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어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가자!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 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해양수산부 외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어항협회, 수협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장에는 190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귀어귀촌 관련 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블루오션존’, 맞춤형 강의를 듣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이드존’ 전시관이 마련된다. 또한 각 지역의 대표 수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다음달 20~21일 이틀간 진행하는 고객만족경영 시스템 구축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객만족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체계를 아직 마련하지 못한 농식품 기업을 위해 교육원은 각 기업이 ISO10002(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표준)에 기반을 둔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고객만족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이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내용은 크게 △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구축 개요와 △ 리더십, △ 고객만족경영 체계, △ 고객만족경영 운영, 그리고 △ 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3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각지의 우리 농식품 안테나숍 운영주체 17개사와 50여개의 유망 수출업체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2017 해외 안테나숍 운영주체 초청 신상품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T는 해외 신규 유망시장인 캄보디아 프놈펜, 폴란드 브로추와프, 페루 리마 등 13개국에 우리 농식품 안테나숍(antenna shop) 17개소를 설치해 농식품 수출 및 판매에 앞서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나 수요, 시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략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기사 전송각 지역의 안테나숍 운영주체들은 안테나숍 내 한국식품 판매
다음달 6~7일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약선음식을 배워볼 수 있는 요리교실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제철농산물을 이용교육 무료강좌 참여시민 총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번 강좌는 김찬희 약선음식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여름 건강 약선음식 이해와 제철 식재료의 효능, 생맥음, 애호박 잡채 등의 약선음식 만드는 법을 이론과 시연으로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여름 건강 약선음식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9일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농식품 통신판매 부정유통 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감시단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행태가 직접 보고 구매하는 방식에서 인터넷쇼핑, TV홈쇼핑 등 통신매체를 통한 구매방식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농식품 통신판매상의 부정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농관원과 소비자ㆍ생산자단체 등은 농식품 통신판매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관원은 적발사례와 단속방법 등을 포함한 업무매뉴얼의 체계화, 수입ㆍ가격정보 분석을 통한 위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에서 발굴돼 생물농약으로 개발, 사용 중인 방선균 2개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결정해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선균은 토양 미생물로 그람 양성 세균으로 곰팡이처럼 균사를 형성해 성장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항생물질의 약 70%가 방선균에서 분리된 것이며, 극지부터 열대까지, 산악에서 해양까지 다양한 방선균이 분포한다. 이번에 유전체 염기서열이 밝혀진 방선균은 2종이다. 2006년에 고추 생육 촉진과 역병 발생 억제 효과가 보고된 후 탄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토양 분리 방선균(Streptomyces griseofuscus 200401)과 2010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원예작물의 풋마름병에 효과가 보
농촌진흥청은 다음달 1일부터 원예·특작시설의 내재해형 시설기준과 규격 운영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는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의 등록 등에 관한 규정’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업무가 이관된 것이다. 현재 6차 개정을 통해 비닐온실 45종, 인삼시설 20종, 버섯 2종 등 67종의 내재해형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이 규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재해형 원예특작시설 설계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설계할 경우, 구조기술사 등 설계전문기관의 구조검토와 내재해형 시설 규격 등록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규격에 맞지 않은 시설을 설치했을 때는 재해복구와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면서 우유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사료 첨가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가축 가운데서도 땀을 적게 흘리는 젖소는 더위에 특히 약하다. 바깥 기온이 27℃ 이상 오르면 호흡수 증가와 함께 사료섭취량(7%~12% 감소)과 우유생산량(20%~30% 감소)이 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메티오닌과 레스베라트롤, 비타민E, 등을 유효성분으로 아미노산 계열의 젖소 더위 스트레스 저감용 영양첨가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필수아미노산과 항산화물질, 무기질, 에너지 대사 개선물질 등을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유 생산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연
오산시는 지난 27~28일 오산시청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위생관련 규정과 정보 교육,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 및 식품의 안전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영업자의 노무관리,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대한 내용의 교육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고열량저영양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실시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이뤄졌다.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중인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에 대한 홍보도 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단속 및 식중독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와 놀이공원 등 11개소에서 영업 중인 식품취급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존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제품 사용,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이행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동시에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상승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