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곳으로,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2명이 상주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현장에서 놓친 위험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활동한다. 안전상황센터는 개인 PC로도 접속이 가능한데, 개인계정을 통해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담당 임직원, 각 사업본부 현장PM(프로젝트 매니저) 등 10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안전상황센터에서 발견된 현장 위험 관련, 협력회사의 조치 지연 혹은 지시사항 불이행시 안전품질본부 담당자가 직접 개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업무 절차를 정립했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림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사업본
[FETV=박제성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스마트홈 도어록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하는 직방 스마트홈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쇼호스트 최지안이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총 3종의 하이엔드급 디지털 도어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0.0초 바로잠김 원스텝 지문인식 도어록(SHP-P52F)’은 핸들을 잡는 동시에 지문 인식이 되어 원터치로 문을 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잠김 기능을 통해 뒤따라오는 침입을 방지하고 지문과 비밀번호, RF키태그를 혼합한 이중 출입 인증 기능을 통해 높은 보안성까지 자랑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문 안팎에서 원터치로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디지털 도어록의 대표 기능들과 함께 안심 출입을 위해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모드를 직접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0.0초 바로잠김 원스텝 도어록에 지문인식 대신 카드키를 적용한 SHP-P52R 모델, 가성비가 뛰어난 SHP-DP751 모델이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직방 스마트홈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와 31일 오후 7시로 총 2회 방영된다
[FETV=박제성 기자] 부동산투자사업을 하는 SK리츠가 SK주유소 30여곳 매각설에 대해 '매각 검토단계'라고 22일 공시했다. SK리츠는 "주주가치 제고 및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종속회사이자 부동산 투자회사인 클린에너지위탁관리가 보유한 SK에너지 주유소 매각 검토를 진행 중이다. 다만 매각 대상, 시기 및 최종 매각 여부 등은 현재 구체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2023년 하반기에 이어 2024년 상반기도 전국 집합건물의 소유권이전 등기 매매신청건수가 48만건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매수 이후 단기간 내 매도하는 매도인 비중은 줄었다. 직방이 2024년 상반기 소유권 매매 이전 등기 건수를 분석결과 전국에서 집합건물을 매도한 사람 가운데 보유한 지 1년 내 되판 매도인 비율은 3.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이하 매도인 비율도 9%로 낮아져 단기 보유물건의 거래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집합건물 보유 1년 이하 매도인 비율은 2021년 8.4%를 기록한 후 2022년 8.3%, 2023년 4.5%, 2024년 3.6%까지 줄었다.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2022년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금리인상의 이자 부담 등에 따라 단기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며 1년 이하 단기 매도인 비율이 8%대까지 차지했었다. 하지만 이후 금리인상 등의 부담을 견디며 침체기 매입한 물건은 상대적으로 보유기간이 길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1년초과 2년이하 매도인 비율 역시 감소하면서 2년이하 매도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5.7%, 2023년 12.5%, 202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통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이하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캠프 엑스플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개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접수했다. 그 중 최종 5개사를 선발해 투자.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사에 투자 진행됐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뿐
[FETV=박제성 기자] 일부 대형 건설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같은 상승세가 착시효과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매출대비 공사원가율(마진)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다. 고금리-고원자재값 이중고로 인해 건설사들 마진에 부정적 시그널을 주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당초 목표한 주택 공급물량 부진도 이같은 흐름에 한 몫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빅 건설사들 중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건설도 예상대로 신통치 않다. 영업이익은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1% 하락했다. 전분기(2509억원)와 비교하면 하락폭이 무려 41% 안팎에 달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올해도 건설 경기가 녹록치 않은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1분기에 선전한 덕분에 상반기 영업이익이 3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3%포인트(p) 상승한 금액이다.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올해 분양물량 목표치 2만451가구 중 상반기 분양이 5600여가구에 그쳤기 때믄이다. 현대건설을 제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의 영업이익에 착시 현상이 나타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열다섯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 Standards, SASB, TCFD, WEF Metrics, ESRS, IFRS S1, S2)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체계(△번영(프로스퍼리티) △환경(플래닛) △사람(피플) △지배구조 원칙(프린시펄)와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행해 온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주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시 지표와 ESG 평가지표, 건설업 주요이슈, 주요 이해관계자가 평가한 중대 ESG이슈에 대한 내용을 별도의 목차로 구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다.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품질관리 등 중대 이슈별 기회와 리스크를 분석해 이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도출하여 △지배구조 △전략
[FETV=박제성 기자] 서영재 DL이앤씨 대표가 취임 두달여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는 최근 회사 측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회사도 이를 수리하기로 했다. 서 대표는 현재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DL이앤씨는 LG전자 전무출신인 서영재 전대표를 건설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대표직을 고용했는데 2달여만에 무산됐다. 현재 분위기로는 DL건설 박상신 대표가 DL이앤씨 대표를 겸임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2029년까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택지 물량 23만6000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매입 임대도 기존 계획보다 1만호 이상 추가 확보키로 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이같은 공급대책 정책적 의지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앞서 1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부동산관계장관회'를 열고 이같은 부동산공급 정책을 밝혔다. 이번 부동산관계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10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에 중요 안건은 부동산 구매 취약한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을 중심으로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정책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 2만호 이상 추가 공급 기존 계획도 논의했다. 구체적인 대상 부지는 추가 논의를 거쳐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도 활성화한다.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정상 사업장에 24조원 이상의 대출보증 집행이 완료되는 등 유동성이 원활하다고 진단했다. 전세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지난 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가려내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 부문이 신설됐으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2015년 발표한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 하이엔드, 하이 소사이어티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것이다. 적용단지의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