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목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도·제주도는 오전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역은 오전에, 남부지역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해안과 강원 산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비나 눈이 오는 중부·전라도·제주도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오전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FETV=박민지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내겠다.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중부 지역 대부분과 남부 지역 일부에서 농도가 오를 것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이날은 전국이 맑다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에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보다 0∼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북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대기가 메말라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밤부터 3일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3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겠다. 이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
[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빌티인 키친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의 미국 키친시장 정벌 프로젝트엔 최근 삼성이인수한 미국 주방브랜드 '데이코'가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 빌트인 쇼룸 ‘데이코 키친 시어터’를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열고 현지 빌트인 키친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뉴욕 맨하탄 58번가 A&D 빌딩에 문을 연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360㎡ 규모다.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소비자와 거래선들이 데이코 빌트인 주방가전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데이코를 인수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국내 첫 쇼룸이다. 30,31일 이틀간 열리는 오프닝 행사엔 미국 동부 지역 주요 거래선과 디자인전문 미디어, 키친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소비자와 거래선들이 데이코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표 라인업인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렉션’을 풀 패키지로 설치했다. 또 별도 마련한 ‘디자인 스튜디
[FETV=박민지 기자] 2월의 첫날인 1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안팎 크게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온도가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전라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서는 밤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이날 아침까지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해안에서는 초속 9∼13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해 중부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돼 있다. 이날 오후까지 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
[FETV=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4조5109억원, 영업이익 2조120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또 4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의한 수요 감소와 미국 셰일오일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한 유가 급락, 제품 마진 약세 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석유사업이 부진했지만, 강력하게 추진해 온 딥체인지2.0의 영향으로 분기 적자는 2789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와 마진 등 외생변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체인지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각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거둬 왔다. 하지만 4분기에 들어 석유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석유사업 적자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에 따른 손익 악화를 방어하기 위한 헷지를 통해 4분기중 6556억원의 영업외이익을 시현, 278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이번 실적발표부터 배터리사업의 실적을 구분해 발표∙공시하기로 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와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회사의 이해관계자들
[FETV=박민지 기자] 2월의 첫날인 1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 대비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를 보이겠다.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15~-10도 분포를 보여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7도, 체감온도는 -11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인해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서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강원도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조금, 맑음] (-7∼3)
[FETV=박민지 기자] 3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1~5도가량 낮은 온도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6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6.2도, 청주 2.6도, 대전 2.8도, 전주 1.1도, 광주 2.0도, 제주 6.4도, 대구 4.5도, 부산 6.7도, 울산 5.2도, 창원 4.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내·외 미세먼지의 남진으로 전국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남해안 5~20㎜, 강원영동·남부지방·울릉도·독도 5~10㎜, 충북남부·강원영서남부 5㎜ 미만을 기록하겠다. 적설량은 강원영동·전라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경북·울릉도·독도에서 3~8㎝, 전라도·경남·제주도에서 1~15㎝로 예보됐다.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남부 내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FETV=최남주 기자]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체면이 잔뜩 구겨졌다.한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LG디스플레이가작년 한해동안24조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929억원에 그치는 등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을 계산하면겨우 0.3% 수준이다. 지난해1만원 어치 상품을 팔아서 겨우30원을 남겼다는 말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4조3366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2.4%, 영업이익은 96.2% 각각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손실은 17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상승세를 탔다는 점이다. 글로벌 경쟁심화와 패널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OLED TV 및 초대형•고해상도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이끌어냈다고 LG디스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는 안정적인 수율 및 생산성 확보, 고객 확대를 통해 연간 290만대까지 출하량을 증대하고 출시 5년여 만에 하반기부터 흑자를 달성했다며 고무적인 분석을 내놨다. 또 TV내 OLED 매출 비중도 20%이상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FETV=박민지 기자]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오는 가운데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남부지방과 충북 남부, 제주도, 강원 영동은 오전부터 비나 눈이 내리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 일부지역에서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평년보다 따뜻하다가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0∼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며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5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
[FETV=최남주 기자] 5대 광역시의 대장주로불리던부산 수영구 집값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분양·입주 물량 급증 등으로 연일 몸살을 앓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 1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집값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새 15% 가까이 치솟는 등 연일 고공행진하기 때문이다. 3.3㎡당 가격이 260만원까지 편차를 보이던 이들 두 지역간격차는 어느새 51만원까지 좁혀들었다. 이에 따라 5대 광역시 대장주 아파트 자리가 뒤바뀔 가능성이 확연하다.일각에선 대구 수성구가5대 광역시 집값 1위 등극이초읽기 들어갔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7년 1월 부산 수영구 3.3㎡당 아파트 가격은 1549만원에서 2018년 12월 1577만원으로 2년간 1.80%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대구 수성구는 1327만원에서 1525만원으로 14.91%나 상승하면서 부산 해운대구를 제치고 수영구까지 바싹 뒤쫓고 있다. 일각에선 대구 수성구와 부산 수영구 아파트간 가격역전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실제로 수성구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경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