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35 씽큐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출시된 전략 스마트폰 ‘V30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이 크게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20일 LG전자 V30 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을 90만으로 올려 공시했다. V30 플러스의 출고가는 99만8800원으로 유통망 추가 지원금 15%까지 더하면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도 같은 날 V30, V30 플러스, V30S 씽큐 플러스의 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올렸다. V30플러스의 경우 추가 지원금 6만7500원을 더하면 가격이 48만원대로 낮아진다. KT는 아직 공시지원금을 변동하지 않았다. KT관계자는 “공시지원금 조절과 수급물량은 회사의 전략적 차원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LG전자와 이동통신사가 V35 씽큐 출시를 앞두고 재고 소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에는 V30+ 구매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글이 폭주하고 있다. 최고가 요금제에서 25% 선택약정과 비교하더라도 공시지원금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미 시중에 ‘V30+’ 재고가 많지 않아 구매를 할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코오롱 한국오픈 2018’ 대회 일부 장면들을보다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게 새로운 4D Replay 서비스로 생중계한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2018‘ 대회의 특정 장면들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4D Replay를 통해 독점 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공동으로 시그니처 홀 플레이를 중계하며 4D Replay 클립 등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홀(Signature Hole)이란 해당 골프장을 대표하는 홀을 의미한다. 옥수수가 제공하는 4D Replay 서비스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담아내, 선수별 스윙 동작과 임팩트 장면을 다이내믹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옥수수는 ‘JTBC Golf’와 ‘시그니처 홀 생중계 채널’에서 생중계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중계 시청 시 채팅창에 ‘#옥수수 골프 최고’라는 태그를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대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옥수수 캐릭터 골프우산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삼성전자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을 13년 만에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20일 “주요 사업부문에서 기술력과 시장지위 측면의 리더십 강화에 따른 영업 안정성 개선과 탄탄한 현금흐름 및 대규모 설비투자 요구 또는 시장의 경기 변동성에 대한 매우 우수한 완충력을 반영했다”며 상향조정의 배경을 밝혔다. 무디스는 삼성전자가 향후 최소 2~3년간 다수의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적 리더십이 시장의 수위를 차지하고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더욱 강화된 기술적 리더십, 시장통합에 따른 완화된 경기 변동성과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토대로 향후 수년간 이익과 현금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무디스는 향후 3~5년간 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가 삼성전자에 의미 있는 위협이 되거나 기존 시장 구도의 재편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무디스 측은 "선두권 반도체 업체들과 중국 업체 간 상당히 기술력 차이가 있고 진입장벽이 높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리아 취엔 무디
[FETV(푸드경제TV)=김두탁 기자] SK텔레콤이 5G 브랜드를 론칭하며 ‘5G 상용화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5G 브랜드 ‘5GX’를 홈페이지, 유튜브, TV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5GX’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가 산업·경제·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GX의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등을 뜻한다.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미지수 X ▲협력하면 효과가 곱하기(X)가 된다는 뜻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5G 특성 및 가치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5G 상용화 이전에 브랜드를 먼저 론칭한 것은 아직 고객들이 5G에 대해 쉽게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춰 5G를 소개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브랜드 '5GX'를 앞세워 5G를 통한 산업/생활 변화상·서비스·기술 등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및 상품명에도 '5GX' 브랜드를 활용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가상현실기술과 연결한 '5GX VR', 공장 자동화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국내 대기업 특허등록 건수에서 LG전자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특허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등록된 국내 500대 기업의 특허등록 건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 2만6091건 중 LG전자가 28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2742건과 2643건으로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2015년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1위에 오른 뒤 지난해에도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의 3년간 특허등록 건수는 총 9103건으로 삼성전자(9201건)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 LG전자는 휴대폰과 디지털 TV, 차세대 통신표준, 멀티미디어 코덱 등과 관련한 특허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들 3개 업체 외에 LG화학(2141건)과 포스코(1339건), LG디스플레이(1246건), 삼성중공업(816건), LG이노텍(763건), 삼성디스플레이(685건), 기아차(488건) 등이 ‘톱 10’에 포함됐다. 그룹별로도 LG는 지난해 7693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5212건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LG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비용 부담으로 보안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했던 소상 공인을 위해 새로운 출동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 kt텔레캅은 소규모사업장 고객을 위한 국내 최저가 무약정 출동케어서비스 ‘텔레캅 듀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텔레캅 듀오는 기존 보안서비스에 비해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소규모사업장이더라도 영상보안과 출동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평균 월 5~7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3년 약정으로 인해 해지 위약금에 대한 부담이 컷다. 텔레캅 듀오는 가격을 월 2만5천원으로 낮추고 약정기간과 해지 위약금을 없앴다. 또 텔레캅 듀오는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형태로 이상상황을 복합 감지할 수 있는 듀얼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고 영상센서에서 촬영된 실시간 현장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하면, 관제사는 전송된 영상으로 이상상황을 확인하고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긴급출동해 대처한다.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개발로 부담은 줄이고 안심은 높인 출동보안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케어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앞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 최고경영진이 글로벌 주요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개막 기조연설을 한다. LG전자는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일평 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ausstellung) 2018’ 개막 기조연설 공동발표자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조연설은 ‘IFA 2018' 개막일인 8월 31일(현지시간) 오전 IFA 전시장인 메세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조 부회장은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관련 LG전자의 3대 개방형 전략을 설명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 등 3대 개방형 전략을 앞세워 강력한 솔루션을 갖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박일평 사장은 ‘LG 씽큐’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성 등을 설명하며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생활에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 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애플이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2를 올해는 출시하지 않을 거란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사 올릭사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아이폰SE2 출시 계획을 포기하고 가을 공개할 차세대 아이폰X와 같은 후속 모델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외신들은 4~8일 열린 세계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이 아이폰SE2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애플은 WWDC에서 미모지, 그룹 페이스타임, 앱리미츠 등 신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운영체제 iOS 12와 매킨토시 운영체제 Mac OS 모하비 등 소프트웨어만 발표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테크는 애플이 3종의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CCF테크는 “애플은 올 가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5.8인치 아이폰X와 6.5인치 아이폰X+, 그리고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한 6.1인치 저가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아이폰X+의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올가을 아이폰 신작 언팩(공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지난달 20일 별세한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LG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그런 그에게도 평생의 ‘한’으로 남는 사업 분야가 있다. 바로 반도체 사업이다. LG그룹의 반도체 사업 역사는 1989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구 회장은 금성일렉트론을 설립하면서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다. 금성일렉트론은 1995년 LG반도체로 이름을 바꾸고 이듬해에는 상장도 했다. LG반도체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D램 등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했고 1990년대 중반에는 반도체 호황기를 맞아 고속 성장했다. 반도체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여긴 구 회장은 LG반도체에 대한 강한 애착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1997년 들이닥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는 LG반도체에게 큰 악재가 됐다. 1998년 정부는 ‘재벌 빅딜’에 나서며 LG반도체 매각을 추진했다. 구 회장은 끝까지 반도체 사업을 지키려 했지만 결국 1999년 LG그룹의 반도체 사업은 막을 내린다. 구 회장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를 발판 삼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반도체 빅딜 과정에 주도적으로 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SK플래닛이 11번가를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키면서 ‘한국형 아마존’으로 육성한다는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11번가에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11번가를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한다. 11번가는 2016년 SK플래닛에 흡수합병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OK캐쉬백, 시럽(Syrup)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 조직은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SK플래닛은 7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 양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우선 신설 법인으로 분사되는 11번가는 e커머스 시장에서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H&Q코리아 등으로부터 11번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투자 규모는 5000억원이며 이번 투자로 11번가의 기업 가치는 2조원을 넘어섰다. 향후 11번가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등 ICT 기술과 결합한 획기적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