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고객편의 증진과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는 지난해 iM뱅크와 우정사업본부가 맺은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기관확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국 약 2500여 개 우체국에서 iM뱅크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제휴 서비스를 통해 iM뱅크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서 입금, 지급, 통장 정리, 계좌조회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우체국 ATM에서도 iM뱅크 현금카드를 이용한 입금, 지급,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으로 거듭난 iM뱅크는 올해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등 지역별 거점 점포 출점을 계획 중이다. 또 고객의 오프라인 금융편의 향상을 위해 우체국 창구 제휴 이외에 CU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도 제휴 중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우체국의 전국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iM뱅크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입출금통장 ‘TOGETHER외국인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OGETHER외국인통장은 광주은행 입출금통장 첫거래(최근 3개월 기준)인 외국인 거주자를 가입 대상(1인 1계좌)으로 한다. 조건 없이 각종 수수료 면제부터 금리 혜택, 환율우대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우대서비스는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당행 자동화기기(ATM) 현금출금 수수료 면제 ▲입출금내역 자동통지(문자통지) 수수료 면제 ▲외국환 당발송금수수료 면제 ▲당발송금 및 외화환전 환율(USD, EUR, JPY 限) 스프레드 50% 우대가 있다. TOGETHER외국인통장은 별도 조건 없이 잔액 구간별 파킹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500만원 미만 금액에는 연 2.00%, 500만원 이상 금액에는 연 0.01%의 금액 구간별 금리를 적용해 매주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한다. 단 적용금리는 변경될 수 있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 부장은 “한국에서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꼭 필요한 우대서비스 혜택을 통해 편리한 금융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상품 개발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현재 시행중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운전면허증에 이어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신분증을 담아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전북은행은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을 운용하며 추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및 국가보훈등록증(내년 1월)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발급하며, 이후 시스템 안정성 검증을 거쳐 내년 1분기 안에 전국으로 발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은 지역 내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인식하거나 QR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위해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DGB금융은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2024년 12월27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보호, ESG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1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된다. 계열사별 최종 후보군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주주총회를 통해 내년 3월 말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31명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의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윤지석(38·가명)씨는 “자녀의 치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절박한 심정이었는데 IBK의 지원을 통해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 4100여명에게 치료비 175억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8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카드 관리부터 맞춤형 혜택, 이벤트 참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종합 디지털 카드 플랫폼 ‘IBK 카드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IBK 카드앱’은 고객 편의성 향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최신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적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부터 기업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까지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 및 네이버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적립된 IBK포인트를 ‘IBK 카드앱’에서 카드 결제대금 차감, 현금 캐시백, IBK 카드앱 내 모바일 기프티콘 구매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3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IBK포인트 카드’ 3종을 출시했으며 IBK포인트 적립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성년자를 위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미성년자는 용돈을 관리하고 부모는 자녀의 선불카드 사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개인사업자는 카드 신청 및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IBK 카드앱’은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IBK’, ‘IBK 카드’ 등으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만나샘 이진이 원장은 “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11만6000장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은행채 금리 하락에도 가산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1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79%로 전월(4.55%)보다 0.24%포인트(p) 올라 넉 달 연속 상승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 금리 상승 배경에 대해 "은행권 대출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가산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향후 흐름과 관련해서는 "고정금리 가계대출의 지표 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12월 들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고, 연말보다는 은행들이 연초 포트폴리오 관리 부담에서도 벗어나는 만큼 대출금리 인하 측면에서 지금보다는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4.05%에서 4.30%로 0.25%p나 높아졌고, 신용대출(6.17%)도 한 달 만에 0.31%p 반등했다. 주택담보대출 종류별로는 고정형 금리(4.31%)가 변동형(4.25%)을 웃돌았다. 2022년 10월 이후 2년 1개월 만의 역전으로, 은행들이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가산금리를 주로 올린 결과라는 게 한은의
[FETV=권지현 기자] 은행들이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를 넘어 만 7세 어린이까지 청소년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며 '학생 고객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타깃층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서 알파세대로 이동, 은행들이 2010년 이후 태어난 청소년 고객들을 1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렸다면, 이제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까지 대상 연령을 대폭 낮춰 고객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서비스 폭도 확대했다. 그간 은행들은 신분증이 없어 금융 활동이 어려운 알파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청소년이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선불 충전형 카드를 주로 출시해왔다. 선불로 돈을 충전해 사용하는 형식인 만큼 은행 계좌가 없이도 돈을 보관하고 이체할 수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은행들은 당행 플랫폼 영역으로 10대 미만인 고객 역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비금융 혜택을 담으며 마음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은행들은 10대 미만 혹은 초반 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를 통해 당행의 대표 플랫폼과 접점을 확대, 이들을 향후 미래 고객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 이용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는 관리비 알림, 조회부터 납부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리비 기본 내역은 물론 청소비·소독비 등 상세 항목, 전기·수도·온수 등 에너지사용료, 전월 대비 관리비 증감 내역도 볼 수 있어 전력 등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관리비를 절약하는 데에도 도움 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는 지난 9일 누적 신규 이용자 수는 약 10만1700명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 24일 기준으로는 약 14만3000명으로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고객이 3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가 30%, 50대가 18% 등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1%, 남성이 39%로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았다.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통해 납부를 시도한 고객 중 '자동납부' 방식을 선택한 고객 비중은 약 70%로, 납부 방식에서는 자동납부 방식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 매달 필요에 따라 1건씩 직접