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지난달 31일 종각에 위치한 ‘헌터스 문(농협목우촌 운영)’에서 농협금융의 젊은 인재인 제3기 ‘NH미래혁신리더’와 호프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꾸준히 활동을 해온 제3기 NH미래혁신리더를 격려하고, 농협금융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진솔한 소통을 하고자 마련됐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사내 혁신조직이다. 이번 3기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직면한 사내·외 주요 현안을 주제로 혁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취임 후 소통경영을 강조해왔던 김광수 회장은 젊은 혁신리더들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 방안, 모바일 금융상품 판매 강화 등의 혁신 과제를 함께 공유했다. 또 현재 이슈인 경영체질 개선과 디지털 금융, 조직문화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광수 회장은 혁신리더들에게 “급변하는 환경 속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변
[FETV=정해균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L(리터)당 평균 0.9원 오른 162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넷째 주부터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올해 1월 첫째주(1544.9원)와 비교하면 4.9%나 오른 셈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596.8원으로 전주보다 0.5원 올랐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2원 상승한 1637.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4원 오른 1707.4원이었고 대구는 0.9원 오른 1594.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됐다. 경유와 등유도 각각 1.3원과 1.2원 상승한 1352.3원과 839.1원에 공급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분쟁 심화 우려 등에 따른 하락 요인과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의 상승 요인이 혼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제품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
[FETV=정해균 기자] 정부의 투기지역 지정 확대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3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57% 올랐다. 이 업체 조사 기준으로 지난 2월 첫째주(0.57%)에 이어 연중 최고 상승률을 다시 나타냈다. 다만 이번 주 통계는 투기지역 확대 지정 이후 대출·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잇단 정부의 집값 안정 대책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가 0.91%로 가장 많이 뛰었고 양천구(0.90%)·은평구(0.88%)·강동구(0.76%)·중구(0.76%)·중랑구(0.74%)·동대문구(0.71%)·노원구(0.68%)·서초구(0.63%)·용산구(0.54%)·영등포(0.53%) 등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27일 투기지역 지정만으로는 시장에 별다른 타격이 없었지만 종부세 강화 방침을 비롯해 잇단 대책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도 0.47% 올라 지난주(0.2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신도시 아파트값도 0.28%
[FETV=정해균 기자] 서울 집값이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45% 올랐다. 이는 감정원이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6년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다. 다만 이번 조사는 27일 이전까지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통합개발 보류와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확대, 대출·세무조사 강화 등 정부의 시장 안정 정책 발표로 인한 효과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초와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동남권) 아파트값이 지난주 0.47%에서 이번 주 0.57%로 오름폭이 커졌다. 강동구가 0.64% 올랐고,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값도 나란히 0.59% 상승했다. 28일자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동작구는 앞서 투기지역 지정 소문이 돌면서 지난주 0.80%에서 0.65%로 오름폭이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역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종로구는 지난주 0.23%에서 0.25%로, 중구는 0.30%에서 0.35%로 오름폭이 확대됐고 동대문구는 0.34%로 지난주와 상승폭이 유
[FETV=정해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신용평가가 매긴 기업신용등급(ICR) 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2012년 NICE 신용평가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이후 국내 3개 신용평가사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 정부정책기금인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한다. HUG는 업무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 지원 가능성, 다양한 금융보증상품의 안정적 운용, 주택사업자의 보증사고율 하락에 따른 재무 건전성 강화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7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고 주택금융·보증 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써 신뢰받는 공기업임을 다시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금융체력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다음달 이커머스(온라인몰) 시장에 진출한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예화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에 매장에 두 곳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 더 많은 한국 고객이 올 수 있도록 9월 1일 공식적으로 온라인몰을 열기로 했다고"고 밝혔다. 슈미칼 대표는 "전국적으로 광명점과 고양점 2개 매장 열고 1700명의 직원을 고용해 5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으나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구축했다"며 "선도적인 유통업자로 다양한 제품을 이커머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온라인몰을 내달 1일 정식 오픈해 서비스를 국내 전역으로 확장하고 고객물류센터를 통해 재고와 물류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는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을 판매하고, 가격과 교환, 환불 정책도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홈퍼니싱 액세서리나 일부 플랫팩 제품은 박스당 50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전국으로 배송방침입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해 지난해 고양점을
[FETV=정해균 기자] GS건설은 자사 안전혁신학교가 국내 건설업계 처음으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ISO29990:2010)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은 학습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품질보증표준으로 교육훈련의 기본 요구사항 등을 정한 국제표준이다. 지난 2006년 3월 업계 최초로 설립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경기 용인시에 들어선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시뮬레이션하는 등 철저하게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임직원을 포함해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임직원들도 포함된다 올해로 개교 12주년을 맞은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개교한 이래 올해 8월까지 총 448차, 1만595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안전혁신학교 강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교육'을 추가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총 303회 9246명이 교육 받았다. GS건설 안전담당 박찬정 상무는 "지난 2016년 11월에는 안전규정이 세계에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유플러스 대표이사에 하현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관 제20조에 의거해 ‘이사의 선임’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하현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권영수 LG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이사회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존사업에서는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사업성과를 더 높이고, 미래사업 준비는 선제적으로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날 이사회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다가오는 5G 시대의 사업 환경은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다져온 본질적 경쟁력은 새로운 5G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성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급변하는 통신사업 환경에서 통신사업자가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 주목받는 5G 네트워크와
[FETV=정해균 기자] 지난해 건설계약액수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를 보면 작년건설업계 총 계약액은 267조원으로 267조원으로 2016년 274조원보다 2.5% 줄었다. 계약액 감소는 해외에서 두드러졌다. 지난해해외 건설계약액은 26조원으로 전년보다 5조원(16%) 감소했다. 해외 건설계약액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전년보다 감소했다. 해외 건설계약액은 아시아(38.2%), 아프리카(60.3%)에서 줄고 중동(32.5%)은 늘었다. 해외 건설계약액 공사종류별 구성비는 산업설비 69.4%, 토목 21.2%, 건축 9.4% 순이었다. 전년보다 감소한 분야는 건축(3조원), 토목(2조원)이었다. 작년 국내 건설 계약액도 24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조원(-0.7%)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6조원으로 1년 전보다 2조원 줄었고, 수도권 이외 지역은 125조원으로 3000억원 감소했다. 공사종류별로 보면 건축부문 76.6%, 토목 14.9%, 산업설비 6.5%, 조경 1.8% 순이었다. 전년보다는 산업설비(3조원), 조경(100억원)은 증가했지만 건축부문
[FETV=정해균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일주일간 렉서스 하이브리드 오너가 돼 차량을 경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험담을 올리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1기 발대식을 최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1기 참가자들은 7월 한 달간 렉서스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한 렉서스 팬 중 28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라인업(LS, LC, ES, RX, GS, NX, CT) 중 한 모델을 일주일간 시승한 뒤 하이브리드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콘텐츠를 자신의 SNS에서 소개하게 된다. 렉서스코리아는 10월 중 렉서스 하이브리드 피플 2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캠페인 '더 파워 오브 에이치'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면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해 보시고 많은 분들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