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토스증권은 서비스 및 사업 확장에 맞춰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홈페이지는 '투자의 힘을 모두에게(We Empower All Investors)’ 슬로건 아래 토스증권이 그간 선보인 혁신 상품과 차별화된 기술·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사용자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에 대한 접근 편의성도 고려했다. 올해 7월에 선보인 웹 기반의 주식거래 서비스 '토스증권 PC'(WTS) 및 9월 출범한 리서치센터의 리포트 등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상단 메뉴 영역에 진입 경로를 신설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다국어(영어) 페이지도 개설했다. 기업과 상품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어로 제공하여 글로벌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반응형 웹 설계와 같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반영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새로운 홈페이지는 토스증권의 핵심 가치인 ‘쉬움, 혁신, 신뢰’를 담아내면서, 동시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을 위한 공간이 될 수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칩타다나증권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로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중견 금융사다. 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칩타다나증권 지분의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얻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인수로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 동남아시아 주요국 금융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000만명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으며, 평균연령도 29.7세인 ‘젊은 대국’으로 OECD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5.1%로 전망하기도 한 만큼 디지털 금융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과 협업 관계를 유지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도 추진 중이며 내년 중으로 인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칩타다나증권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시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화투자증권은 최대주주이
[FETV=심준보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산그룹이 주주가치 환원과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합병을 수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두산 합병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 원장은 "두산 그룹의 의도를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서 합병가액과 의사결정 경위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금융감독원도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증권신고서 반려 요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두산 측에 합병 의사결정 과정과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분할 신설회사의 수익 가치 평가를 보완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두산은 주주총회와 관련 일정을 연기하고 합병안을 재검토 중이다. 또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이 두산 합병에 과도하게 개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원장은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는 맞지만, 그 외에 외부적으로 발언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상법 개정에 대해 시장 활성화와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한국 경영 현실을 고려해 균형 있는 방안을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을 활용한 파생전략 지수인 ‘KRX 블룸버그 코스피200 다이나믹 위클리 커버드콜 지수’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수는 블룸버그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대응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했다. 거래소는 해당 지수가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옵션 내재변동성을 기반으로 콜옵션 매도 여부를 결정하는 전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커버드콜 전략이 기초자산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제한하는 것과 달리, 이번 지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콜옵션 매도 여부를 유동적으로 결정해 옵션 프리미엄 수취와 코스피200의 상승 이익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는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이후 해당 지수의 누적 수익률은 33.2%로 나타났으며, 이는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지수 대비 14.9포인트(p) 높은 수익률이다. 주가 상승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장기적으로도 성과가 안정적이었다고 평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지수가 시장의 변동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파생상품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FETV=심준보 기자] NH선물은 오는 17일에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마켓 전망 세미나를 법인고객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대선이 약 40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선 이후 국내외 경제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H선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와 관련하여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거시경제, 원자재, 환율 세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거시 경제 전망의 경우 CME Group에서 초청된 Erik Norland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구체적으로 미국 대선 이후의 금리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의 거시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 환율 부문은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진행하며, 미 대선 이후 달러와 원화의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달러와 원화 이외에도 위안, 엔, 유로 등에 대한 전망도 함께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원자재 섹션에서는 NH투자증권의 황병진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았다. 최근 중동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진 원유, 천연 가스 등의 에너지 분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NH선물 관계는 "거시 경제, 원자재, 환율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자동차 업종의 3분기 실적을 전망하고 업황에 따른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자동차 업종 투자 아이디어’ 온라인 세미나를 17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김귀연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 3분기 실적을 전망하고 완성차 회사와 부품사별 특징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업황 내 경쟁 심화 전망을 바탕으로 옥석을 가리기 위한 투자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 신청은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 또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 접속 링크가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PB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하반기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자동차주 실적과 투자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번 세미나로 다양한 투자전략을 세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10월 한 달 동안 올 하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뱅크’를 비롯하여 총 3개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서 ‘2024, 공모주 수퍼위크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KB증권에서 진행하는 공모주 청약 일정은 ▲10월 21일~22일 예정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10월 23일~24일 예정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OLEDᆞIT 부품 제조업체 ‘탑런토탈솔루션’ 순이다. ‘2024, 공모주 수퍼위크 시즌2’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비대면/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신규 및 휴면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모주 청약 시 쿠폰을 지급한다. 신규고객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은행연계 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며, 휴면고객으로는 2024년 9월 30일 기준 과거 1년 동안 국내주식 무거래 & 비대면/은행연계 위탁계좌 총 자산 10만원 미만인 고객이 해당된다. KB증권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온라인 매체로 공모주를 청약하면 국내주식 쿠폰 5000원을 지급하고, 해당 고객들이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주식 10만원 이상 매수 시 해외주식 쿠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4월 출시한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이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근 6개월 누적 분배금 1·2·3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3종 상품은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다. 지난 15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의 상장 이후 누적 분배금은 802원으로 국내 커버드콜 ETF 중 6개월새 가장 높은 누적 분배금을 기록했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와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도 각각 누적 분배금 785원, 744원을 기록해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3종이 누적 분배금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확인됐다.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3종은 국내 최초로 제로데이트(0DTE)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상품이다. 최근 131~139원대 10월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출시 당시 상품 전략대로 6개월간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유지했다. 월 평균 분배금은 124~133.7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최근 출시한 '디딤 하나로 자산배분펀드'에 대해 목표 수익률 5~7%를 밝혔다. 16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디딤 하나로 자산배분펀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신범주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은 "금리와 시간은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금리가 재투자 시점에 더 낮아진다면 재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신 본부장은 "S&P 500 지수와 같은 투자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으며, 주식은 가치가 0이 될 수 있지만 지수는 그렇지 않다"며 "시장의 하락 구간은 투자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산배분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마켓 타이밍보다 자산군 간의 배분이 수익 성과의 90% 이상을 설명한다"며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도 이와 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익률과 위험을 균형 있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아문디의 시장 전망과 계량적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구사하며, ESG 관점을 반영한 투자도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률과 변동성 관리를 동시에 추구한다"고
[FETV=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디딤펀드를 출시한 25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디딤펀드를 통해 BF펀드(밸런스드펀드)를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으로 가져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이 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건물에서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25개 운용사의 대표이사들이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자사 디딤펀드에 가입하며 책임 운용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9월 25일, 25개 운용사와 금융투자협회는 디딤펀드를 공동 출시했었다. 이에 이번 행사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업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디딤펀드의 출시는 연금투자의 근간임에도 우리나라에서 소외되었던 퇴직연금시장의 스테디셀러인 자산배분형 BF를 중심으로 가져오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협회는 단순히 출시로 끝내지 않고 디딤펀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어 디딤펀드에 대한 초기 반응에 대해 “최근 흐름에 맞지 않고 소구점이 부족하다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디딤펀드는 퇴직연금의 근간이 되는 스테디셀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