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장학금 12억5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수진(가명, 20세) 학생은 “뜻밖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 도움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해 꿈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혁(가명, 23세) 학생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감사의 마음을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3161여명에게 장학금 237억원을 후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815억원의 재원을 출연하며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한국 금융산업 발전과 한국은행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은행 국고업무 자금결제부문에서 우수금융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국고전산망 참가기관으로서 국고금 수납을 위해 지난 2021년 카카오뱅크와 국고금 수납점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올해 7월에는 케이뱅크와 추가 협약을 맺는 등 인터넷 전문은행과 제휴를 통해 관련 연계업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국고 납세자의 편의성 증대와 운영업무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은행 수신추진부 박은혜 과장이 지난 23일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은행 총재상을 수상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고업무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원활한 업무수행과 인터넷을 통한 자금이동에 따른 수신 및 결제 업무에 있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적극 동참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8개 계열사의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KB금융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주요 서비스는 ▲금융상담 Agent(은행)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증권)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카드) 등이며,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자산운용 등 총 8개 계열사는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KB금융은 주요 계열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4월 구축될 이번 플랫폼을 통해 KB금융 계열사는 상용 LLM(거대언어모델)을 계열사별 서비스 환경에 맞게 적용·활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의 금융 접점마다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금융서비스 이용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노년층 등 사회·금융 취약계층의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거제금융센터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명의도용인 검거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선 공로로 거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거제금융센터 직원들은 지난 12일 영업점을 방문해 2700만원을 현금 인출하려던 명의도용인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명의도용인의 이상 행동을 직감하고 당일 거래내역 등을 확인해 통장에 다수로부터 자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사내 메신저를 통해 본점 금융소비자보호부에 거래 내용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부지점장과 직원은 명의도용인과 함께 상담실로 이동해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현금을 찾아 직원들에게 월급을 줘야 한다. 다수로부터 받은 자금을 지인에게 갚아줘야 한다”는 명의도용인의 이야기에서 여러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처리 시간을 지연시켰다. 그사이 상담실 밖의 직원은 이상 거래가 확인된다는 내용을 본점 금융소비자보호부로부터 전달받아 인출 정지 조치를 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관이 출동한 뒤에는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검거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거액의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기부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상식에서 ‘제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체리(cherry)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지난 4월 iM뱅크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iM뱅크 앱을 통한 기부하기 링크를 체리 기부 플랫폼에 연결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 접근성을 강화해 기부 문화를 확산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에서 ‘야나와 함께하는 iM1967 캠페인’을 런칭해 기부 확산에 힘썼다. 사단법인 야나는 시설보호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단체로 야나와 함께하는 iM1967 캠페인은 iM뱅크의 창립 년도인 1967년을 기념해 런칭한 캠페인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iM뱅크 앱에서 연결된 링크를 통해 체리 플랫폼에 기부를 실시해 마련된 1967만원을 야나에 전달했다. iM뱅크는 내년 ATM 기부하기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앱 뿐만 아니라 ATM을 통한 기부 창구도 넓혀 기부금 처리 절차의 간소화를 통한 모금액 확대에 힘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무등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사업' 지원을 위해 국립공원단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무등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 향상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과 ESG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목포시 나재형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산타오셨네’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산타오셨네 사업은 연말에 소외된 지역민을 보듬고, 온정을 나누는 광주은행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복지사각지대의 아이들과 매년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올해에는 은행연합회의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 it)’과 목포시와 연계해 겨울철 의류 지원 캠페인으로 확대돼 진행됐다. 목포 지역 거주 다자녀가구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 총 40가구에 2000만원 규모의 겨울 의류 지원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지역의 의류 매장과 협업해 대상 가정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의류를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은행은 매장 방문과 구매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저출산 문제는 당장의 어두운 현실이 됐다”라며 “앞으로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일련의 사태로 각종 행사와 연말 모임이 크게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포용금융 지원과 같은 제도적인 대책과 별도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인 BNK금융이 자체적으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연말 특수는 고사하고 극한으로 내몰린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이다. 정기인사 시즌을 맞이해 부실점 회식, 송년회 등 모임은 예정대로 차분하게 진행하도록 그룹 내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와 함께 점주 자영업자에 대한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구내식당 이용 대신 본사 및 영업점 인근 점주 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신년 예산을 조기에 배정해 지역 상권 선결제 사업 역시 실시할 예정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그룹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이야기처럼 BNK금융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메르스, 코로나 사태와 같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2024 피움랩 6기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움랩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피움랩이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해 얻은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고 피움랩 선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마젤란기술투자,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데일리파트너스 등을 비롯한 총 17개사의 VC(벤처캐피탈)를 초청했다. 대다수를 핀테크에 특화된 투자자로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1부 행사에서는 ▲AI주식 어드바이저 퀀트랙 ‘호라이존테크놀로지’ ▲비정형 문서이해 솔루션 DATALUX ‘올빅뎃’ ▲연구자 연결 플랫폼 리서치후 ‘위인터랙트’ ▲에듀테크 온라인지급 서비스 ‘스카이클래스’ 등 4개 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문서검색솔루션 ‘스페이스플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 관리 솔루션 ‘리빗’ ▲생체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헬로온 ‘트리플스퀘어’ ▲맞춤형 금융특화 AI 어시스턴트 ‘그린다에이아이’ ▲블록체인 기반 안전결제 서비스 ‘부치고’ 등 5개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화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외화대출 기간연장 특례 제도를 내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외화대출 보유 기업에 대해 원금 및 할부금을 상환 없이 최대 1년 이내 기간연장을 지원한다. 또한 수입기업의 기한부 수입신용장 만기 연장 시 담보금 적립을 면제하고 연장 기간을 1개월 단위에서 최대 3개월 단위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한 신규 유동성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한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수출입기업 유동성 지원자금 대출 ▲수출 플러스 보증부 대출 등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