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학교급식에서도 계란 사용이 금지된다. 서울시교육청, 부산교육청, 충북교육청 등은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당분간 학교급식에 계란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시도교육청은 방학을 마치고 개학이 시작되는 각 학교 급식에 전체 전수조사가 완료되는 17일 이전 계란을 사용하는 식단은 변경해 급식을 실시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제가 된 마라농장(08마리), 우리농장(08LSH) 계란인지 여부를 확인해 17일 이후는 검사결과 적합 증명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검수를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 등 각 시도교육청은 식품의
전북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 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가 발주한 서울시 학교급식(초·중·고등학교) 축산물 공급업체에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소재 800여개 학교에 2020년까지 참예우 한우를 공급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NH참예우조공법인 권용학 대표는 “2017년 2학기를 시작으로 월 80두를 도축하여 월 3톤 이상의 정육을 공급할 예정으로 수도권에 전북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면서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구이용 및 특수부위 등은 다양한 소비채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여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학교급식은 급식을 통하여 필요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건강한 심신의 발달, 올바른 식생활의 이해, 편식의 교정, 위생관리, 공동체 의식 고취 등의 전인격적 교육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예부터 모든 교육의 시작은 밥상머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다. 가족과 함께 식사시간을 통해 식사 예절은 물론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받았고 ‘밥상머리 교육’ 이 인격형성에 중요하다고도 하였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족이 함께 끼니를 나눈다는 뜻이 담긴 ‘식구(食口)’ 라는 명칭을 사용하기에 어색할 정도로, 모여서 식사할 수 있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더욱이 밥상머리 교육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아침을 거
광주시와 경기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소의 식중독 방지를 위해 식재료 검수 단계에서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에 이르기까지의 급식소 위생․안전관리와, 2017년도 달라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에 필요한 건강에 대한 운영체계 및 지표교육을 함께 접목하여 어린이급식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이 어린이급식소의 청결하고 안전한 관리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남도립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회원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 집합교육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담양군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건강 체조, 건강놀이 한마당 영양위생 교육으로 진행됐다. 담양군 보건소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근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예방접종 캠페인 인형극도 펼쳐졌다.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과 전국 보건소에서 지역 상관 없이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박연진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는 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늘(13일)부터 일주일간 무작위로 선정된 지역내 6개교(초 4개교, 중 2개교)를 불시 방문해 식재료 검수, 급식 위생관리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더워지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원산지와 품질상태 확인, 조리종사자와 급식시설 위생∙청결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납품업체 배송요원 위상 상태와 차량관리상태도 점검한다.고성종 교육장은 서귀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힘써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울시가 학교 급식의 재료 공급부터 유통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감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늘(12일) 시청에서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실천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식재료의 공급, 유통경로를 모니터링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친환경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급식 지킴이단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0여명으로 구성돼 학교급식모니터링단, 학교급식소위원회 등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식재료 산지에서 학교공급 직전까지 유통경로를 모니터링한다. 식재료 공급 산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그 밖에도 급식 정책토론회 등 학교급식에 대한 모든 과정에 참여할 예
교육부가 "학교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초·중·고등학교 우유급식 전면 시행한다는 것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교육복지 정책 가운데 하나로 모든 학교가 우유급식을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사들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식품알레르기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식품알레르기에 따른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에서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식품알레르기 학생 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들은 혈액 검사와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피하면서 대체 음식을 제대로 섭취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전문의 교육과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식품알레르기가 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행복밥상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24일 면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당진 관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밥상 실천학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향토음식 급식의 날을 운영하며, 농산물 수확체험과 식생활 교육을 병행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농업 가치를 전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한과 만들기와 앙금 플라워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두부만들기, 매실파이 만들기 등 향토음식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의 소중하모가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