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강원 태백시 소재 함태초등학교에서 농촌 아동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의 1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추진한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는 농촌 초등학교 교내 유휴공간을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아동을 위한 사회·문화 시설기반이 열악한 농촌 지역 내 초등학교를 선정해 진행한다. 이번 완공된 1호 공간 함태초등학교가 위치한 태백시 소도동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아동참여 워크샵과 학부모 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독서 및 놀이 공간, 영상촬영 및 편집 공간, 트릭아트 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함태초등학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호 공간 함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호 공간인 전북 남원 중앙초등학교도 2025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촌과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기업으로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 개선 및 금융 상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및 외국인 학생들이 생활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 관련 행정 대행 서비스를 지원해 복잡한 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내용은 ▲외국인 및 유학생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금융 상품 및 서비스 홍보 협력 ▲외국인 생활 편의성 증대를 위한 추가 협력 방안 등이다. 또 필요한 경우 별도 계약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인 ‘Invest K-Finance’(이하 홍콩 IR)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지자체·금융권이 공동주관한 이번 홍콩 IR은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 및 금융사들의 경영전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 회장은 13일에 열린 본 행사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 전략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계획을 상세히 전하며,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및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한금융만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진 회장은 “신흥 시장과 선진국 시장 각각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함께 신한이 갖고 있는 우수한 뱅킹 I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밀한 전략과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계속 두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7월 2027년까지 ROE 10%, 주주환원율 50%, 주식수 '50'백만주 감축 등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권 공동 홍콩 IR(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이 간사를 맡은 이번 홍콩 IR에는 K-금융의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대한민국 금융권을 대표하는 주요 금융사와 서울시, 부산시, 한국거래소가 참여했으며,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달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하 밸류업 계획)' 발표 후 첫 번째 해외 행보로 이번 홍콩 IR을 선택했다. 함 회장은 "시장의 기대수준에 걸맞은 주주환원은 지속가능한 수익성이 뒷받침 돼야 가능하며, 철저한 현황 진단과 실질적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밸류업 계획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은 이러한 지속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 3대 핵심 지표로 선정, 자사주 매입·소
[FETV=권지현 기자] "점포가 대형건물이 빼곡한 업무지역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보니 바쁜 직장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에게 잠시나마 색다른 쉼을 주면서도 우리 은행만의 특색을 알리려면 어떤 마케팅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갤러리를 만들게 됐어요." 은행 점포 안에 화랑이 들어섰다. 미술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트마케팅'을 하겠다는 포석이다. 은행에 돈거래를 하러 온 고객뿐 아니라, 일반인도 언제든 무료로 볼 수 있다. '아트뱅킹' 효과도 노린다. 예컨대 고객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림에 투자해, 향후 가치가 오르면 작품을 팔아 원금과 이자를 지불하고 차익을 얻는다. 은행은 이때 이자이익과 함께 고객의 수익금을 다시 관리해 그림을 비롯한 다른 상품 투자를 권유한다. 은행에서는 다양한 상품 제공과 단골고객 확보를 기대할 수 있고, 미술계는 작품의 유통시장을 넓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 대안을 확보하게 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인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의 '갤러리뱅크' 새단장을 마쳤다. 갤러리뱅크는 은행의 대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국민은행은 미술작품 전시를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청소년들을 위한 mini 제휴저금 서비스 '노브랜드버거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mini 26일저금'은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소 1만3000원부터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으며 매일 저금할 때마다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노브랜드버거와 26일저금'은 최대 1만4000원의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다음 날인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 고객을 포함해 mini 고객이라면 누구나 꾸준히 저금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일차 저금에 성공하면 바삭하게 튀긴 치즈스틱 '1+1'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7일차에는 노브랜드 '그릴드 불고기' 무료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21일차에는 더블 패티와 더블 치즈가 들어간 'NBB 어메이징' 주문 시 무료로 세트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26일 만기까지 채울 경우 'NBB 시그니처' 세트 구매 시 콤보를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있다. 세트는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로 구성돼 있으며 콤보는 버거와 음료로 구성된다. 모든 혜택은 쿠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2일 경기 시흥시 관내 복지관을 찾아 우리농산물 나눔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한 포기김치 2000kg은 결손가정 및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현 IT부문 부행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무의탁 노인·나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지역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역신용보증재단별 특별출연을 통해 전액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하고 기업은행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저출생 극복 기업(경북), 청년 창업 기업(광주) 등 ‘지역별 맞춤형 상생 출연’ 취지에 맞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별 맞춤형 우대지원 대상을 선정·운용해 특별출연의 효과를 높였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 사업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지역별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돕는 상생금융 사업”이라며 “이번 금융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더 힘차게 도약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서울옥션블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NK경남은행의 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과 서울옥션블루의 미술품 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제공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 내 웰스타라운지에 전문적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영선 경남은행 WM고객부 부장은 “공동 사업협력을 위한 플랫폼 제휴 등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미술품 조각투자 기업 서울옥션블루와 손을 잡게 됐다. 아트 콘텐츠가 고객들의 안목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고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의사들의 병원 개업 시 초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신용대출 상품인 ‘메디컬파트너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광주·전남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사업장을 운영(예정) 중인 개업 의사(한의사 포함), 개업 약사, 개업 수의사다.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까지 가능하다. 전문 진료과목 및 연 매출액, 부동산 여부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시설자금 최저 연 4.37%부터 최고 연 7.60%, 운전자금 최저 연 4.79%부터 최고 연 8.02% (2024년 11월14일 기준 변동금리)이다. 우대금리는 개인당 최대 연 1.50%p(포인트)까지 제공 가능하다.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시 연 0.40%p ▲의료보험급여 입금 시 연 0.40%p ▲신용(체크)카드 사용 또는 신규 시 연 0.20%p ▲내부 그룹분류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50%p 범위 내에서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개업 의사 또는 개업 약사를 대상으로 메디컬파트너통장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해당 상품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매월 말 기준 이 통장에 의료보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