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음달 3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AI(인공지능), Business System, ERP, Software, Infra Service, Security, UI/UX 총 7개다. AI 엔지니어 직무는 최신 AI 기술로 고객 비즈니스에 AX를 지원하는 맞춤형 LLM 서비스 또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일을 담당한다.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분야의 CJ 계열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플랫폼 개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보안 엔지니어는 고객의 IT 자산에 대한 점검과 통합 관리 지원은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IT 역량을 보유한 학사학위 이상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IT 자격증, 경진대회 수상 이력, 앱 개발 경험, IT 특허 보유 등 업무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직무테스트(UI/UX 직무 제외) 및 인성검사(CJ CFT), 1,2차 면접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 대상자를 대상으로 AI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Daum) 뉴스에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작년 12월 지역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다음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총 78개의 언론사가 입점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약 63%인 49개 언론사가 입점 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언론사들은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마친 후 4월 초부터 다음뉴스에 지역 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세스는 언론사가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기사’ 생산비율을 평가 기준으로 삼은 만큼 양질의 지역 밀착형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들이 입점했다는 평이다. 2번째 입점 프로세스는 ‘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4월 중 공지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소언론사 입점 트랙도 마련할 계획이다. 규모는 작지만 전문 영역에서 양질의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를 발굴해 이용자들에게 전문성 있는 뉴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 관계쟈는 “포털 다음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뉴스를 대폭 확대한 데 의미가 크다”라며, “다음뉴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언론사와 상생하기 위해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정기 주주총회서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AX 사업 분야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LG CNS는 올해에도 AX 사업 분야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LG CNS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LG CNS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5조 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LG CNS는 올해를 AX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AX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AI 브랜치’ 개발 △신한카드와 농협은행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KB금융그룹 미래형 고객센터 구축 등 다수 금융 기업의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했다. AX 사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아마존웹서비스(AWS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포털 다음(Daum) 스포츠 내 ‘야구게임센터’를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편된 야구게임센터는 ▲그래픽 중계 및 필드뷰 고도화 ▲AI 기반 경기 요약 서비스 ▲실시간 예측 게임 ‘비더레전드’ 등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 중계 서비스는 시각적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그래픽 중계’와 ‘필드뷰’를 개선했다. 스코어, 주자 위치 등 경기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며, 득점 문자 중계는 최신순 정렬 기능을 도입해 경기 흐름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정보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비했다. 팀 전력 비교, 투타 매치업, 투수·타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AI가 주요 내용을 요약해 빠르게 결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날씨 서비스와 연동해 구장별 날씨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도 대폭 확대됐다. 대표적으로 ‘비더레전드’는 안타 예측 게임으로, 10개 구단 타자 중 경기 당일 안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해 성공 시 상금을 받을 수 있다. 40경기 연속 예측에 성공하면 총상금 5000만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 현대퓨처넷이 케이블방송사업 부문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분율 100% 확보를 전제로 유망 사업 분야와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M&A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서울 서초구 SCC홀에서 진행한 현대퓨처넷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성일 대표 부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위축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대내적으로는 주요 기업들의 긴축 경영이 이어지면서 당사의 경영 환경도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사는 실적 개선과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 유보 자금을 활용해 대구 주차장을 매입해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고 그룹 내 IT 계열사(현대IT&E)를 인수 합병해 IT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 인수한 IT 사업 부문과 시너지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우수한 IT 역량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부문에 전문적인 IT 역량을 접목해 사업·조직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대할 전략이다. 이와 함께 보유 현금 대부분을 신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SBI저축은행 스마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Cloud X’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loud X’는 SK브로드밴드가 개발한 국산 VDI 솔루션이다. 개별 PC에 의존하지 않고 중앙서버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동일한 가상 PC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기능도 향상시키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신속한 AS를 위한 통합기술지원센터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외산 솔루션과 경쟁하여 이번 SBI 저축은행의 스마트워크 구축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가상 PC 1500대 규모의 업무망 VDI를 구축한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기술검증(PoC)에서 내·외부 VDI 접속 시 생체인증 연동을 통한 우수한 보안성과 문서 중앙화 솔루션 및 주변기기의 소프트웨어와의 뛰어난 호환성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Cloud X’에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19일(현지시간) 美 실리콘밸리에서 AI(인공지능)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 또한, 국내 시장의 에이전틱 AI 시장 선점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함께 한다. LG CNS는 AI 모델 운영 및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W&B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으로 AI 모델을 만들거나 검증할 때 그 과정과 결과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제공한다. W&B의 솔루션은 오픈AI, 엔비디아, 코히어(Cohere) 등 글로벌 AI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과 80만 명 이상의 AI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달하는 자금 투자를 유치하며 AI 운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가 ADT캡스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과 서비스를 담은 웹드라마 ‘갑수 2025: 블라인드 스팟’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보안 서비스가 사라진 세상에서 벌어지는 범죄 사건을 그린 디스토피아적 웹드라마로 자사 유튜브 채널 ‘캡스TV’에서 볼 수 있다. 이 웹드라마는 코미디언 이수지, 배우 조진세,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했다. 기존 시리즈 ‘갑수가 똑똑히 봤구만유!’가 ADT캡스의 브랜드 신뢰도를 강조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AI 기반 침입탐지, 24시간 긴급출동, 화재 감지 등 ADT캡스의 보안 기술력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에피소드는 영업 종료 후 식당에 침입해 도난 사건을 벌이는 범죄 사례를 다루며 보안 시스템이 사라진 세상에서 프로파일러조차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통해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후 공개되는 2편에서는 현관 AI CCTV ‘캡스홈’ 서비스를 다룰 예정이다. 현관 앞 움직임 감지 및 알림과 SOS 버튼을 연계한 24시간 긴급출동 등 ADT캡스의 홈 보안 서비스를 웹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일상의 안전을 책임지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내 선반에서 물품을 자동으로 운반·보관하는 로봇으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했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이동해 공간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이 로봇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창고 이용 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셔틀로봇의 종류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배터리 공장의 경우 내연성 소재를 적용해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미국 전기·전자·기계 설비 필수 안전 규격인 UL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AI 기반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
[FETV=양대규 기자] 청호나이스가 국제 물 산업박람회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까지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쿠아텍’은 1964년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물 산업 관련 전시회다. 전 세계 정수기 및 정수처리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정수기 동향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이다. 세계최초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청호나이스는 세계적인 제빙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해외 수출이 가장 활발하게 되고 있는 제빙정수기 주력상품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빌트인 정수기도 함께 소개했다. 이 제품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1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으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호나이스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각국의 바이어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해외시장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