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ESG·상생금융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미래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본부장급 직원을 중소기업중앙회에 파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현장에 꼭 필요한 금융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우선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 대상 우대금리 금융상품 및 보증서대출 신상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기업에게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19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 (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역대 은행장님들께서 쌓아 오신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청년 직무 경험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인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맞춰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기업은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참여 청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팀 단위의 청년이 분석하여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제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IT 전공자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행 청년을 모집했으며 팀 결성 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2명의 청년과 기업 멘토 5명으로 이루어진 5개 팀은 9월 중순부터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멘토가 업무 현안에 대해 자문 및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청년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11.6%에 달하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무료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도내 치매환자 실종이 연간 300여 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은행으로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지정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확인이 가능한 손목형 배회감지기 1대와 2년간 서비스 이용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만60세 이상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다. 치매환자가 착용하고 있을 경우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위인 치매극복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분담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치매로 고민이 있거나 어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청영업소에서 열린 은퇴&연금 라운지에는 WM고객부 소속 은퇴금융 전문가와 영업소 직원들이 소상공인들에게 1:1 은퇴자산관리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비롯해 1인 자영업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실업급여 대상이 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희망리턴패키지에 관한 정부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안내했다. 또 성공적인 노후 삶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재무적·비재무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오성호 경남은행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를 운영하며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은퇴자산관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장인의 퇴직처럼 폐업(퇴업)을 직면하게 되는 시기를 가정해 은퇴 이후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된 은퇴금융 종합서비스로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 브랜드 iM(아이엠)의 인지도 향상과 MZ세대와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그룹 소셜미디어를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인스타그램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단똑우)’의 가상마을을 의미하는 iM타운으로 계정명을 변경해 나에게 필요한 금융&라이프 소식을 전하는 채널로 운영된다. 유튜브 계정명 역시 iM타운으로 ‘나를 위한 TV’라는 역할과 회사소식 및 사회공헌활동을 알리는 DGB방송국으로서의 역할을 동시 수행하는 다기능 채널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콘텐츠로는 그룹의 새 브랜드 슬로건인 ‘imagine More’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잡고 ‘iMZ적소비’ 콘텐츠를 기획했다.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한다. “내가 상상하던 MZ와 실제 MZ는 어떻게 다를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MZ소비를 몸소 경험하고 그들의 취향, 트렌드를 파악하며 상상 속 MZ세대가 현실의 나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는 컨셉을 잡았다. iMZ적소비는 빈티지샵, 실내테마파크, 키링 만들기, 실내 클라이밍, 퍼스널 컬러 찾기 등 MZ세대의 다채로운 소
[FETV=권지현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19일 남부 빈증시에 27번째 영업 채널인 ‘남빈증출장소(Nam Binh Duong Transaction Office)’를 신설, 현지화에 박차를 가한다. 빈증시는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 북부에 인접한 핵심 산업도시로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힘입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도시다. ▲행정타운 ▲쇼핑몰 ▲산업단지 ▲금융센터 등 뉴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호치민, 비엔화, 동나이 등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어지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춘 도시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에 오픈한 남빈증출장소를 현지인을 위한 리테일 특화 영업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빈증지점과 연계한 기업금융을 추진하면서 ▲개인대출 ▲신용카드 ▲급여계좌 ▲결제성 계좌 ▲환전·송금 등 현지인 대상 리테일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화에 집중해 작년 한 해 동안 디지털 기반의 리테일 고객이 20만명이나 증가했다”며 “베트남 전역에 영업망을 갖춘 현지 업체의 가맹점과 소상공인 집금계좌 유치에 집중하는 등 기업금융과 리테일을 연계한 전방위적 영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로드시스템과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여권 DID(분산신원인증)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 Pass)'를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인증, 교통카드, 결제, 세금 환급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여권 DID 신원인증 기술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금융기술부문 최고혁신상과 사이버보안개인정보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협금융은 올해 '외국인'을 중점 추진 신사업 대상으로 선정,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로드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의 외국인 대상 금융 신사업 발굴 및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는 향후 우리나라 인구구조변화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건전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성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을 지키며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견고한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18일 취임했다. 수석부행장에 오른지 4년 만이다. 임기 2년 시작점에서 그는 '성장'을 연거푸 언급하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1968년생인 신학기 신임 행장은 동아대 무역학과 졸업 후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이후 전략, 영업, 리스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7년과 2009년에 각각 기업고객전략팀장과 기업고객팀장을 맡은 뒤 인계동지점장을 거쳐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20년 12월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겸하는 수석부행장에 선임, 3년 임기를 지나 1년 연임에 성공했다. 경남 창녕 출신인 신 행장은 경남권 인사로 일찌감치 유력 행장 후보로 손꼽혔다. 수협 조직 특성상 경남권 출신들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실제 역대 수협중앙회장 상당수가 경남권에서 배출됐다. 노동진 현 수협중앙회장이 창원 진해수협 조합장을 역임한 경남권 인사다. 앞서 수협중앙회장을 지낸 김임권 전 회
[FETV=임종현 기자]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지지합시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견고하고 가치있는 수협은행을 만들어 갑시다.” 신임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신 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수협은행으로 진일보 하겠다”고 언급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 ▲차별화 추구 ▲미래 성장 역량 확대 ▲소통과 협력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신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주거래 고객 증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고 “단기 성과보다 수협은행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경영의 역량을 배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행장은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수협은행의 힘과 미래”라며 “임직원 상호 간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자세로 힘을 모아 더욱 견고하고 가치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