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이 유언
[FETV=장명희 기자]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2024 연세Dx-진단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투자시장 속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로드맵 재정립과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2024 연세Dx-진단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의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을 수행했다. 1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MM 기업진단을 진행했으며, 각 기업의 사업계획서와 시장 대응력을 심층 분석하여 기업별 맞춤형 진단보고서를 제공했다. IMM 기업진단은 IDEA, MEN, MARKET의 세 가지 대분야를 중심으로, 명확성, 차별성, 시장 확장성 등 총 21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핵심 요소를 도출했다. 또한, 참여기업의 시장 환경 분석을 위해 PEST 및 3C 분석을 활용해 거시적 트렌드와 미시적 경쟁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했으며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러한 지원 활동이 창업기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투자자와의 연결 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
[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전북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1단지 1138가구, 2단지 108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고, 이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는 신규 분양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대단지·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 최대 규모인 222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준공 후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달러당 1390원대인) 지금 환율이 12월까지 가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에 굉장히 부담이 걸린다. 연말 환율이 1400원으로 끝나게 되면 비율을 맞추는 데 굉장히 어려워진다. 각 금융사가 자산을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지난달 1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금융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내 대형금융지주 회장이 우려했던 '연말 환율 1400원'이 탄핵정국으로 현실화되면서 은행권 자본비율 관리가 막판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올 한 해 가계대출 증가에 제동이 걸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기업금융을 강화해 위험가중자산(RWA)이 일제히 증가한 가운데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RWA 상승 압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RWA가 많아질수록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낮아지게 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1원 내린 1426.9원(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장을 마쳤다. 올해 내내 1300원을 웃돌던 원·달러 환율은 11월 '트럼프 트레이드'가 몰아치면서 1400원을 넘어서더니 지난 9일에는 1437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하
롯데그룹은 2025년 정기인사에서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각 사업부 대표가 모두 바뀐 호텔롯데가 경영체질 개선 주요 계열사로 선정됐다. 특히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상장으로 지주사 전환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FETV는 인적쇄신 전략에 따른 호텔롯데의 향후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김선호 기자] 호텔롯데의 매출을 견인했던 면세사업부 ‘롯데면세점’이 해외사업을 확장해 재도약을 이뤄내고자 했지만 업황 악화에 따라 경영효율화를 제고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롯데그룹 노무와 생산성 관리를 책임졌던 김동하 전무를 롯데면세점 대표로 선임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롯데그룹은 2025년 정기인사를 발표하고 롯데면세점 대표로 김 전무를 선임했다. 김 전무는 1997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 입사한 후 롯데 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슈퍼 전략혁신부문장 등을 역임했던 임원이다. 2022년부터는 롯데지주 HR혁신실 산하 기업문화 팀장으로서 롯데그룹 전반에 걸친 노무와 생산성 관리를 책임졌다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4 동반성장대상’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GS건설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하도급 거래 질서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GS건설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자체적인 다양한 제도와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한양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한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부터 옵션, 계약 조건 등을 모두 소비자 중심으로 책정한 착한 아파트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여기에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랜드마크를 건립한 수자인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대 정착시키기 위해 출산·육아와 관련한 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변경되는 복지제도가 최대한 많은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넓고 꼼꼼하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됐으며 노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지난 4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우건설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5년 2월 23일부터 적용되는 난임치료휴가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기간 확대 등의 정책을 지난 4일부터 조기 시행해 조금이라도 많은 임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난임치료휴가의 경우 기존 연간 3일(유급 1일)에서 연간 6일(유급 3일)로 늘리면서 유급휴가일수를 개정되는 법률 기준(2일)보다 1일 초과해 지원하기로 했다. 법적 규정 외에도 출산축하경조금의 경우 기존 셋째 자녀 이상부터 지급하던 것을 첫째부터 100만원, 둘째는 200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500만원(사우회 50만원 포함)을 지급하고. 출산용품 지원도 기존 15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에 더해 복리후생몰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유형과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이스피싱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주로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전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점차 수법이 진화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1인 가구 고객들이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로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진 국가가 됐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B금융의 ‘K-컬처 밸류업 ’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배우 이장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KB금융은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유한 역사성과 예술성을 가진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민적 관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첫번째 시도가 바로 ‘장 담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