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개발・운영중인 비트나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영업을 개시한 이래, 10조 클럽(연 매출 100억달러 이상)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비트나인은 올해 초부터 해외 인재를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영업에 나서고 있다. 후발 주자로 글로벌 사업에 뛰어든지 1년만에 선두 주자들과 경쟁하며 수십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고 있다. 현재까지 수주한 물량은 대략 50억원 규모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공급 대상 기업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IT기업, 글로벌 콘텐츠 기업, 통신 기업 등이다”며 “전무했던 국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감안하면 첫해 도입 시기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트나인 측은 올해 초부터 4월까지 국내외 기업 100여개로부터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구축 컨설팅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CRM, 네트워크, 보안,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용 IT 솔루션 개발 기업이 주를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지난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일부 소비자들이 ‘LG 퓨리케어 정수기’ 과장 광고에 대해 청원을 올리며 “부적절한 광고를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청원은 LG전자가 “모든 직수관을 교체해주고 매년 새것처럼 만들어 준다고 했다”며 “실상은 정작 뜨거운 물에 취약한 온수관은 교체해주지도 않고 물이 들어오는 원수유입관도 교체를 안해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5월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정수기’ 광고 내 문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이를 제재할 예정인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방송심의위에 따르면 해당 안은 현재 의결 보류 상태이며 정확한 의결 날짜는 전하지 않았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광고를 보면 1년마다 ‘모든’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 준다는 문구가 큼지막히 포함돼 있다. 하지만 광고의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온수입수관(자체살균), 원수입수관 제외’라고 적혀있다. 이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당시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같은 광고 안에 모든 직수관을 교체한다는 자막과 함께 온수와 원수 직수관은 제외된다는 상치되는 정보를 담고 있어 이에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삼성전자는 4일 공시를 통해 분기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분기배당 실시여부 및 배당률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이투스교육(주)이 운영하는 고등 온라인강의 사이트 이투스가 오는 7일 시행되는 6월 수능 모의평가의 온라인 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투스 온라인 풀서비스는 모의평가 당일인 7일 오후부터 빠른 채점, 성적분석, 지원가능성 판단, 실시간 등급컷 등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른 뒤 이투스 웹 또는 모바일 페이지에서 풀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답안을 입력해 본인의 성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회원의 성적 증감 패턴을 분석해 예측한 ‘예상 수능 점수’도 받아볼 수 있다. 수험생들은 예상 수능 최고/평균/최저점수와 이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들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모의고사 점수 시뮬레이션 분석을 할 수 있는 ‘11월의 가능성 확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신이 입력한 점수에서 과목별로 한 문제를 더 맞히면 지원가능 대학과 모집단위가 어떻게 변동하는지 알 수 있고, 모의 지원도 가능하다. 모의평가 당일 채점서비스를 이용하고 SNS에 후기를 쓰면 간식과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의평가 당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매시 정각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광클 이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냉장고가 제품의 성능과 효율을 인정받으며 호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소비자잡지 ‘초이스’는 LG전자 양문형냉장고에 최고 평가를 내리며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평가단은 이 제품이 외부 온도가 변해도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낮은 소음, 넓은 범위의 온도설정, 식자재의 신선도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양문형 부문 소비자평가 2위 제품도 LG전자 냉장고다. 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과 프렌치도어에서도 1년여 동안 소비자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양문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프리미엄 냉장고 전 제품군에서 호평을 받게 된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 냉장고 호평의 핵심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이다.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해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다. 부품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도 유리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박영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인공지능(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AI분야의 권위자인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다니엘 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삼성 리서치에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니엘 리 교수도 삼성 리서치에서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관련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석학중 한 명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 MIT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에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토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호암재단에서 수여하는 ‘공학상’을 받기도 했다. 다니엘 리 교수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MIT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펜실베니아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NIPS)과 인공지능발전협회(AAAI) 의장이자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나눔과 꿈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3번째를 맞는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연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사업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원에서 최대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비영리 사회적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하한선이 없어 좋은 사업 아이디어라면 규모가 작더라도 응모 가능하다. 또 창의적인 사회 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과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나눔 사업'으로 구분해 응모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취지, 응모절차 등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는 11~22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총 7회 개최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부터 준중형 세단 'SM3'의 가격을 가솔린 모델 기준 트림(세부모델)별로 최대 115만원까지 내린다. 최상위 사양 RE는 기존 2040만원에서 75만원 내린 1965만원에 판매된다.LE는 115만원 할인한 1795만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SE도 85만원 깎아 1665만원으로 책정했다. 국내 준중형 세단 가솔린 모델 중 최상위 트림 가격이 2000만원 아래로 책정된 것은 SM3가 유일하다. 가격은 내렸지만 차량 옵션은 그대로 유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중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사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24일 마이크론에 ‘웨탄’을 진행했다. 웨탄은 중국 당국이 감독 대상기관의 관계자를 불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면담이다. 웨탄에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수 분기 동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오른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또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경쟁을 해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 산하 반독점국 조사관들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있는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반독점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해 수요업체의 불만이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급등의 배경에 가격담합을 통한 ‘시세 조정’이 있었는지, ‘끼워팔기’ 등의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국 마이크론은 성명을 내고 “이번 조사는 관례적인 것으로 우리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 G7 ThinQ(이하 G7)’가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일 미국 버라이즌·T모바일·스프린트·US셀룰러 등과 캐나다 벨·로저스·텔러스 등을 통해 G7을 출시했다. G7은 베스트바이 등 전자제품 판매점은 물론 구글 프로젝트 파이를 통해서도 출시된다. 프로젝트 파이는 구글이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다. G7은 ▲야외에서도 밝은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 ▲스스로 사물을 인식하는 AI 카메라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한 배터리 사용시간 등 고객이 일상에서 많이 쓰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IT매체 GSM아레나는 “LG의 신제품인 LG G7 ThinQ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응답자의 60%는 디스플레이를 핵심 기능으로 꼽았고 이는 실제 사용 시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평했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CIS·중동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G7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전무는 “모든 고객들이 늘 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