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 쇄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IBK 쇄신 계획' 실행에 속도를 낸다고 1일 밝혔다. 쇄신위원회는 1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기업은행의 업무프로세스, 내부통제와 조직문화 쇄신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쇄신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전문가 3명과 기업은행 준법감시인 및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이 내부위원으로 참여해 쇄신 계획이 철저하게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이사회에도 보고해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또 송창영 변호사와 김우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외부위원으로 확정돼 쇄신 범위나 대상에 제한 없이 기업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고강도 쇄신을 전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지난 3월 28일 내부자 신고제도 활성화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채널에서 내부자 신고를 접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원들은 소셜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케이휘슬’ 또는 QR코드를 통해 외부 채널로 접속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내부 비위 등을 준법지원부 소속 담당자에게 신고할 수 있다. 준법지원부도 이 채널을 통해 익명의 신고자에게 처리 결과 등을 통지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사고·부당행위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익명제보 접수채널인‘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농협중앙회에서 통합 운영하던 레드휘슬을 제보 활성화와 비밀유지 강화를 위해 별개의 시스템으로 독립해 구축했다.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은 제보내용 암호화와 아이피(IP) 추적방지 등의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익명제보가 윤리·복무에만 국한되지 않고, 금융사고 예방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도 활발하게 운영돼 고객 신뢰를 받는 농협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뉴시니어(5060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과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뉴시니어를 연계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하나금융의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인턴십에는 총 230명을 선발한다. 인턴 채용이 완료된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급여가 지원되며,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추가로 2개월 급여가 지원된다. 또 참여 기업의 대표자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노무 특강과 조직역량 강화 교육도 월 1회 제공해 기업의 인재 확보와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들에게는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내 ▲맞춤형 성장지원금(자격증·건강관리·멘토링 등)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지원금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교육지원금 월 30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신한 SOL뱅크에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고객 참여를 위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오픈한다. 사전 신청 고객은 선착순(1만6000명)으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우선적으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놓친 고객들도 남은 정원에 한해 3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실거래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하고 기존 보유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면, 생성된 QR코드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6월 30일) 동안 사용 가능한 이용자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 기간 중 전환 가능한 총 예금 토큰 한도는 500만원이다. 특히 고객들은 신한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땡겨요’를 통해 7일부터 땡겨요에 입점한 19만개 가맹점 모두에서 예금 토큰을 활용해 결제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이용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예금 토큰
[FETV=권지현 기자] 3개월 새 11건. 은행권이 올해 들어 제작한 유튜브 영상 개수다. 한 달에 4번꼴로, 1년 만에 3배가량 늘었다. 수치로만 보면, 은행들은 전례 없는 영상 콘텐츠 전쟁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기존 콘텐츠 형식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간 은행권 콘텐츠들은 대형 시중은행들이 뱅킹 앱 내에 '자산관리 전문가 꿀팁' 코너 등을 선보이거나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생활과 연결지어 '금융 생활 상식'과 같은 퀴즈 형태를 탑재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은행들이 유튜브 영상을 주로 활용한다고 해서 이른바 잘파세대(1990년대 중후반~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만 공략한 것은 아니다. 당행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알리는 수단으로도 활용, 젊은 세대에게는 '매체'를 그리고 기성세대에게는 '내용물'을 앞세워 전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전세사기 피해 예방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를 공개했다. 총 15화에 걸쳐 사회초년생인 주인공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국민은행은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사회초년생을 노린다는 데 착안해 전세 계약과 관련된 유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해양인재 발굴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해양인재 발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발전 혁신을 위한 공동 대응 ▲인재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공동전략 기획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서 해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해양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는 사회초년생인 주인공 ‘준혁’과 ‘시연’이 전세사기 피해를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은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편당 2분 내외의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됐다. 총 15화로 구성됐으며, 국민은행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31일 오후 1시 공개된 1화에 이어 2화부터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세 계약과 관련된 유의사항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 층에게 익숙한 드라마 형식의 영상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작년 2월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CU편의점에서 빵·냉장 디저트류 상품 구입시 최대 80% 할인하는 ‘4월 거짓말 같은 SOL트카 혜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U편의점 전용 앱인 ‘포켓CU’에서 이벤트 QR코드를 제시하고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1인당 2회(총 3만개 한도), 1회 최대 2500원 할인 가능하다. 예를들어 크보빵은 정가 1900원에서 80% 할인된 380원,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정가 2700원에서 80% 할인된 5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함께 거짓말 같은 파격적인 가격에 빵과 냉장 디저트류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신통방통 집합연수에는 각 영업점에서 고객응대 업무를 리드하는 CS(Customer Satisfaction)엔젤과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기획하는 본부부서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직원들은 영업점 현장 고객의 소리와 CS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을 들었다. SNS에서 ‘유손생’으로 활동 중인 유슬기 수어통역사로부터 수어의 이해를 비롯해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 등을 배우며 청각 장애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 공감드림컨설팅 소속 정수경 CS강사로부터 셀프리더십, CS리더로서의 고객서비스 경험 관리,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즐겁게 일하는 환경 만들기 등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김경옥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직원들이 금융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은행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금융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3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동성로 등 대구 시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골목상권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10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1500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전망으로 대출 대상은 대구광역시 관내 골목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전자상거래업종이나 백화점 또는 대형마트 내 입점한 상점은 제외되는데 이 경우에도 별도 운용 예정인 지역기업 상생지원 분야에 해당돼 대출 가능 여부를 iM뱅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iM뱅크 앱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신청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금액은 대면 신청은 최대 4억원까지다.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