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가 국내 설정된 목표인컴펀드(TIF·Target Income Fund)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0.07%(C-F 클래스 기준)로, 국내 TIF 중 최상위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6개월 수익률은 2.45%다. 업계에서는 주식 비중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기대수익률을 높인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펀드는 글로벌 주식·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TIF로, 장기적인 초과 수익과 위험 관리의 균형을 추구한다. TIF는 은퇴 자산을 장기간 유지·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연금 개시 시점에 맞춘 인출률을 고려해 운용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성장주 중심의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을 조합해 운용되며, 외환자산은 100% 환노출 구조다. 경기 사이클에 따른 변동성을 완화하는 전략과 ETF 위주의 저비용 포트폴리오,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또한 기대수명 증가에 맞춰 은퇴
[FETV=박민석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3개월 수익률에서 국내 상장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의 3개월 수익률은 61.99%로 전체 1007개 ETF 가운데 유일하게 60%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72.76%, 212.31%로 집계됐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자력 테마 ETF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HD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국내 핵심 원전 관련 기업 20개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코리아'에 속한 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 등 원전 관련주를 균형 있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789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HANARO 원자력iSelect는 연초 400억원에서 현재 3937억원으로 약 10배 가까이 늘어나며 국내 상장 원자력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글로벌
[FETV=박민석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한국장외시장(K-OTC) 내에 ‘상장폐지지정기업부’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부서는 내년 1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상장폐지지정기업부를 신설하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 중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의 거래를 6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 금투협은 앞서 1월 퇴출당하는 기업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K-OTC 시장 운영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개정된 규정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정 대상은 개정 규정 시행일인 내년 1월 2일 이후 상폐되는 주권이다. 협회는 매월 상폐 기업 중 특별한 사유가 없고 요건을 총족한 기업들을 익월 중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다만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진입하기 위해선 ▲최근 결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제외)일 것 ▲주식 양수도에 문제가 없을 것 ▲부도 발생 등 기업 존속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없을 것 등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최소 요건을 갖춰야 한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 지정종목은 등록·지정기업부 종목과 동일하게 K-OTC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의 홈트레이
[편집자주] IM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IM증권(前 하이투자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났다.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를 지나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FETV는 IM증권의 흑자 전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사명 변경 1년을 맞은 IM증권이 적자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실적 개선 배경에는 성무용 대표이사의 ‘체질개선’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로, 성 대표는 상반기 흑자 전환을 발판 삼아 IB(기업금융)과 리테일 부문 확장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 PF 리스크에 ‘아픈 손가락’된 IM증권 IM증권은 사명 변경 전인 2018년 DGB금융지주(현 IM금융지주)에 인수된 뒤 근 3년간은 그룹 내 은행과 함께 ‘효자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손실이 불거지면서 그룹 내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자산 규모는 은행 다음으로 컸지만, 실적은 가장 부진했던 셈이다. 실제 IM증권은 2022년부터 부동산PF 부실 여파로 실적 하락에 시달렸다. 실제 2021년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내 여자 프로골프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에서 16번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기간 동안 16번홀에서 첫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에게 1 비트코인(BTC)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대 상금을 자랑한다. 포천힐스CC 16번홀은 난도가 높아 2019년과 2024년 단 두 차례만 홀인원이 나온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수들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업비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통 스포츠와 가상자산을 연결해 새로운 참여 동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1BTC 홀인원 이벤트는 어려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고난도의 16번홀에서 탄생할 특별한 순간은 골프 팬과 투자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코인원이 차명훈, 이성현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성현 대표의 단독 경영 형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차 대표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공동대표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올해 1월 코인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해, 2월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앞으로 단독 대표로서 경영 전략 수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11년간 코인원을 이끈 차명훈 대표는 공동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를 통해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며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장기 비전 수립에 힘쓸 예정이다. 차 대표는 2014년 2월 코인원 창립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맡아왔으며, 현재 53.4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 규제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라며 “앞으로 단독 대표 체제 아래 빠르고 일관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1주년을 맡아 연 3.5%(세전 기준) 금리의 6개월물 특판형 환매조건부채권(RP)를 판매한도 소진시까지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특판형 RP는 안정성이 높은 단기 운용상품이다. 가입한도는 1억원이며(최소 단위 1만원),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본 이벤트 상품의 가입은 오프라인 전용으로 진행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서울, 강남, 광주, 대전 등 4개의 우리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판매한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판형 RP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글로벌 주식과 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상품 ‘iM-프루츠 글로벌 올에셋 랩’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프루츠투자자문의 자문을 기반으로 운용되며, 글로벌 시장의 주식·채권·원자재 등 전 자산군에 분산 투자한다.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토대로 수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자산에 집중하고, 거시경제 변화와 정책 환경, 지정학적 리스크 분석을 통해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버리지 ETF나 공매도 전략은 활용하지 않는다. 포트폴리오는 8~10개의 종목으로 압축하여 구성하며, 종목당 비중은 5~10%로 유지하도록 해 단일 자산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방지한다. 글로벌 경기의 호황이 예상되는 경우 위험 자산의 투자 비중을 100%로 확대하며, 반대의 경우는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등 단기 예측보다는 거시경제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배분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한다. 글로벌 경기 호황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반대로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현금성 자산 비중을 40%까지 높이는 등 거시경제 상황에 따른 능동적 자산 배분 전략을 구사한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을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레이더M의 트레이딩 화면에서 '주식 모으기'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내주식·미국주식·ETF·ETN 등을 원하는 금액·수량으로 매일·매주·매월 등 주기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미국주식은 소수점 매매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고객이 유안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티레이더M' 내 트레이딩 화면에서 '주식 모으기'를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식, 미국 주식과 ETF/ETN 등의 원하는 금액과 수량, 주기(매일·매주·매월 등)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준다. 미국 주식의 경우 소수점 매매도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향후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수용 유안타증권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주식 모으기 서비스의 자동화된 매수 방식과 유연한 투자 주기 설정으로 누구나 손쉽게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한 투자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이며 혁신적인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핫한 펀드 페스티벌 시즌2’를 실시한다. 18일 DB증권에 따르면 핫한 펀드 페스티벌은 최신 트렌드 펀드 소개와 함께 다양한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난 7월 진행한 시즌1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단 하루 만에 조기 종료된 바 있다. 시즌2에서는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 범위를 확대했다. ▲신정부 ▲글로벌AI ▲중국4차산업 ▲회사채&공모주 ▲은퇴준비 등 5개 섹터로 압축하고, 각 섹터별로 최근 시장 관심도가 높은 펀드를 엄선해 제공한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은 합리적인 투자와 함께 최대 42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D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디지털혜택펀드#’ 메뉴에서 가능하다. DB증권 관계자는 “주식 외 다양한 투자처를 찾는 고객에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상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시즌1에서 보여준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펀드 매수 이벤트를 통해 핫한 펀드와 리워드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