를 선정했다. LG G7 ThinQ는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하면서 색상까지 풍성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DTS:X’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생생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 게임 몰입도가 높아진다. ‘하이파이 쿼드 덱’은 음 왜곡률을 낮춰주기 때문에 깨끗한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들려준다. LG G7 ThinQ는 한 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으로 오랫동안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소비전력을 낮추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구현해 배터리를 걱정을 덜었다. LG전자와 넥슨은 공동 마케팅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 마니아들에게 차별화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15일,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한인간 공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효율성▲기능성▲감성품질▲안정성▲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인간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인체 치수를 감안해 스크린 위치를 적정 높이로 배치했다”며 “휠체어 사용 장애인·아동 등을 위한 ‘쉬운 접근 화면’ 기능과 주요 버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사이드 내비게이션’ 기능, 시각장애인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화면 색상 반전’ 기능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화자 구분(Voice ID)’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일정·메모·뉴스·날씨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감성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