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3일 산업은행 광주지점 건물 5층에서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광역시장,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지자체, 유관기관 단체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는 서남권 지역 투자금융 허브로서 수도권 중심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 확장 및 산업인프라 확충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한다. 노후 산단 비중이 높고 전통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를 가진 서남권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업 발굴과 저탄소·스마트화 지원 등 산업구조 대전환이 필수적이다. 산업은행은 서남권투자금융센터를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전 지역을 아우르는 벤처·창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AI‧미래차‧이차전지와 같은 지자체가 중점 육성 중인 전략 산업 및 지역 산업의 녹색‧디지털 전환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지원 및 지역경제 르네상스를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와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아이엠뱅크)가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올해 37회를 맞이한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상으로, 탁월한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를 창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특정 경영 테마에 대한 경영진의 리더십과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Management 영역, 기업 혁신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하는 Practice 영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Report 영역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DGB금융는 Practice 영역에서 '한국의 ESG 상생 리더'로, iM뱅크는 Management 영역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DGB금융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그룹의 차별화된 ESG 생태계 구축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고객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자체 구축 ▲자원순환체계 구축 ▲iM환경일기대회 개최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고객들이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 혜택을 갖춘 개인형IRP에 관심이 높을 시기에 대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기간 중에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하고 3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과 관련 세부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개인형IRP로 체계적인 연말정산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와 특화된 연금 상품으로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평생의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영업점 모금함과 모바일 모금함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모금함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안내 팝업을 통해서 쉽게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모금함 운영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모여진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부산은행이 함께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고루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훈밥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사업’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제1호 법인기부자로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497억원 모금이 목표다. 이날 우리금융그룹과 삼성 등의 기부로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로 출발했다.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우리금융의 150억은 3.3도의 열기를 더하며 나눔의 불씨를 지폈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50억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590억원에 달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사랑의온도탑 나눔 온도가 빠르게 100℃에 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는 동문기업이 모두 모여(Gather) 상생을 위해 함께(Together) 나아가자(Run)는 다짐을 의미하는 ‘Run To:ga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해 그동안 함께한 협업 및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 성과를 올린 동문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들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 및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64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285개의 협업 사례 발굴 및 26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토스페이 연계 전용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제공하며, 적금 잔액 30만원 달성 시 1500원, 적금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1000원 등 최대 2500원의 토스포인트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토스페이와 협업해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반려가구 증가 및 관련서비스 수요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펫케어'를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펫케어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아이포펫의 AI(인공지능) 건강체크 기능을 담았다. AI건강체크는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이상징후를 알려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 장묘업체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물병원 찾기, 질병백과, 양육꿀팁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NH올원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22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325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동반 호텔 숙박권, 강아지 유모차, 캣타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국내 600만 반려가구를 위해 에이아이포펫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교사로 일하다 5년 전 명예퇴직한 강모(61)씨는 최근 한 시중은행 점포를 찾았다. 노후 자금을 관리하기 위한 신탁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다. 강씨는 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주고, 세상을 떠났을 때 남은 자산처리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은 은행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금리가 내려오고 있고 자산시장에 마땅히 수익을 낼 만한 투자처도 보이지 않아 은행 신탁에 재산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낮은 수익률로 미운 오리 새끼 취급받던 은행 신탁이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은행들은 올해 들어 새로운 신탁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보험금 3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탁을 활용해 사망 보험금 지급 계획을 미리 세워둘 수 있게 된 만큼 은행권 신탁상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올해 하반기 4개의 신탁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신탁(信託)은 말 그대로 '믿고 맡겨달라'는 취지의 금융 상품으로, 은행은 고객들이 맡긴 돈을 채권,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관리·처분까지 해주는 일종의 자산 관리 서비스다. 신탁 상품은 수익률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손님들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 유튜버 손님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유튜버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2월말까지 90% 환율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