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SK매직은 지난 달 정수기 미세플라스틱 제거능력 평가 실험을 진행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수돗물과 수입생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 거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SK매직은 지난 달 경기도 화성공장 환경연구소에서 직수정수기 ‘미세플라스틱 제거능력 평가 실험’을 진행했다. SK매직은 환경부 ‘수돗물·생수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결과’에서 발표한 미세플라스틱 입자크기 1.2㎛~5㎜와 해양 연구자가 정의한 미세플라스틱 입자크기 333㎛를 기준으로 동일한 크기의 규격화된 입자 물질을 조제해 시료를 만들어 실험을 진행했다. 조제 시료 10ℓ를 SK매직 필터시스템에 정수 시켰으며 이 중 50밀리리터㎖를 샘플링해 레이저 회절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100% 제거됨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SK매직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블로그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5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LG전자 ‘Q7·Q7플러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Q7·Q7플러스는 카메라와 음향에 강점을 가진 준프리미엄 폰이다. 두 모델 모두 5.5인치 FHD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10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와 아웃포커스 기능으로 셀카봉 없이도 편하게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3D 서라운드 사운드 탑재로 입체적인 음향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의 전략폰인 G7 씽큐와 동일한 14가지 항목의 미국 군사 규격 테스트에 합격한 최고 등급의 방수 방진으로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이 밖에 LG페이와 지문인식, 데이터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감상 가능한 FM라디오, 30분이면 50%까지 충전되는 고속충전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Q7는 3GB/32GB 메모리에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2가지 컬러로 출고가는 49만5,000원이다. Q7플러스는 4GB/ 64GB 메모리에 모로칸 블루 색상 1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57만2,000원이다. KT 고객은 ‘데이터 ON 요금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Q7·Q7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중가형 Q시리즈의 신작 ‘LG Q7·Q7+’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5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Q7은 ‘LG G7 ThinQ’의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들을 이어받았다. 메모리를 늘린 Q7+도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각각 49만5000원, 57만2000원이다. LG전자는 6월초 Q7의 유럽 출시에 이어 이번 한국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Q7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18:9 화면비의 5.5인치 ‘풀비전’ 대화면은 사용 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자랑한다. 꽉 찬 느낌을 살리며 최소화된 베젤이 상하좌우 대칭을 이룬다는 것이 LG측의 설명이다. 메탈 프레임과 곡면 글라스를 사용해 디자인과 내구성을 잡았다. Q7은 여타 LG 스마트폰들과 동일하게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14개 항목을 통과했다. 방수방진 성능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시킨다. Q7은 카메라·음향 등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두루 갖췄다. Q7의 카메라에는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검색으로 피사체의 정보를 알려주는 AI ‘Q렌즈’, 초점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KT의 5G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KT(회장 황창규)는 1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5G 월드 어워드 2018(5G World Awards 2018)’에서 전세계 유수한 통신·제조 사업자들 중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 ‘최우수 IoT 사업자상’,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5G 월드 어워드’는 전세계 43개국 150여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의 주관으로, 세계 최대의 5G 컨퍼런스 ‘5G 월드 서밋(5G World Summit)’기간 중 진행된다. 전 세계 이동통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하며, ICT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이다. 이번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Best 5G Core Network Technology)’ 수상은 LTE에서 5G로 진화하는 과정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방탄소년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데뷔 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과 그들이 LG G7 ThinQ를 소개하는 광고를 담았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장소로 LG전자는 현장에서 방탄소년단과 G7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광고와 SNS홍보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G7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영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LG G7 ThinQ의 북미 시장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방탄소년단이 선전하고 있어 제품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대유그룹이 올해 초 인수한 대우전자의 경영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유그룹은 지난 7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대우전자 부평연구소 매각 계약을 채결했다. 대지 703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부평연구소 매각 금액은 총 151억원이다. 오는 8월 말 잔금을 받는 즉시 대우전자의 고금리 차입금 해결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 자리한 대우전자 성남물류센터를 매각하기도 했다. 대유그룹은 오는 29일 성남물류센터 매각 대금 183억원의 잔금을 받은 직후 대우전자의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유그룹은 대우전자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체 자금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 3월 약 100억원을 시작으로 4월 70억원, 5월 50억원을 차례로 지원했다. 향후 추가로 자체 자금 투입과 유상 증자 등의 방법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계획했던 중복자산 매각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 “모든 작업이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우전자의 재무구조가 이른 시일 내에 안정화할 것”이라고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응대하며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LG전자가 고객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챗봇은 스마트폰 혹은 PC에서 고객과 문자로 대화하며 제품의 이상 원인을 파악해 해결방법을 제시해 준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제품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 없다. 휴일과 늦은 저녁시간에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챗봇 서비스에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했다. 딥씽큐는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스스로 학습한다.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상담 서비스의 품질은 향상된다. LG전자는 대화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약 1000건의 고객 상담사례를 분석해 챗봇을 개발했다. LG 챗봇은 고객들의 문의에 대해 간단한 해결방법부터 제품의 정보, 엔지니어의 방문 서비스 예약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의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혹은 PC로 LG전자 고객서비스 홈페이지에 접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특허침해 관련 소송에 대해 특정 보도가 한쪽 소송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았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 관련 특허기술(벌크 핀펫)과 관련, 이 기술의 특허권을 보유한 카이스트의 자회사 케이아이피(KIP)로부터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에서 고소를 당했다. KIP는 미국 인텔이 약 100억원의 특허료를 내고 이 기술을 정당하게 이용한 반면 삼성전자는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어느쪽 주장이 옳은지를 가리는 재판이 진행 중인데 특정 매체가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기사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1일 보도에서 삼성전자가 KIP의 특허 기술 사용료를 내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 꼼수를 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해당 보도에서 삼성전자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수가 재직했던 국립대 쪽을 만나 특허 소유권을 주장하는 맞소송을 내도록 부추겼다고도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소송 당사자로서 사실 관계를 분석하는 당연한 절차라는 입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이 나노 다결정 소재를 적용한 열전반도체 개발에 성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열전반도체는 반도체에 전기가 흐르면 한쪽은 발열, 반대쪽은 냉각되는 ‘펠티어 효과’와 양쪽에 온도 차를 주면 전력이 발생하는 ‘제백 효과’를 동시에 이용한 혁신 부품이다. 이번 열전반도체는 LG이노텍이 독자 개발한 나노 다결정 소재를 적용했다. 나노 다결정 소재는 10억분의 1m에 해당하는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결정 구조를 구현했다. 기존 단결정 소재의 강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 활용 범위를 가전제품에서 차량, 선박 등으로 넓혔다. 이 열전반도체를 냉장고와 정수기 등 소형 가전에 사용하면 크기와 소음을 줄일 수 있고 통신용 전송 장비에 적용하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단결정 소재 대비 강도가 2.5배 이상 높아 차량·선박에 적용하면 운행 중 발생하는 폐열을 전기로 변환해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도 있어 오는 2020년부터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대기오염 배출규제 대응에도 유리하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애플이 제기한 디자인 특허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5억39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미국 배심원 평결을 거부하고 재심을 청구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새너제이 연방지법 배심원단이 내린 평결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번 평결 전 삼성이 애플 디자인 특허 침해로 부과된 배상금은 3억9900만 달러였다.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삼성이 지불할 배당금액이 3억9900만달러를 넘지는 않을 것으로 봐왔다. 하지만 배심원단은 삼성전자의 침해 부분에 관해 5억390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하면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디자인 침해 부분에 관해서는 5억3300만달러를, 유틸리티 특허 침해에 관해서는 530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내용은 검은 사각형에 둥근 모서리를 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기본 디자인, 액정화면의 테두리, 애플리케이션 배열 등 세 가지다. 삼성전자는 34장에 이르는 재심요청서를 작성하고 “배심 평결을 받아들일 만한 합리적 증거가 없으며 각각의 쟁점에 대한 증거의 무게에 비해 배상액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