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인삼류·인삼제품류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건강에 관한 관심, 특히 질병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인삼 제품 시장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인삼류·인삼제품류란 '인삼산업법'에서 말하는 인삼류와 식품공전 및 건강기능식품공전에 수록된 식품 중 인삼류를 원료로 하여 제조 가공된 인삼제품을 말한다.인삼제품류의 지난 2015년 출하액은 1조 2,425억 원으로, 2014년 8,6764억원 대비 41.8% 증가했다. 2013년과 2014년도 출하액 감소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로 홍삼 가공업 후발업체들의 사업규모 축소에 기인했다. 2015년 출하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는 국수·냉면·유탕 면류·햄버거·샌드위치 식품유형에 해당하는 제품의 포장지에 나트륨 함량을 비교 표시해 소비자 선택을 돕는다.비교 표시제는 해당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2015년 국내 매출 상위 5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비교표준값)과 비교해 비율(%)로 표시한다. 비교표준값은 시장변화 및 나트륨 함량 변화 등을 고려해 5년 주기로 재평가된다.이번에 시행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및 방법'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나트륨 비교표시 사항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나트륨 함량 비교단위는
오늘(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식품안전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나트륨·당류 줄이기 유공자, 지자체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식이 진행된다. 식품안전을 바라는 국민의 희망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만드는 '식품안전 픽셀아트 퍼포먼스' 등 국민 참여 행사가 준비된다. 한편, 12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식품안전박람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국민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관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식품안전의 날'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건강한 미래를 만든다는 문화를 확산
오늘(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식품안전박람회·국내외 학술 심포지엄·6개 지방청 지역축제 연계 행사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박람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12~13일 열린다.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형 프랜차이즈(SPC, 롯데리아 등) 업체도 참여해 국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약처, 소비자단체, 업계가 참여하는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이 오는 5월 14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은 ▲미생물 위해평가 현황 및 전망 ▲식품 알레르기 안전관리 ▲기후변화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 ▲국내 고령친화식품의 기술현황 및 전망 ▲혼자 먹는 밥, 건강하게 먹기 ▲축산식품안전관리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주제와 함께 개최된다. 6개 지방청 지역축제 연계행사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각각 지역축제와 연계해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행사를 시행한다. 식약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식품안
한국프로사진협회 인천지부 프로사진사 100여명이 4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인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사진사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보호해줄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자”면서 “언제 누가 찍은 사진인지를 증명하는 사진실명제 시행”을 촉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임웅재 스튜디오큐대표, 송원호 행복한스튜디오대표, 정태민 그리운미소 스튜디오 대표, 성연권 동방포토 스튜디오 대표, 김현우 현 스튜디오 대표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문재인후보 조직본부(본부장 노영민)산하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한재희부위원장과 함께 사진 특위위원으로 활동키로 했다. 이에 강민구 위원장은 “한국프로사진협회 인천지부 회원 100여명이 문재인후보를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재희 부위원장은 “현재 사진관련 업종이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서비스업으로 분류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프로사진사들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하는 제도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에서 농수산 1차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농수산업계대표 12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30일 오전 12시 충남 보령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문재인 후보야 말로 어촌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유통환경을 관광으로 연계한 세계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농수산인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이태숙 황금수산대표, 이진숙 해동수산대표, 임선자 갈마수산대표, 장은영 진수산대표, 최완준 걸작떡볶이대표, 김미숙 삼꼬와닭꼬대표, 김보영 보령수산대표 등 12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한 후 문재인후보 조직본부(본부장 노영민) 산하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최은경 부위원장과 함께 농수산위원으로 활동키로 했다. 최은경 특위 부위원장은 “어민의 위상을 높여 수산자원 활용과 수산강국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자”면서 “안으로는 강소수산 회사들을 키우고, 밖으로는 수출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에 강민구 특위 위원장은 ”문재인후보와 충남도 농수산 1차유통 대표들과 함께 우리 어촌물류를 세계화시키는데 앞장서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보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 국민이 섭취하는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을 근거로 중금속 6종에 대한 식품의 기준 규격을 재평가한 결과, 납과 카드뮴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금속 재평가는 기후 변화·환경오염 증가·식생활 다변화 등 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해 현실에 맞는 중금속 6종(납·카드뮴·비소·수은·메틸수은·주석)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평가는 ▲총 노출량 ▲오염도가 높은 식품 ▲2010년과 대비하여 노출량이 증가한 식품 ▲유아·수유부 등 민감 계층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국제기준 등을 비교·검토했다. 중금속 기준·규격 재평가 결과, 6종 모두 현재 노출수준으로는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령별 섭취량과 식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 노출량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는 카드뮴과 납의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드뮴은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식품을 통한 총 노출량이 2010년 0.189㎍/kg·bw/day에서 2015년 0.292㎍/kg·bw/day로 54% 증가해 노출 기여도가 높은 오징어와 미역의 기준을 우선 강화해 신설할 예정이다. 납의 경우 총 노출량이 2010년 0.348㎍/kg·bw/day에서 2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달음식 앱 업체(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과 손잡고 배달음식 안전강화에 나선다. 배달음식 앱 이용자들이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배달음식 앱 업체가 식품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2017년 4월 기준 배달앱 다운로드 수는 6천만 건에 이르고 있다. 배달앱을 활용한 주문건수도 월 1,000만건 이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배달앱 이용자 수가 증가했으나, 소비자들은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일부 배달음식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배달음식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번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해 등록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배달음식의 영양성분, 식품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가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제공하는 식중독 발생 경보 등 식품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제조·가공업체 삼포식품이 유통기한을 지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통조림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3우얼 1일인 '사조꽁치김치', 유통기한이 2019년 3월 2일과 5월 1일인 '삼포황도',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일인 '삼포백도'와 '삼포황도슬라이스'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주라고 요청했다.
탕수육전문점 등 푸드업계 관계자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5일 서울에서 지지선언을 갖고 “소상공인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푸드업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문재인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푸드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손영진 태샤 캠퍼니 디렉터, 문병훈 KMC푸드 총괄팀장, 장미경 돈스킹 사업자, 최영애 인터니스 원장, 강민구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위원장 , 이육헌 특위 부위원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