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로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진 국가가 됐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B금융의 ‘K-컬처 밸류업 ’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배우 이장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KB금융은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유한 역사성과 예술성을 가진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민적 관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첫번째 시도가 바로 ‘장 담그기
[FETV=임종현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고병일 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연임 임기는 1년이다. 고 행장은 이번주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1966년생인 고 행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장과 자금시장본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을 거쳐 2023년 1월 제14대 광주은행장에 취임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10일 김해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배우자 그리고 김해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BNK경남은행 임직원, 김해여성단체협의회, 김해녹색어머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절임배추에 각종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근 뒤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김해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3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3일까지 2024년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해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1만1170세대에 3억7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재투자 차원으로 경남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배추와 각종 양념 등을 전량 구매했다. 예경탁 행장은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겼다. 지역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가 소중한 먹거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1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창립 제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종일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5년간 전북은행이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시장변화 속에서도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각오로 심기일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막중한 사명감으로 투명성과 윤리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받는 금융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며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갈 것”이라며 “은행장부터 일선 창구 직원까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지역과 상생하는 국내 최고의 강소은행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은행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강화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구매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시청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피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직접 시장 곳곳을 누리며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iM뱅크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핫팩과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복지관에서 사전에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물품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 다양한 상인에게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니즈에 맞는 양질의 물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나와 골목상권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동행할 수 있는 밀착형 ESG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SK이노베이션 E&S와 전 은행권 최초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이하P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국내 기업의 RE100 캠페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SK이노베이션 E&S의 PPA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확보 등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는 RE100 목표를 203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해 기후 위기 주원인인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0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경북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연중 정기적으로 구미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가 경북 도내 10개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격인 경북상공회의소를 맡고 있어 특별히 ‘경북CEO포럼’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함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칠곡상공회의소, 영주상공회의소 등 경북도내 지역별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초청해 ‘2025년 경제전망 : 트럼프 2.0시대, 어떻게 대응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실시했다. 트럼프 시대 세계경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김광석 연구실장은 “트럼프 재집권 시대에는 세계가 ‘저성장 고착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의 디플레이션 리스크와 유럽의 저성장 등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2.0 시대에 따른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의 정책이 초래하는 물가 상승)’과 ‘피크코리아(Peak Korea, 한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양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의 출산을 장려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위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근로자의 출산으로 인한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비 지원(피고용인에게 3개월간 매월 최대 30만원), 출산으로 인해 생업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1인 소상공인을 위한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최대 90만원)으로 진행된다. 양종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일 고객 친화적 기업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ONE뱅크 기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업스마트뱅킹 개편은 사용자로부터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간편인증 수단 추가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 ▲주사용 계좌 중심의 메인화면 구성 ▲주요 금융스케줄 푸시 알림 등 안전하고 빠른 사용에 초점을 맞춰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i-ONE뱅크 기업’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신규이용자 가이드 ▲업무별 사용방법 안내 ▲신설·개선 메뉴 이용 팁 등도 매뉴얼로 제작했다. 특히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별로 인증서를 구입할 필요 없이 개인인증서로 기업뱅킹을 사용하고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사업장을 전환하며 거래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스마트뱅킹에서 개인스마트뱅킹으로 전환 시 자동으로 로그인되는 개인스마트뱅킹 자동로그인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밖에 내부통제와 보안 기능 개선을 위해 출금 권한 없이 조회성 업무만 가능한 조회용 이용자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별 업무를 통제하고 고액이체, OTP발급 등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사례 발생 시 실시간 푸시 알림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9일 AI 은행원·AI 투자메이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그 동안 망분리 규제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외부 ‘생성형 AI’ 모델(Microsoft사 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OpenAI의 ‘GPT’ 모델)을 도입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오픈한 ‘AI 브랜치’에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함으로써 ‘AI 은행원’이 실제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고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AI 은행원’에 다양한 외국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들도 금융상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쉬운 설명 가이드도 제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고객의 행동과 표정 및 감정분석까지 가능한 ‘AI 감정분석 시스템’에도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해 보이스피싱, 사기 등 이상거래 탐지 역량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올해 안으로 출시할 ‘AI 투자메이트’ 서비스에도 외부 ‘생성형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