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푸른푸드가 수입·판매한 베트남산 ‘냉동사두가물치’에서 동물용의약품(오플록사신)이 기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11월 7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제 요리가 만만해 보이면 좋겠다. 그래야 음식을 집에서 해 먹는다” 며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순식간에 요리를 만들고는 “있어 뵈쥬?” 하며 웃는 백종원은 방송에서도 거리에서도 바람을 몰고 다닌다. '원조쌈밥집' '본가'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빽다방' '돌배기집' 등 11개 브랜드, 전국 매장 1345곳을 운영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손가락 첫 손에 드는 ‘장사의 신’ 이다. 1998년 주택사업으로 완전히 망한 백종원 대표가 다시 멋진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던 강남 논현동 영동시장 ‘백종원 거리’를 떠나고 있다. 1993년 ‘쌈밥집’ 을 시작으로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엄마들이 엄청 잘하는 게 분명 있다. 아이를 위하고 가족을 향한 애정과 헌신의 손길로 하는 일이다. 이런 마음을 가진 엄마의 손길로 집 밥처럼 만든 가족식단을 제공하는 협동조합 ‘양천팜 헬로밥상’ 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헬로밥상은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녁 있는 삶' 을 누리고 싶지만 여러 일로 바쁜 맞벌이 부부가 가장 큰 고객이다. 퇴근하면서 ‘오늘 저녁은 어떻게 먹을까’ 라는 저녁식사 메뉴선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출발이다 국(찌개)과 요리 1종류, 반찬 3종류 등 3인 정도가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식단을 14,800원에 제공한다. 이른 새벽에
'농촌 생산자와 셰프, 교수 등이 모여 토종재래돼지에 대해 논의하고 요리를 시식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미나 및 팝업행사가 지난 23일 여의도 월향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재래돼지를 생산하고 있는 포항 송학농장 이한보름 대표와 성우농장 이도헌 대표, 그리고 “재래 흑돼지 – 다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 그리고 사회적 소비” 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재래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해 맛있고 실험적인 메뉴를 만든 김욱성 셰프 등 80여명의 참여해 토종재래돼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성우농장 이도헌 대표는 토종재래돼지를 기르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앞
빅데이터가 최근 화두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농업계에서도 4차산업혁명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이 한창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름휴가 가기 좋은 농촌지역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팜에서도 구축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생육조건을 찾아내 농사에 활용하고 있다. 이런 수많은 농업관련 빅데이터를 구축의 선두기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방동서 지식융합본부장을 만나 한국농업과 빅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80년대부터 정보산업 사회가 시작되면서 30년 동안 수많은 데이터가 축적됐다. 이렇게
“귀신에게 시비를 걸어도 그만일 나이가 되었어도 인간의 영원한 숙제이자 해독제가 없는 사랑 얘기를 더욱 간절하게 펼치고 싶었다.” 국내 대표적인 소설가 김홍신 작가가 오는 8월8일 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을 출간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2015년 김홍신 작가가 출간한 ‘ 단 한번의 사랑’ 에 이어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출간을 앞둔 김홍신 작가는 “소설 읽는 게 바보라는 소리 들을 만큼 지난 2년여 동안 세상사가 소설보다 100배나 재미있는 세월이었다.” 며 “비교적 늦게 등단한 덕에 작년이 소설가 등단 40주년이었기에 기념으로 소설 한권 출간하려고 원고지 1200장 정도 만년필로 꾹꾹 눌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은 이달 26일부터 올가니카와 손잡고 특허 받은 신품종향미인 ‘골드퀸3호’(이하골드퀸) 를 판매한다.골드퀸은 세계 최고 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 개발자가 히말라야 야생벼와 국내 최고 재래 향미 품종을 교배해 10년에 걸쳐 연구와 육종을거듭해 개발한 신품종 쌀이다.개발자는 세계 최초로 상업 품종 육성에 이용되지 않았던 향이 뛰어난 야생 재래종을 개량해 골드퀸을 만들어 냈고, 특허까지 획득했다.골드퀸은 밥을 지었을 때 찰기를 결정짓는 아밀로스라는 성분의 함량을 낮춰 밥의 윤기 정도가 높으며 찰진 식감과 은은하게 감도는 구수한 향이 일품인 쌀이다.GS수퍼마켓과
19세기 독일 철학자 포이어바흐(Ludwig Andreas Feuerbach)는 ‘먹는 음식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Man eats what he is)고 말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의식주’ 에서 매일 매일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름 아닌 음식이니, 포이어바흐의 혜안에 놀라울 따름이다. 필자는 음식에 더 강조를 하기 위해 포이어바흐의 경구에서 동사의 위치만 살짝 바꾸어 말하고자 한다. 'Man is what he eats’ 사람은 그가 먹는 음식이다. 이는 요즘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후성유전학과도 관련이 깊은데, 쉽게 말하면 타고난 유전자도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환경 또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는데
한돈농가 비영리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과 함께 한국 전통 예술을 알리고, 문화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정동극장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하는 역사인물 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 와 정동길 역사 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티켓 구매 시, 한돈몰 가입 고객 대상 30% 할인, 한돈몰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할인과 더불어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한돈자조금은 공연 운영 기간 <세종, 인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는 ‘한옥마을’ 이 활성화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맛의 도시' 답게 전주의 상징인 비빔밥, 콩나물국밥 유명 식당엔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려 온다. 또 ‘전주초코파이’ 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국 5대 빵집으로 알려진 풍년제과엔 발길을 끊이지 않는다. 최근 맛의 도시 전주에 또 한곳의 특별한 빵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tvN의 인기프로그램 ‘알쓸신잡’ 에서도 소개되고, 많은 언론들이 관심을 가지는 <천년누리 전주빵 카페>가 주인공이다. 전주빵 카페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4명이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또 최근엔 전주의 상징인 비빔밥을 응용한 ‘비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