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 대규모 석유 및 가스 개발 프로젝트인 마잔 인크레먼트(Marjan Increment) 프로그램 계약기간을 2024년 12월까지라고 11일 공시했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기존 공사 계약 종료일은 미정이였는데 올해 12월31일까지로 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가운데 지난 2019년 5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건설의 지난 2018년 매출 대비 8.71%ㅇ 해당하는 1조4570억49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화공플랜트(프로세스 플랜트) 강자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 주요 참가기업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주요 국영기업들과 가스 및 석유화학 등 화공플랜트와 관련 2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주요 관계부처 주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목적 중 하나인 경제협력을 담당할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 경제사절단 일정 첫 날인 지난 10일 수도 아쉬하바트에 소재한 오구즈칸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대한민국-투르크메니스탄 간 <공동성명 및 MOU서명식>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 투르크멘가스와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양국 정상인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임석하고,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를 비롯 막삿 바바예프 투르크멘가스 회장이 참석했다.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선정한 사업으로,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동남쪽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에 있는 서울성로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굿네이버스와 체결한 심포니 교실 숲 조성 MOU 체결 이후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태릉초와 아동 양육시설 성로원 등에 어린이들이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동 숲 지킴이단은 태릉초와 성로원 소속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심포니 교실 숲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을 어린이들 스스로 직접 제안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친환경 교육과 더불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심포니 교실 숲 디자인 대한 아이디어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취합된 디자인 아이디어는 추후 교실 숲 조성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심포니 교실 숲은 오는 7월 시공을 시작해 9월 첫선을 보일
[FETV=박제성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은 이달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도시커먼즈 빈집’을 주제로 ‘2024 도시커먼즈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일 차 포럼에서는 마을과 지역을 연결하는 빈집의 활용 방안에 대해 △춘천 △공주 △남원 △제주 지역의 공유공간 사례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은 김계홍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 사라지는 빈집, 살아지는 동네 △ 빈집재생과 로컬커먼즈 : 공주 마을호텔과 남원 청년공간 △ 현대총유론의 입장에서 바라 본 유휴공간 살리기 프로젝트 등 3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뒤, 중부대 강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2일 차에는 춘천 원도심 일대의 빈집을 활용해 조성한 시민문화공간 사례지 답사를 벌일 계획이다. 예정 답사지는 ‘모두의 살롱 후평’, ‘춘천 예술촌’, ‘커먼즈필드 춘천’ 등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공유공간으로서 빈집 활용 가치를 제고해 다양한 형태의 시도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구자들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이 빈집에 논의의 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FETV=박제성 기자]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가 말레이시아 보르네옴 섬 부근인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공사기간을 한달 정도 연장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삼성 E&A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한 가운데 기존 계약 종료일을 6월까지였는데 7월22일로 연장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삼성 E&A의 2019년 매출 대비 13.33%(8522억2700만원) 규모다. 일당 5000톤 규모의 메탄올 을 생산할 수 있다. 발주처는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사라왁 펫쳄 SND BHD다. 메탄올은 다양한 화학 원료의 공급을 활용된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오는 7월 분양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의정부 경전철이 도보거리에 있다. 또 행정타운 조성, GTX-C노선 (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어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 의정부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84㎡ 430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 6세대로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인근으로 의정부에 대기중인 대형 개발이 집중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우선, 나리벡시티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된다. 주거는 물론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비롯해 업무와 판매,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일대가 경기 북부권 행정타운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해 단지 서측과 접한 광역 행정타운 2구역에는 경기북부경찰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10일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외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보육으로 인한 사교육비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과의 교육비 양극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해결책으로 ‘돌봄교실’이 주목받고 있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동을 돌봐 주는 제도로, 학교의 보육과 교육의 기능을 확대해 소외계층 및 보호 학생의 돌봄을 지원한다. 정규수업 이후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식 과제 지도 및 특기 적성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정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자 정부 정책 과제다. GS건설은 ‘즐거운 돌봄교실’ 사업에서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시공을 담당한다. 기존 교실의 여유공간을 독서활동, 미술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FETV=박제성 기자] 2024년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30년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 'Next(넥스트, 향후)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오픈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지난 1994년 출범했다.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 부터 추천받은 1200여개의 스토리 중 엄선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4월말에 오픈한 이 앱에는 6월 10일 현재 67개의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외,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일례로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건설에 참여한 직원
[FETV=박제성 기자] 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직원 자녀 출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부영그룹이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과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부영그룹 채용은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의 경우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에서 이뤄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부문은 기술 부문을 비롯해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부문과 레저부문 등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가 대상이다.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전국·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 전형 일정은 6월 10일~16일까지다.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정보나 문의 사항은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부영그
[FETV=박제성 기자] 직방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60%는 2023년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이상 가격이 회복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그 중 종로구와 용산구 아파트 매매 거래의 20% 이상은 종전 최고가와 같거나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원구와 도봉구는 80% 이상 가격이 회복한 거래가 30%에 채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 거래가격이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2024년 서울 매매 거래 중 36.6%는 2023년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이상~ 90%미만 수준에서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70%이상~80%미만 가격선의 거래도 전체거래의 32.1%를 차지했다. 종전 최고가보다 높거나 같은 거래도 9.3%차지하며 2024년 거래량 회복과 함께 거래가격도 전고점 수준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전고점 대비 70%이상~80%미만의 가격이 36.7%로 가장 많은 거래 비중을 차지했지만 5월 80%이상-90%미만 거래 비중이 39.8%로 높아졌다. 같은기간 서울 지자체별로는 거래가격이 80%이상 회복한 거래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서초구(90.2%),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